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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상주시장재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 대성황
상주시선관위는 12월4일(수) 오후2시 상주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상주시장재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17일 21대 국회의원과 상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국회의원, 상주시장 예비후보 당사자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설명회에서 상주시선관위 이정철 선거계장은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및 선거운동방법 ‣예비후보자의 정치자금(선거비용)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등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상주시선관위 이인준 사무국장은 상주시가 선거로 인하여 타지에서 좋게 보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선거를 철저히 근절하고, 후보자들에게 선거 브로커들의 금품요구는 반드시 증거를 확보하여 신고 해 달라고 주문하고
여론조사 공표에는 선관위를 통하여 질의하고 위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제21대 국회의원과 상주시장 재선거 입후보예정자는 12월 17일(화)부터 상주시장재선거 입후보예정자는 내년 1월 3일(금)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예비후보자 명함 배부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예비후보와 관련된 가족, 지지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4명, 상주시장 예비후보 13명이 예비후보자 설명회에 등록을 하였다.
상주시, ‘상주 전통 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받아
상주시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다.
앞서 상주의 곶감농업은 농업 유산으로서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지정서 전달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 기술이 계승되고 ‘상주 둥시’라는 고유 품종이 유지되고 있으며 자연 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 등 전통 방식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아 유산 자원의 조사, 주변 환경정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곶감농업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행위 누구나 신고, 신고포상 대상물 확대 및 포상금 상향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경상북도 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대상자 확대와 신고 포상금 지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보에 나섰다.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상북도민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이다. 신고포상금액 한도는 월간 50만원, 연간 600만원이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시 공성면(면장 박봉구)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2월 4일 취약 계층을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총 22명에게 등유, 연탄, 겨울 이불, 쌀, 라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20여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직원 10여명은 12월4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정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눔은 양촌동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전날부터 절이고 다듬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만들어진 김장김치 100박스를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말을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청사입구 수목에 아름다운 은하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청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낙동면, 400년 감나무 보호수 지정 요청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 구산마을(상촌리 250번지)에는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는 감나무가 있다.
낙동면(면장 박윤석)은 12월 3일(화) 감나무 정비를 마무리하고 상주시에 보호수 지정을 요청했다.
소유자인 김석희씨의 5대조(김이응 옹)가 심어 키워온 감나무다. 이번 정비작업은 수세가 약화된 감나무를 보호하고 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수목의 건강 회복을 위해 썩은 가지를 잘라내고 감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도 했다. 또 감나무 둘레에 자연석을 쌓고 자갈도 까는 등 외관도 정비했다.
나무 앞에는 수목 안내판 및 방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보호수 지정 요청을 위한 정비작업을
마쳤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보호수 지정을 통해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와 떫은 감 생산량이 많은 낙동면을
상징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지닌 기술 기능인재 양성-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노광호)는 지난 11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1박2일간 The-K호텔 경주에서 1, 2학년 학생 116명 대상으로 “상산仁 자존감 함양 캠프”를 통해 인성교육과 자존감을 함양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학년 등을 고려하여 3개조로 구성하여 진행되었으며 공동체 게임, 팀빌딩, 상산올림픽 등을 통해 성취감, 자존감, 급우들 간의 공동체 의식 등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캠프가 종료된 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견학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상산전자고등학교는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지닌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자존감과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중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비만 개선 효과 특허...기업으로 기술 이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비만 개선 및 예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마름 열매 추출물 특허를 ㈜바이오포트코리아에 12월 3일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방 세포에 마름 추출물을 100 m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세포 안의 중성 지방이 80%정도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0월 30일 특허출원하였다.
마름열매 마름열매 추출물
※ 특허명(출원번호): 마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제10-2019-0136562호)
이번 기술이전은 마름 열매 추출물의 비만 개선 및 예방 효과에 주목한 ㈜바이오포트코리아에서
기술사용 신청을 제안하면서 성사되었다.
㈜바이오포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마름 열매 추출물을 건강기능성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선관위 지도주무관 이덕수】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
바둑계의 전설, 조치훈 9단과 관련된 유명한 어록이다.
교통사고로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고도 휠체어를 탄 채 대국장에 나타난 조치훈 9단을 향해 “바둑 한 판 이기고 지는 거, 그래봤자 세상에 아무 영향이 없는데, 왜 이렇게 치열하게 바둑을 두십니까?”라는 주변 사람들의 의아함에 조치훈 9단은 나지막이 읊조렸다. “그래도 나에겐 바둑이 전부니까...”
선거도 마찬가지다.
총선, 대선, 지방선거의 순으로 로테이션을 돌아가며 거의 해마다 선거를 치른다. 하지만 선거로 인해 내 삶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다. 선거를 한다고 해서 세상이 확 바뀌는 것도 물론 아니다.
오히려, 선거철에는 국민의 머슴을 자청하며 표를 구하다가, 선거만 끝나면 자신들의 기득권 챙기기에 급급한 정치인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마주하며 실망감만 커져갈 뿐이다.
어느덧 우리 국민들은 “그래봤자 선거”라며, 선거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거나 심지어 염세적인 태도를 갖기에 이른 것이다. 갈수록 낮아지는 투표율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에 대한 외면과 정치적 무관심이 그 해법이 될 수는 없다. 대의 민주주의 하에서 선거가 아니면 국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국민투표라는 제도가 있지만 30년 넘게 실시된 바가 없고,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촛불집회 역시 순간적인 폭발력은 있을지 몰라도 궁극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선거로 인해 당장 세상이 바뀌지는 않을지라도, 여전히 선거는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선거를 통해 우리는 여당과 야당을 바꿀 수도 있고, 일 잘하는 정치인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그렇지 못한 위정자는 새로운 인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조치훈 9단에게 바둑이 전부였듯이,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의 전부가 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지 않고 스스로 주인임을 포기한다면, 정치는 애써 주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다만 선거는, 선거일에 투표하는 행위 그것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선거가 시작할 때부터 어느 정당이, 어떤 후보자가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인지, 그들이 내놓은 정책은 실현가능한 것인지, 혹여나 불법행위를 통해 국민의 눈을 속이려 하지는 않는지 내내 지켜봐야 한다.
선거일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선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년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벌써 1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2월 17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이 스타트를 끊게 되는 셈이다. 국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는 내년 4월이 아니라, 바로 지금부터다.
혹자는 ‘그래봤자 선거’라고 비아냥거릴지도 모를 일이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그래도 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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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뫄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