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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9:9b
회심은 단지 믿는 대상에 대한 고백의 변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울의 변화는 예수와의 만남이 가져오는 변화가 얼마나 전인격적인 변화인지를 보여줍니다. 신분과 소속을 바꾸고 삶의 방식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수님과 만난 후 사울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가? Resentment does not stop at just a change in confession of what one believes in. Saul's change shows how much of a personality change is brought about by meeting Jesus. It changes status and belonging and brings about a change in way of life. What changes have come to Saul after meeting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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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내가 갑자기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 보다는, 전혀 다른 시각을 갖는 것의 문제입니다. 관점이 달라졌으니 관계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우선순위도 바뀌고 의지하는 대상, 내가 투신하는 가치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울에게 나타나셨던 주님은 이제 환상 중에 아나니아에게 말씀 하시는 한편, 기도하고 있던 사울에게도 환상 중에 나타나시어 쌍방에게 자신의 뜻을 계시하십니다. Having faith is a matter of having a completely different perspective than suddenly becoming a completely different person. Relationships are also changing because perspectives have changed. Of course, the priorities will change, and the object I rely on and the value I commit to will inevitably change. The Lord who appeared to Saul now speaks to Anania in his fantasy, while Saul who was praying also appears in his fantasy and shows his will to both s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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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울의 눈을 직접 여시지 않고 아나니아를 통해 눈을 뜨게 하시는 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사울이 눈을 뜨는 것보다 더 우선해야 하는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나니아를 통해 그를 공동체에 편입시키고, 공동체의 인준을 받고, 공동체의 도움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려는 배려가 아닐까요? 제 아무리 유능한 사울이라 할지라도 교회의 지지와 도움과 기도가 없이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It is not easy to understand that God opens Saul's eyes through Anania without opening them directly. Perhaps there was something that Saul had to do before opening his eyes. Wouldn't it be a consideration to incorporate him into the community through Anania, to be confirmed by the community, and to fulfill his mission with the help of the community? No matter how competent Saul was, he would not have been able to fulfill his mission as an apostle of the stranger without the support, help, and prayers of th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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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나니아가 핍박자로만 기억하던 사울을 이방인과 임금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소개하십니다. 회심은 곧 다른 삶으로의 부름이요 다른 사명을 위임받는 사건입니다. 단지 개인적인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는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바뀌는 문제이고 인생의 목표가 360도 뒤집어지고 그릇의 주인이 바뀌는 일입니다.
God introduces Saul, whom Anania remembered only as a persecutor, as my vessel to pass on to the Gentiles, the kings, and the Israelites. Retrospect is a call to another life and an event of being entrusted with a different mission. It's not just a matter of personal unhappiness turning into happiness, it's a matter of changing the master, the goal of life turning 360 degrees and changing the master of the 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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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는 사울을 하나님의 그릇으로 인정해야 했고, 사울은 이제 그 주인이 부여하신 사명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복음을 위해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지를 사울보다 먼저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고난의 순간에 스데반의 그 죽음과 함께 기도하던 모습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필시 스데반의 기도가 응답 되어 사울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다고 믿습니다. 이제 스데반을 대신하여 그리스도를 위해 핍박을 받으면서 그 스데반이 전했던 예수를 전해야 될 것입니다. 아나니아에게 사울의 존재는 자신을 핍박한 자가 아닌 주를 위해 핍박을 받은 자로서, 기도해야 할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Anania had to recognize Saul as God's vessel, and Saul now had to fulfill the mission his master assigned. Anania saw and learned before Saul how much Saul should suffer for the gospel. Perhaps Paul remembered praying with the death of Sudevan at the moment of hardship. Saul believes that God has forgiven him because Sudevan's prayer was answered. Now, while being persecuted for Christ on behalf of Sudevan, he must convey the Jesus that Sudeban had delivered. For Anania, Saul's existence would have become an object to pray for, not as one who persecuted him, but as one who was persecuted for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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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는 예루살렘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을 어떻게 소개했는가?
그의 역할로 예루살렘과 사울의 관계는 어떻게 변했는가?
회심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변화는 무엇인가?
내 그릇의 주인은 누구인가?
How did Barnabas go to the Jerusalem apostles and introduce Saul?
How did his role change Jerusalem's relationship with Saul?
What are the changes that the spirit brings to us?
Who is the owner of my 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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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섹에서의 사울(19b-25)
a.사울의 다메섹 전도:19b-22
b.사울의 다메섹 탈출:23-25
사울의 에루살렘 방문(26-31)
a.사울과 사도들의 조우:26-27
b.고향 다소로 피신한 사울:28-30
c.든든히 서가는 교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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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9a)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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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10a)
다메섹에(10b)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10c)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10d)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10e)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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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이르시되(11a)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11b)
유다의 집에서 (10c)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10d)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1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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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12a)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12b)
다시 보게 하는 것을(12c)
보았느니라 하시거늘(1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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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가 대답하되(13a)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13b)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13c)
그가 예루살렘에서(13d)
주의 성도에게(13e)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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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14a)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14b)
결박할 권한을(14c)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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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이르시되(15a)
가라(15b)
이 사람은 내 이름을(15c)
이방인과 임금들과(15d)
이스라엘 자손들에게(15e)
전하기 위하여 택한(15f)
나의 그릇이라(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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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16a)
내 이름을 위하여(16b)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16c)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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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가 떠나(17a)
그 집에 들어가서(17b)
그에게 안수하여(17c)
이르되 형제 사울아(17d)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17e)
나를 보내어(17f)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17g)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1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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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18a)
사울의 눈에서(18b)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18c)
다시 보게 된지라(18d)
일어나 세례를 받고(1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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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매(19a)
강건하여지니라(19b)
사울이(19c)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19d)
며칠 있을새(1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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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로 (20a)
각 회당에서(20b)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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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21a)
이 사람이(21b)
예루살렘에서(21c)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21d)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21e)
여기 온 것도(21f)
그들을 결박하여(21g)
대제사장들에게(21h)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2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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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힘을 더 얻어(22a)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22b)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22c)
당혹하게 하니라(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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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날이 지나매(23a)
유대인들이(23b)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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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24a)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24b)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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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제자들이(25a)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25b)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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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26a)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26b)
다 두려워하여(26c)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2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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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가 데리고(27a)
사도들에게 가서(27b)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27c)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27d)
다메섹에서(27e)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27f)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2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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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28a)
제자들과 함께 있어(28b)
예루살렘에 출입하며(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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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29a)
담대히 말하고(29b)
헬라파 유대인들과(29c)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29d)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2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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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 알고(30a)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30b)
다소로 보내니라(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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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온 유대와(31a)
갈릴리와(31b)
사마리아 교회가(31c)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31d)
주를 경외함과(31e)
성령의 위로로(31f)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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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대한 이해 변화_ Change of understanding of Jesus
핍박받는 자로의 변화_ A change to being persecuted
새로운 가족의 변화_ a change in the new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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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을 교회로 편입시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끌어안고 가시는 성령님의 놀라운 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내가 빛을 받았다면 변화된 내 모습을 공동체가 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바울을 위해 많은 서포터스를 붙여 주신 것처럼 나를 위해 좋은 지체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까닭에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다른 지체들과 사귐을 잘 갖도록 하옵소서. 사울을 끝까지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송축하나이다. 극적인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막힌 담을 허시고 새 역사의 장을 열었사오니 내 반목의 비늘도 벗겨지게 하시고 즉시 내가 아는 것만큼이라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비늘을 벗고 눈을 떴으니 복음을 위해 기꺼이 핍박 자에서 핍박을 받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I praise the wonderful wisdom of the Holy Spirit, who incorporates Saul into the church and embraces both Jews and Gentiles. Lord, if I have been illuminated, help the community see the changed me. Please make good friends with other members of my community because you know the grace of God for sending good members of my community, just as you have attached many supporters for Paul. It is a song of God's patience and love for waiting for Saul to the end. Through a dramatic meeting between the two people, I have opened a new chapter in history, so that the scales of my antagonism will be peeled off, and I will immediately become a messenger as much as I know. Now that I have taken off my scales and opened my eyes, I will live from being persecuted willingly for the gospel.
2024.5.20.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