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과학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각자의 발명품을 들고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그 박람회에서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얇은 과자로 아이스크림을 싸 먹는 아이스크림 콘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스크림을 접시에 담아주었는데
찌는 듯한 더위가 한창이던 박람회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어찌나 잘 팔렸는지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 접시가 그만 동이 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고 손님들은 계속 아이스크림을 찾았습니다.
전전긍긍하던 아이스크림 상인의 눈에,
옆 매장에서 페르시아 와플이라는 얇은 과자를 팔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상인은 급한 마음에 접시 대신 그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담아 팔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아이스크림 콘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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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우연이 세상 사람들에게 맛있는 기쁨을 주는 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우연을 만나기 전에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다면
결코 그 우연을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일상에서 보편화된 숱한 용품들도 그런 과정을 통해
발견되고 발명되었습니다
이번주 부터 노벨상이 발표된다고 하네요
올해는 과연 우리나라 사람이 포함될지 궁금해집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 역시
세계의 관심을 받고는 있어서 그렇습니다
켄터키치킨만 즐기던 미국인에게도 우리의 양념치킨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세상살이를 변화시키는 작은 노력들이 빛나게 되는 것도 우연일 수 있습니다
늘 준비 되어 있기만하면 성공은 하루 아침에도 이루어진다는 걸 깨닫습니다
하룻길 천천히 걸으며 자주 웃으시길 빕니다^*^
# 오늘의 명언
발견은 준비된 사람이 맞닥뜨린 우연이다.
– 알버트 센트 디외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