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독거·치매 어르신 약 달력 배부
- 치매 어르신 깜빡하기 쉬운 약, 약 달력으로 챙깁시다 !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독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7일부터 약 달력을 배부한다.
약 달력은 날짜가 새겨진 작은 주머니를 붙여 만든 달력이다. 주머니에 미리 약을 넣어둔 뒤 날짜별로 꺼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력에는 자석이 붙어 있어 냉장고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치매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이 보건소를 방문해 약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약 달력을 배부한다. 이때 약 달력 사용법을 안내하고 치매 조기검진 필요성도 설명한다.
건망증, 치매, 인지저하 등으로 약을 거르거나 중복 복용하는 사례가 많은 어르신들의 투약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지난해 농기계 임대로 2억8천만원 수입 올려
상주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5개 분소에서 잔가지파쇄기,
농업용 굴착기, 쟁기 등 임대 농기계 총 1523여대를 13,628회 임대했다고 밝혔다.
임대 수입은 2억8천여만원이다.
이는 2018년도보다 4천여만원 늘어난 것이다.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농기계를 빌릴 때 받는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교육도 4차례 600명이 받았다. 매년 교육받는 농업인이 늘어 교육 대상자는 줄고 있지만 농기계 이용 기술을 알리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상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1년에 1~2번 사용하는 농기계를 비싼 값에 구입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해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포함한 5분소(북부분소, 동부분소, 남부분소, 서부분소, 중화분소)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우석여고 김은아양, 장학금 1백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
고교생이 장학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우석여고 2학년인 김은아 학생은 지난해 12월 31일 (재)상주시장학회에서 받은 체육특기생(승마) 장학금 1백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양의 아버지 김종환씨는 “아이가 유소년승마단으로 활동하며 상주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건설업을 하는 김씨는 상주시승마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양은 앞서 지난해 12월 7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체육특기생 장학금 1백만원도 생활이 어려운 모교(우석여고) 후배들의 교복 구입에 써달라고 내놓기도 했다.
김양은 어릴 때부터 국제승마장에서 유소년승마단으로 활약하며 승마에 소질을 보였다.
지난해 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고등부 C-Class에서 1위를,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고등부 B-Class에서 1위, 제2회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장배 승마대회 장애물 100cm에서 1위를 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앞으로 체육계열 대학진학을 위해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윤위영 전(前) 영덕부군수 상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가져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는 지난 3일 오전 9시 상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오후 3시 시내 왕산역사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위영 예비후보는 1982년 경북 상주 화북면에서 9급 공무원으로 첫 공직을 시작한 후, 영덕 부군수로 35년 간 공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그동안 공무원 생활로 형성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을 이제는 상주시와 시민을 위해 보답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위영 예비후보는 1965년 26만 5천 명의 인구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침체되어 겨우 10만을 유지하는 상주의 실상을 안타까워 하며 2020년 상주시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농업기술원 유치와 사통팔달 교통망 등으로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새로운 상주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상주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동력인 물류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그테크(Ag-tech,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산업으로 상주 농업의 대전환점 강구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 재건 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위영 예비후보는 상주의 선거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모든 선거는 정당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새로운 선거문화, 정책 선거가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상주쌀연구회, 고품질 쌀 명품화 위한 교육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월 7일(화) 고품질 쌀 생산으로 상주 쌀을 명품화·고급화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상주시쌀연구회 정기총회 및 영농교육’을 했다.
총회 사회는 상주쌀연구회 윤기홍 회장이 맡았으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은 2019년 기상에 따른 병해충 발생 현황,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2019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상주쌀연구회 회원들은 영농교육이 벼농사를 준비하고 기상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및 PLS제도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영농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쌀의 지역적응성 품종 발굴을 통한 다양화, 명품화, 고급화를 위해 교육,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골프장 블루원 상주,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3년 연속 선정
경북 상주 모서면에 있는 블루원 상주골프장(대표이사 윤재연)이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심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골프트래블과 중국골프트래블이 공동 진행하는 ‘2020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블루원 상주 골프장 전경
▲ 2016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발표는 우수한 골프코스와 골프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시아 골프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11개국 64명의 심사위원이 샷밸류, 공정성, 심미성, 기억성, 코스매니지먼트, 서비스 및 시설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보고서와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후보지 2배수를 추천, 패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선정/발표한다.
▲ 블루원 상주는 처음 발표된 2016년 13위에 이어 2019년 17위에 랭크되었다. 올해는 지난해(79위)에 이어 87위에 랭크되면서 5번의 평가 중 4번이나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 블루원 상주가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서 순위가 하락하는 것은 최근 대규모 투자를 통한 중국, 서남아시아(두바이, UAE 등), 동아시아(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새로 오픈한 골프코스들이 대거 상위에 랭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상식은 3월중 중국 하이난 썬저우의 페닌슐라C.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블루원 상주 골프장 내에 있는 상주 골프텔
블루원 상주C.C는 백화산 자락의 천연 지형을 잘 살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퍼블릭 코스로 매년 ‘고교동창골프최강전’이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올 겨울은 따듯한 날씨로 고객들의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매년 해오던 동계정기휴장 없이 계속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블루원의 윤재연 사장은 “지난 5년간 네 번이나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랭크된 바 있는 블루원 상주C.C를 더욱 잘 관리하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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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시 보건소(소장 임정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독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7일부터 약 달력을 배부한다.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그 아버지에 그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