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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평생학습원, 구.여성회관으로 이전 업무 시작
▲상주시 평생학습원 이전 장소(구.여성회관) 전경 모습
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은 12월 6일 주 사무실을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관(구.여성회관, 상주시 성동새싹길 39)으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평생학습관은 사무실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약 1개월에 걸쳐 사무실 확장 공사를 마쳤고 옆 빈 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강의실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이전으로 평생학습원장실과 운영지원팀, 평생교육팀이 함께 평생학습관에 위치하게 된다.
평생학습원은 주 사무실을 이전함으로써 평생교육 수강생과 시민들과의 대면 접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관계자와의 활발한 업무 교류도 계획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원 사무실 이전이 단순 사무 환경의 변화를 넘어서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교육 활성화의 첫 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경찰발전협의회, 소외계층에 연탄 10,000장 기탁
상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조철희)는 12월 5일(목) 상주시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0,000장(6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다문화 장애인 가구 등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조철희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경찰행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무단횡단 금지 및 일몰시 안전운행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 교육 발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1천만원 기탁
농업회사법인 풍년㈜(대표 박철홍)은 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철홍 대표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업법인 풍년(주)은 가공 능력 연 8,400톤, 저장 능력 연 8,500톤 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2019년 벼 매입량은 7,000톤 정도로 상주시 벼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이 시설에서 가공·생산되는 ‘풍년쌀 골드’는 6년 연속 경상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되었다.
상주시, ‘상주 전통 곶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받아
상주시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상주 전통 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다.
앞서 상주의 곶감농업은 농업 유산으로서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
▲오른쪽부터 조성희 권한대행,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재현 시의회 의장
지정서 전달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 기술이 계승되고 ‘상주 둥시’라는 고유 품종이 유지되고 있으며 자연 조건을 활용한 천일 건조 등 전통 방식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아 유산 자원의 조사, 주변 환경정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곶감농업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벌면, ‘이장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벌면(면장 이상춘)은 지난 12월 5일 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장의 집’ 명패 달아주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통 기와집 모양의 갈색 나무재질 명패로 마을 이름, 이장의 집 글자와 함께 사벌국면행정복지센터가 새겨져 있어 사벌국의 이름을 계승한 역사와 전통의 고장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행정 일선에서 주민복리를 위해 애쓰는 이장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쉽게 이장의 집을 찾아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어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벌면에는 법정리 15개, 행정리 25개, 반 106개, 자연부락 36개로 25명의 이장이 있다. 2020년 1월 1일부터 사벌면의 명칭이 사벌국면으로 새롭게 바뀐다.
상주우체국, 상주아동복지센터에서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행사 가져
상주우체국(국장 석용진)은 5일 상주시 신봉동에 위치한 상주아동복지센터(센터장 김명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우체통에 접수된 소원을 들어주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선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혜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아동센터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한 후 소원편지를 들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평소 자신을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했던 27명의 아동에게 150만원 상당의 배딩점퍼, 자전거, 운동화, 가방, 학용품 등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어 실생활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석용진 국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환호하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우리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나가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은 12월5일(목)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을 상주천수재가 복지센터(대표 설명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주위로 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담당자인 이동순 주무관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추운 날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냉림동에서 어르신들의 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상주천수재가복지센터 설명수 대표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물품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홍길동전보다 100년 앞선 설공찬전의 가치 재조명
난재 채수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박문식)는 12월 5일(목) 11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박문식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난재 채수선생 문학전시관 건립’을 위한 여러 방안도 제기되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 자리에서 나온 결과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수의 저서인 ‘설공찬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재 채수선생이 편찬한 설공찬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본 소설로 1511년 상주시 이안면에 소재한 쾌재정*에서 창작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로 인정되었던 홍길동전보다 100년이나 앞섰다는 학계의 인정을 받아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조선초기의 문신이자 문장가로 중종반정 공신으로 인천군(仁川君)에 책봉되었던 나재(懶齋) 채수(蔡壽,1449~1515)가 중종반정 이후 이조참판직에서 물러나 낙향해 지은 정자다.
제12회 상주 전국 국악 경연대회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2회 상주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상주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판소리·기악·무용연희·가야금병창 분야에서 120여 팀이 참가하며 일반부·초등부·중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종합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북도지시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특별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상주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고(故) 모정 이명희 명창을 기리는 무대다. 국악 동인과 후배, 제자 등이 추념 무대를 꾸민다.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이 무대는 불후의 명곡에서 최연소 우승자인 청학동 국악자매가 함께하며 김봉곤 훈장의 해설과 사회로 진행된다.
상주 출신인 이명희 명창은 동편제의 계보를 잇는 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다. 올 초 지병으로 타계한 이후 그의 딸인 정정미(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조교)가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직을 맡아 뒤를 이어가고 있다.
이명희 명창은 20여 년 전 상주 지역의 한국 민요의 보존 육성을 위해 상주문화원과 함께 민요경창대회를 신설해 상주함창, 상주아리랑 등 민요를 널리 전파하는 데 힘썼다.
또 상주 지역의 판소리, 기악, 무용, 연희, 가야금병창 등 국악인 육성을 위해 상주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상주문화원 문화학교 제34기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 · 발표회 개최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부설 문화학교 제34기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발표회가 12월 5일(금) 오후 2시, 상주문화원 4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금년 제34기는 문화학교 문화교실은 14개반에 136명이 수료했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2부 졸업작품 발표회는 6개반에서 난타(세우깡), 관악합주(울어라 열풍아, 사랑아), 시조(팔만대장), 일본어(울고 넘는 박달재), 건강무용체조, 라인댄스를 공연하였으며, 한문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에서는 57점의 작품을 전시 했다.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배움은 나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라면서, ‘상주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기관으로써 동참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 강좌를 배우며 풍요로운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1985년 개설되어 1994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 34년간 총 4,1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명실 공히 상주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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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요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