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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공감과 위로의 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감정 그림책 시리즈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는 4-7세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감정 그림책으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고 느끼고 표현하도록 돕는 동시에, 부모가 아이들의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아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에 부모 도움말을 쓴 아동심리학자 루이종 닐망은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느껴야 하며, 바르게 표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감정을 온전한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힘들어해요. 감정의 이유와 종류, 표현 방법을 몰라서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죠. 하지만 아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부모도 많습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는 바로 이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감정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정적인 감정은 이겨 내고 긍정적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확장하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 출판사 서평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특징
1. 공감을 이끌어 내는 그림책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 각 권은 기쁨, 슬픔, 수줍음, 무서움을 다룬 이야기로, 감정이 시작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독자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아동심리전문가의 가이드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각 권 마지막에는 프랑스의 유명 심리학자 루이종 닐망의 도움말이 실려 있습니다. 닐망의 조언은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요.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정 인지와 표현을 위해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실천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3. 아이 눈높이에 꼭 맞는 사랑스럽고 명쾌한 그림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그림들은 하얀 바탕에 단순한 선과 색으로 표현됩니다. 권마다 다른 그림 작가들은 각각의 감정 특색에 맞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그림들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고 또 느끼는 감정을 명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냅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 각 권 소개
처음 느끼는 감정 ①
기쁨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코슈카 글/소피 북솜 그림/김영신 옮김
내일 사랑하는 이모가 온대요!
1년 만에 이모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엘로이의 하루는 기쁨으로 채워집니다. 엘로이는 이모와의 즐거운 시간들을 떠올리고, 앞으로 함께 할 즐거운 놀이들을 생각해요. 이모가 기차 안에서 막 뛰어올 거라고, 그래서 더 빨리 올 거라는 귀여운 상상도 하죠. 이모를 기다리는 엘로이의 얼굴이 기쁨으로 반짝여요!
처음 느끼는 감정 ②
슬픔이 한가득 차올라요
코슈카 글/마리 레기마 그림/김영신 옮김
눈물이 자꾸만 눈앞을 가려요
일요일 아침 일찍, 루네 집에 길 잃은 새끼 고양이가 찾아왔어요. 루는 가장 아끼는 그릇에 우유를 따라 주고, 고양이와 함께 놀고, 함께 잡니다. 엄마는 “주인을 찾을 때까지”라는 단서를 달지만, 루는 고양이와 단짝 친구가 돼요.
그런데 어느 날, 산책을 나간 새끼 고양이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 ③
수줍음이 몽글몽글 피어올라요
코슈카 글/소피 북솜 그림/김영신 옮김
새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이사를 앞두고 가벵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사 가면 누구랑 놀죠? 새 친구를 사귈 자신이 없는 걸요. 낯선 아이들은 가벵을 이상하게 쳐다볼 거예요. 바보라고 놀릴지도 모르죠!
이사한 첫날, 낯선 집, 낯선 방에서 가벵은 악몽을 꿉니다. 무서운 친구들과 선생님이 겁주지만, 도망치지도 못하는 꿈이에요. 다음 날, 유치원으로 가는 발걸음은 천근만근 무겁기만 합니다. 가벵은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요. 가슴이 콩닥거리고 꼭 쥔 주먹에서는 땀이 나죠. 수줍음이 몽글몽글 피어올라 가벵을 감쌉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 ④
무서움이 갑자기 몰려와요
코슈카 글/제랄딘 코스노 그림/김영신 옮김
부엌 주전자가 괴물로 변했어요!
카린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살금살금 거실로 갑니다.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요. 살금살금 방 밖으로 나가… 가만가만 복도를 지나… 조용조용 거실로 가죠.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죠? 거실에도, 부엌에도, 엄마 아빠가 없어요!
카린은 용기를 내어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아빠?”를 불러 보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주변 물건들이 마구마구 커져요. 카린은 아주아주 작아지고요. 카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저자 소개
글쓴이┃코슈카 Kochka
1964년에 레바논에서 태어났어요. 프랑스에서 변호사가 되었고, 결혼하여 네 아이를 얻었죠. 자폐아 아들을 키우면서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었어요. 1998년부터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글을 쓰고 있어요. 2011년에 인생의 다섯 번째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가장 위대한 아침》 《빅토르 위고와 황금말》 《내 모든 사랑으로》 《짧은 머리의 소녀》 등이 있어요.
그린이┃소피 북솜 Sophie Bouxom
파리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여러 광고회사와 신문사에서 일을 했어요. 악트 쉬드 출판사에서 출간된 《마농은 언제나 ‘아니’라고 해요》라는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 그리는 일이 아주 즐겁다는 걸 깨달았죠. 이후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린이┃마리 레기마 Marie Leghima
1986년에 파리에서 태어났어요. 건축가인 아빠와 화가인 엄마의 영향을 받아 미술을 공부했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다가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아틀리에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화가와 도예가로 일하고 있어요.
그린이┃제랄딘 코스노 Ge´raldine Cosneau
프랑스 낭트에 사는 일러스트 작가예요.
해설┃루이종 닐망 Louison Nielman
글쓰기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임상심리학자로 일하며 어린이들의 심리 안정과 감정 교육에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있어요.
옮긴이┃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수영 팬티》 《소리를 보는 소녀》 《왜애애애애》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지뢰밭 아이들》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