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의 랜드마크…국내 최장 보도현수교 ‘낙강교’ 개통
낙동강 관광 명소인 경천섬과 회상나루 연결, 주변 관광지도 쉽게 접근 가능
▲낙동강의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연결하는 낙강교 모습
상주시는 21일 낙동강의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연결하는 낙강교(洛江橋) 개통식을 가졌다.
117억원이 투입된 낙강교는 2016년 착공해 이날 완공했다.
낙강교는 길이 345m, 주탑 높이 37m짜리 2개로 이루어진 국내 최장 보도현수교다. 보도현수교는 주탑에 케이블을 걸어 다리를 매다는 형태이며 사람이 다니도록 만든 다리를 말한다.
2019년 9월 명칭 공모를 통해 낙강교로 정했다.
낙강교 개통으로 낙동강변 도남서원 ~ 경천섬 ~ 보도현수교 ~ 경천섬 수상탐방로 ~ 상주보 ~ 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4.5km의 새로운 낙동강 탐방 길이 완성됐다.
낙동강 가운데 위치한 섬인 경천섬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등 주변 관광 자원들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경천섬 등 낙동강권역 관광지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상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낙강교가 낙동강의 옛 이름을 살리고, 낙동강의 본류가 시작되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낙강교의 개통으로 경천섬과 낙동강 일원이 상주의 새로운 명소 역할을 하면서 낙동강 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천섬이 상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덕)에서는 지난 17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 금품을 전달했다.
상주중앙로타리클럽 김영덕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가정을 위해 후원 금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가정에게 보탬이 되도록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상주시지부, 설맞이 한돈 나눔행사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임점용)는 20일 상주시청 전정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주보육원 외 18개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 600kg(600만원 상당)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했다. 가축 사육에 따른 악취 등 불편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55 회원 농가에서 돼지 7만 여두를 사육 중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최고급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외남면 구서교회 이웃사랑 물품 전달
상주시 외남면 구서리에 있는 구서교회(목사 정병찬, 45세)는 설 명절을 맞아 외남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구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침가루(1kg) 250개와 무균우유(1L) 250개를 외남면 관내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병찬 목사는 “날씨가 추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은 배가 되는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행정실장 대상 청렴교육 실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2020년 1월 20일(월)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감사사례 및 청렴교육을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종합감시 시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를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사항에 대한 사전예방 및 재발을 막고,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며, 갑질근절 예방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영규 행정지원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행화된 업무처리에 대한 재발 방지 및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상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