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류문화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잔을 부딪치는 문화.
그리고 서로 음식을 나눠 먹는 문화.
실제로 거리두기 차원에서 술자리를 되도록이면 피하라고 하는 이유!
그런 부분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필리핀의 주류문화는 한국보다 더 위험합니다.
필리핀의 주류문화가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졌는데요.
특히나 필리핀서민들이 즐겨먹는 주류뮨화는 더더욱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앞서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필리핀 상위층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보다는 조금 서민들하고
어울리며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뎅기열도 걸리고 대상포진도 걸려서 필리핀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죠!
일단 필리핀사람의 주류문화는 잔 하나로 돌려마시는 문화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자체가 비말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내 코로나확진자와 함께 술자리를 했다면 그곳에 있는 사람 100프로
다 걸린다고 하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두테르테가 강력하게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빗장을 닫아버리고 아예 외출을 못하게 제한하는 것은 그 이유입니다.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역시 서민술문화를 워낙 잘 알고 있기에 한 번 퍼지면 필리핀의료시설 자체가
낙후된 상황에서 모두 다 죽을 수 있다는 위기감! 그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런 선택을 했던 것입니다.
지금 필리핀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무섭다고 말을 합니다.
무증상 감염이 이뤄진 상황이기에... 필리핀 주류문화 특성상 잔 하나에 술을 마시는 문화가 치명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전세계 볼키스를 하는 서양권의 문화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치명적인 결과를 낸 것과 같이
필리핀의 주류문화가 필리핀 내 코로나 확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빠르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