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상화동산에서 9.19일 개막, 3일간 계속된 재즈 축제를 개막 다음 날 가서 흥겨운 선율에 흠뻑 취하고 왔다.
쉬운 장르가 아닌 재즈인데도 넓은 상화동산을 꽉 채운 많은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까이 가서 찍을 수 없는 장면은 무대 옆 큰 스크린에 나오는 장면을 찍었다.
첫 번째 나온 Jazz Vocalist 김혜미, 매력적인 외모와 허스키 보이스,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정통 재즈부터 팝, 가요까지 폭넓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두 번째 나온 쿠바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 미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미국 NPR, 영국 BBC 방송국은 그녀를 "라틴음악의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아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9.22일, 오랜만에 쏟아진 많은 비로 물이 많이 불어 세차게 흘러가는 신천.
첫댓글 수고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