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마자 합정역 '어반 플랜트'로 달려갔어요.
오늘, 역사동화를 사랑하는 편집자와 작가들과 만나기로 했거든요.

어반 플랜트?
어디 보자, 진짜 그런지...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드는 공간이에요.
극히 일부만 찍은 건데 이 정도랍니다.

보이는 곳마다 푸르름이 하나 가득^^

2월 중순 경 역사동화 출간을 앞두고 있는 김경옥 작가와 김진영 편집자의 진지한 회의 모습.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이야기를 마무리한 후, 다함께 찰칵!
이런 사진 찍는 거, 저는 참 좋아해요.
자, 이제 맛있는 것 먹읍시다.
똑같은 메뉴는 제외하고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찍어보았어요.
실제 맛도 생김새랑 똑같이 맛있었어요.
양도 적당하고....






어반 플랜트에서 만난 식물들.
차 나올 때 함께 따라나온 친구들이에요.
요즘 조금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되었는데
엄청 기분이 up되고 즐거워졌어요.
오랜만에 이야기도 많이 하고 웃기도 많이 웃었던 시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었을 듯해요.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첫댓글 우아~ 언제 이런 사진을 ~!
지금보니 또 좋네요.
일 이야기 나누고, 맛난 거 먹고, 맛난 수다 떨고...젤루 행복한 시간 같아요. ^^
세 시간 반이 휘리릭 지나갔어요. 음식도 맛있고 대화는 더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