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구리의 유언장
어느 화창한 날 남자와 여자가 야외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 여자가 쉬가 마려워 한적한 들판에서 팬티내리고 시원하게 쉬를 하는데 겨울잠을 자고 있던 개구리가 여자의 따뜻한 '쉬 아'를 맞고는 봄비가 내리는 걸로 착각을 하고
앗!! 벌써 봄!!
있는 힘을 다해 팔짝 뛰어 올라갔다.
뛰어오른 개구리는 바로 여자의 거시기(?) 속으로 쑥 들어가 버렸습니다.
36도에 따뜻하고 아늑한 동굴 겨울나기엔 딱이였다.
다음 날. 러브호텔 구석진 방에서 온 몸에 시퍼렇게 멍이 든 개구리의 변사체가 발견 되었다.
개구리는 한 손에 유언장을 쥐고 있었는데 유언장에는 다음과 같은 유언이 써있었다.
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누군가 나를 어두컴컴한 동굴에 가둬 놓고는 밤새도록 야구 방망이로 찌르고 때리고 휘두르고 난 너무 고통스러워 기절하면 물을 뿌리고 깨어나면 다시 때리고 또 기절하면 다시 물 뿌리고 다시 때리고 나 한태 무슨 철 천지 원한이 있다고 원통하고 슬프다. 나 개구리는 이렇게 죽어가는구나 흑 흑 흑....
Beckoning / John Ado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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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구리의 유언장
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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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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