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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코로나 19. 확진 환자 이용한 택시 3대 번호판 영치
▶상주시, 35명 대상 발열 여부 등 확인…현재까지 유증상자 없어 -
▶ 택시·시내버스 소독 강화, SNS의 ‘가짜 뉴스’에도 적극 대처키로 -
지난 20일 코로나19 환자 발생 후 상주시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20일 확진자 A씨(23, 여)가 이용한 택시 3대를 확인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운행 중지토록하고 해당 택시기사들을 자가 격리시켰다. 또 확진자가 이용한 이후 택시를 탄 승객 35명을 파악해 발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까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피하는 등 확산 방지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통보했다”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시는 해당 택시를 이용한 사람이 더 있는지 계속 추적 중이다.
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방역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직후 상주시의 전체 시내버스 44대와 택시 308대를 대상으로 소독을 한 데 이어 앞으로 시내버스는 1회 운행 후 매번 소독하기로 했다. 택시는 주 1회 소독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672개소도 잠정폐쇄했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22개소, 경북대 상주캠퍼스 체력단련실 등 유관기관 공공시설 9개소, 경로당 같은 민간시설 641개소 등이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확진 환자를 태운 택시가 아닌 차량의 번호가 SNS에 나돌고, 엉뚱한 사람을 확진 환자로 지목하는 등 ‘가짜뉴스’가 많아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SNS에 근거 없는 내용을 올리는 행위는 피해자를 양산하고 현 사태 해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악의적인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남산 둘레길 112 신고 번호판 설치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남산근린공원 둘레길 3.6km 구간에 112 신고 위치 번호판 ‘위치콕‘을 총 16개소 설치했다고 밝혔다. 112 신고 위치 번호판 ‘위치콕‘은 둘레길 내 신고 위치 고유번호를 표시한 것으로,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112에 위치 번호를 알려주면 미리 구축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고자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어 경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제작하여 가로등에 설치함으로써 주간은 물론 야간의 시인성도 높였다. 상주경찰서장은, “남산 둘레길은 대부분 산길로 이루어져 있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평소 시민들이 느끼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위치 번호판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자료< 2020.2.21.(금) 16시 > 道 현 황(질본) 구 분 총 계 확진환자 현황 검사 현황 접 촉 자 계 격리중 해제 사망 계 검사중 음성 계 격리중 해제 2.21(금) 16시 기준 26 26 25 1 954 288 666 231 209 22 2.21(금) 09시 기준 26 26 25 1 954 288 666 231 209 22 증 감 [1]사망자 사인 분석 관련 [2]신천지 폐쇄 조치 시행 ◦(폐쇄) 교회의 자율적인 임시 폐쇄를 권고하고, 미 이행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7조에 의거, 도내 신천지 교회 건물에 대한 폐쇄를 실시하고, 시군을 통해 방역을 완료할 예정 [3]청도 대남병원 환자 이송계획 ◦(조치)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버스 4대(도․군버스)로 국립부곡정신병원(창녕) 이송 - 양성일 경우, 119 구급차와 시․군 음압구급차(1인 1차)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이송 [5]행정 및 중국 유학생 관련 조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자료 < 2020.2.21.(금) 09시 > 道 현 황 구 분 총 계 확진환자 현황 검사 현황 접 촉 자 계 격리중 해제 사망 계 검사중 음성 계 격리중 해제 2.21(금) 09시 기준 26 26 25 1 954 288 666 231 209 22 2.20(목) 16시 기준 23 23 22 1 419 83 336 86 64 22 증 감 3 +3 +3 +535 +205 +330 +145 +145 ※ 전국 156명(전일대비 증 52명) / 대구 84명(전일대비 증 38명) - 09:00 기준 경상북도에서는 어제(2.20) 16시 이후 확진환자가 23명에서 26명으로 총 3명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오늘 새벽,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되었으며, 2명은 김천의료원으로 1명은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습니다. 조치사항 및 계획 다음은 조치사항 및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1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사망1 포함)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 폐쇄하였습니다. ◦ 특히, 경북도에서는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전원을 국가 정신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강력 건의하였으며, 정부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정신병동 입원환자 총 102명중 확진환자 11명(사망 1명 포함)을 제외한 91명에 대하여 음성 확인 후 국립부곡정신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병실 확보와 관련하여서는 어제 오후 발표한 3개 의료원 등 33병실을 활용해 나가고, ◦ 추가로 포항의료원 전체를 비워서(소개) 격리 병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 경우 58개의 병실을 추가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만으로는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또한, 어제(2.20) 전라남도에서는 마스크 2만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역 의료계, 시군 및 유관기관 등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도민의 민생 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조남월 상주시장 예비후보(전 영천부시장)는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오후 택시 방역 현장을 찾아 코로나19의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 상주지역 확진자가 택시를 탔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시민들의 불안함은 택시업계로 번지고 있기에 택시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 사태를 강인하게 이겨냈던 상주시민의 자부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지역의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현장 방문에 제약이 있는 만큼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 방법을 찾아 공약을 알리고 민심을 듣기로 했다.
※ 금일 09시와 변동 없음
조치 사항
◦정부는 청도 대남병원 사망자의 사인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폐렴이 사망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환자의 다른 상태도 함께 고려될 필요 있다는 입장 표명(금일 14시)
◦104번 환자(청도군,62세) 사망은 세계적 주요 사례이므로, 국가 차원에서도 명확한 사인 분석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현황) 경북도내 신천지 교회는 포항, 구미, 경주, 안동 4곳에 소재하며 신도는 3,966명으로 파악됨
- 이중 대구집회 참가자는 91명으로 파악되고 있음
◦(조치)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 경북교인 명단 공문으로 요구한 상태
- 명단을 받아서 전수조사 및 자가 격리를 추진하고, 자발적 신고토록 유도
◦(현황)금일(2.21) 19시경, 대남병원 정신 질환자 91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
[4]경제분야 대책
◦(현황) 현대 도내 182개 기업의 피해신고가 접수된 상황
◦(기업지원 조치)
-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00억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
- 매출채권 보험료 50% 지원(10억원)
-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우선지원 추진(10억원)
◦(소상공인 지원 조치)
- 피해기업 특례보증지원 : 전국 1천억원 규모
※ 현재 423건 196억원 규모의 지원 신청 접수
→ 경북신용보증재단 심사 후 보증 발급할 예정
◦(전통시장) 207개소 방역시행 추진(4억원)
◦(취약계층 지원)
- 입원 격리자 생활 지원(3억원)
- 무료급식소 중단에 대한 도시락, 부식(떡, 우유, 김밥) 대체 제공
- 복지취약시설 방역물품 긴급지원(15억원)
- 긴급복지(의료, 주거비 등) 지원제도(102억원)
◦ 현재 도청 자가격리 공무원 5명 : 이상 없음
◦ 내일(2.22)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연기
◦ 입국유학생 1700명, 기숙사 등 생활비 지원(8억9천만원)
◦ 이로써 경상북도에서는 금일(2.21일) 09시 현재, 총 2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되었습니다.
◦ 현재까지 파악된 추가 확진자의 거주 지역은 경산시 2명, 청도군 1명입니다.
*확진자(26명) : 청도 16, 경산 5, 영천 4, 상주 1
◦ 상세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 등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자배정(26명) : 의료원(포항2,안동2,김천2), 동국대경주4, 경북대2, 대남병원 대기자13(사망1 포함), #91 자가격리1
먼저,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 환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와 사망 원인과의 직접적인 연관 관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오후 2시경 질병관리본부에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하였습니다.
◦ 청도 대남병원은 청도군보건소와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에덴원(요양원) 등 4개 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현재 이들 4개 기관의 직원과 입원 환자 등 총 600명 중 55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청도 확진자 16명 : 정신질환자 10, 종사자 5, 사망자 1
* 조치상황 : 2명 동국대경주병원, 1명 경북대병원, 나머지는 정신병동에 대기중
종사자 5명은 안동의료원 이송 검토중
* 600명중 556명을 제외한 나머지 44명에 대해서도 검사의뢰 예정
◦ 특히, 정신병동 입원 환자에 대한 검사는 민간수탁기관(SCL)에서 진행 중이며, 금일 오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금일 08시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코로나19 대책 영상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와 청도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양성일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로 이송 예정
◦ 아울러, 우리 지역의 음압병상이 부족한 관계로 타 지역의 음압병상을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에 부족한 의료인력(호흡기 내과, 감염내과)을 확보하기 위해 군 의료인력 등의 지원을 건의하였고, 정부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現 내과의료인력(24명) : 포항의료(3), 김천의료(6), 안동의료(4), 동국대 경주(11)
◦ 그리고, 향후 환자의 발생 추이에 따라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도 순차적으로 전체 소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협조사항
◦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우선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조남월 상주시장 예비후보, 택시 방역현장에 동참
조남월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주시민의 안전이며 각종 자연재해와 감염병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과 더불어 ”역학조사와 방역,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며 국가적 재난과 감염병 발생 시,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즉시 가동하여 시장 중심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역학조사와 함께 시민들께 빠르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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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히 종료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