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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의 유채밭
지난해 파종해 정성스레 키운 유채꽃이 활짝 핀 상주 경천섬이 따스한 햇살 아래 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주말이면 나들이 온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특히, 범월교~낙강교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는 경천섬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낙동강에서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상주 낙동강 경천섬 모습
상주시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장을 재정비해 추가로 30대분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염두에 두면서 생기 넘치는 경천섬을 산책하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노인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4월2일(목) 장날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함께 야광반사지, 효자손을 나눠주며 무단 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김성수 경비교통과장은 “코로나19 관련 주춤하던 활동량이 봄철에 접어들며 증가하는 만큼 교통사고 위험성도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상주소방서,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 추진
- 상주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산악사고 대비해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등산뿐만 아니라 힐링 목적으로 산을 많이 찾으면서,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상주소방서는 봄철 기간(4~5월)동안 속리산국립공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안전산행 홍보활동,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정비, 구조대원 산악구조 특별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업체제 강화 등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청명․한식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져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주원 서장은“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산악 구조활동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등산객들도 안전사고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한성 후보,북부지역 최대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조성 공약
▲상주시,문경시 무소속 이한성 후보가 농촌현장을 방문하고 농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이한성 후보)
이한성(18·19대 국회의원) 무소속 후보는 상주시·문경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경북 북부지역 최대의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한성 후보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소득이 20년째 정체되어 있는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부강한 농업 종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문경•함창 IC 주변에 약 20만평 규모의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동차나 반도체 산업이 선진국형 수출국이지만 농업의 현실은 여전히 개도국 상태에 머물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25일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결정은 우리 농업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개도국 포기 이전에 우리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농업의 경쟁력을 먼저 갖추어야 했다는 주장이 지배적으로 깔려있다.
이에 이한성 후보는 “우리 농산물 구입을 위한 활로책 마련과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가 있어야 한다”며 “농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농업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상주와 문경에서 생산된 모든 농특산물을 경북 북부지역 최대의 농특산물종합유통단지에서 판매하게 된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무소속 이한성 후보는 농촌사회에 큰 힘을 보태기 위한 굵직한 농촌 공약들을 내걸었다. 우선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상주 농업기술의 전국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 곶감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이미 내걸었다.
아울러 문경에는 국회의원 재직시 오미자 판매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확충, 녹색 농촌체험 등을 통해 농업 지원을 꾸준히 추진했었다.
상주적십자병원, 외래진료 전화상담·처방 실시
상주적십자병원은 3월 한 달간 전화상담·처방이 약5,000건이 이뤄졌다고 3일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월29일부터 코로나환자를 수용하여 확산을 막는데 여력을 쏟음과 동시에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기존 환자를 위해 모든 진료과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외래의사가 환자와 전화상담을 통해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적십자병원)
환자가 병원에 전화를 해서 접수를 하면, 해당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처방전을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Fax 또는 직접 전달하고, 환자는 병원 방문 없이 약국에서 바로 약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주적십자 원무과 직원들이 환자들의 전화상담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과 타인 접촉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진료라는 것과 진료비 및 약제비를 약국에서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이용자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또한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힘든 여건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사명감으로 적극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수용하여 누적 250명에 대한 치료를 시행, 137명이 완치․퇴원하고 일부는 생활센터 및 타병원으로 전원조치 하면서 현재 확진자 및 격리자 82명에 대한 치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장의 간호사들은 감염 예방과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따뜻한 가족의 품을 뒤로하고 병원 및 기타 장소에 별도 생활하면서 병동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장시간 보호복을 착용하고 밤낮 간호에 힘들고 지치지만 시민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건강을 수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수병원장은 “추가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집중하면서 입원한 환자들이 하루속히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코로나와 싸워 이기겠다” 고 하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주시 평생학습원,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천매 제작 배부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수작업으로 만든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5,000장을 3일 상주시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과는 이를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2,50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마스크 제작에는 평생학습원 재봉교육 강사, 수강생,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물론 상주시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 상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상주시여성농민회, 김태림씨(신봉동 거주) 등 단체와 개인 5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지만 마스크가 부족한 데다 1회용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원단 재단에서 재봉, 다림질,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이 마스크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1세트 당 마스크 2매, 필터 45매,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필터교체 등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 덕분에 예정대로 마스크 제작이 완성됐다.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제때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축산농협, 물품 및 성금 200만 원 기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4월 3일(금)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물품(육포, 120만 원 상당)
과 특별성금(80만 원)을 기탁했다.
김용준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축산업협동조합은 1958년 6월 26일 상주시 서성동에서 축산인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조합원의 이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재4대 학교장에 조흥구 교장 취임
▲경북농민사관학교 조흥구 교장
조흥구(曺興九) 前 청송군 부군수가 4월 1일자로 경북농민사관학교 제4대 학교장에 취임했다.
조흥구 학교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한 후 올해 초 청송군 부군수로 퇴임하기까지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총괄지원과장,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행정전문가이다.
조흥구 학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촌융복합산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트렌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득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잘사는 농어촌, 부자 농어업인’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흥구 학교장은 “단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우수 농식품의 생산 뿐 아니라 유통·마케팅까지 섭렵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대비 화상회의 개최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2020년 4월 3일(금) 10시 30분에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원격수업 담당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화상회의는 각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원격수업 준비 및 진행 방법 등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좋은 방법들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개학 이후 맞춤형 지원과 학습격차를 완화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였다. 참여한 교사들은 초등학교의 특성상 온라인 수업 뿐 아니라 참여형 과제, 학습지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지원 방법을 함께 고민하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현오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개학을 철저히 준비해서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자고 당부하였다.
<문경시>
문경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팔아주기 2주 만에 1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2주 만에 1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출향인(향우회, 동문회 등) 3,500명에 대한 코로나19 극복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시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학교 동창회 등 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관내 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한 결과이다.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판장은 최대 20%에 이르는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쇼핑몰 새재장터(www.saejaemall.com)에서 판매 중인 오미자, 사과즙, 버섯 등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신선 농산물로 장기 보관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미나리 3,900kg, 새송이버섯 400여 박스가 판매되었으며, 지난 2일 기준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총 1억1천4백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려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농산물 소비 촉진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많은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계속 추진하면서 농․특산물 TV 홈쇼핑, 특판 행사 등을 열어 농가 소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문경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 점촌 문화의거리 상점가 100여개 점포 가맹 완료
문경시(문경시장 고윤환)은 지난 3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전통시장 4개소(문경전통시장, 가은아자개시장, 문경중앙시장, 점촌전통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점촌 원도심 문화의 거리 상점가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문경중앙시장과 점촌 문화의 거리 상점가를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상권을 육성할 계획을 추진해왔다.
문화의 거리에‘행복상점가 상인회’와‘점촌역전 상점가’등 2개소의 상점가를 등록 지정하고 상인회를 조직했으며, 지난 3일 경상북도 최초로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된 도소매, 용역 업체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문화의 거리 내 상점가 약 100여개의 점포가 추가로 가맹점으로 등록한 상황이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지류상품권, 전자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 세 종류가 있으며 △지류상품권은 대구은행, KB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15개 금융기관△전자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등 6개 금융기관과 BC카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체크페이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1인당 월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문경시 시장 담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도 5~1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점촌 원도심의 상점가들의 가맹을 대폭 늘여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경시-국군체육부대,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 동참
▲문경시 소재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시 우수농.특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스포츠․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국군체육부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곽합)는 부대가 소재한 문경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문경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에 4월부터 동참하고 있으며, 동참 첫 날에만 문경사과, 오미자청, 복분자청 등 우수 농․특산물 100여 박스를 구입해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침체된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해소에 기여했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신 문경시와 지역 농민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앞장섬으로서 문경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세계 최고의 체육부대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 뿐만 아니라 매주 2회 국군체육부대 간부, 군무원을 대상으로 문경시 관내 식당을 이용하는 ‘통통DAY’행사를 실시해 관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체육부대와 지역주민 간 교류활동 및 유대감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많은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운동에 동참해주신 국군체육부대에 감사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문경시민과 체육부대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경시,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내 이동형 음압병실 4동 설치
▲문경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 내 이동형 음압진료실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 2개소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동의 이동형 음압병실을 설치했다.
이동형 음압병실은 에어샤워기, 음압장비, 화장실, 냉·난방 장치 및 산소공급 장치 등이 갖추어져 있어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병원과 분리시켜 임시 입원시킴으로서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걱정했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에서는 이미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15년에 이들 병원에 7천 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압텐트를 보급했으며, 병원에서도 이번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선별진료소로 사용하고 있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경시 이동형 음압병동(사진제공-문경시청)
특히 문경시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난 2015년에 도내 보건소 최초로 1층에 음압진료실을 설치했으며, 이와 함께 이동식 음압진료실도 별도로 구비해 선별진료소로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보건소는 감염병 전파력이 높은 환자 이송 시 혹시 모를 의료진 및 운전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음압 격리백도 구비해 사용하고 있다.
음압 격리백은 전파력이 높은 환자의 바이러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음압을 유지한 상태로 어디든지 이송이 가능해 의료진 등의 감염을 차단할 수 있으며, 현재 음압 이송이 항시 가능토록 필터 및 음압작동 장비가 장착된 상태로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도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 문경 파크골프장 45홀로 확장
문경시는 문경 파크골프장을 전국 최대 규모인 45홀로 확장하는 공사를 4월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 18홀로 준공된 문경파크골프장은 문경의 젖줄인 영강변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함에도 라운딩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겪어 왔다.
동호인 증가에 따른 경기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18홀을 추가했고,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3억원의 사업비로 9홀을 확장하면 전국 최대 규모인 총 45홀의 경기시설을 갖추게 된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인 이름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미니 골프’다. 최근 실버세대에게 생활체육으로 각광받으면서 참여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문경에만 4개 클럽 3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동숙 문경시 파크골프협회장은 “2019년 개최한 제9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국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문경파크골프장이 우수한 시설과 맑은 공기, 아름다운 경관이 입소문이 나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며 시설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장 공사로 라운딩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며 영강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구장으로서 주요 대회와 동호인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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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