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밖에 모르는 여자
마음이 하나이니
한심(一心)한 여자.
•남편도 있고 애인도
한 명 있는 여자
마음이 둘이니 양심
(二心)이 있는 여자.
•남편도 있고 애인도 .
두 명 있는 여자
마음이 셋이니
세심(三心)한 여성.
•남편도 있고
애인도 열명 이상이면
열심(十心)히 사는 여인.
ㅋㅋㅋ
어떤 놈의 일장춘몽.
집에서 아내와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왠 낯선 여자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자기는
날 너무 잘 알고있다면서
내일 저녁시간에
만날 수 없겠냐고..
나는 힐끗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그러마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사우나를
다녀오고 미용실에도 들렀다
저녁에 약속장소인
호텔커피숍에 도착하니
그 여인이 손을
흔들어 보였다.
너무나 멋지고
세련된 여인이였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자
그녀가 자기 소개를 했다.
오래 전부터
가까운 곳에 살면서 나를
좋아 했지만 말도
전하지 못하고 야속하게
세월만 많이 흘렸노라고..
부모님을 따라서
케나다로 이민가서
기반을 잡고
재산을 많이 늘렸는데
작년 봄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단다.
부모님 재산이
국내에 남아 있어서 유산
정리 차 국내에 왔다고했다.
술이나 한잔하면서 얘기나
나누자며 잔을 권했다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하니 황홀한 밤
그 자체였다.
시간이 흐르자
호텔 5층에 자기가 예약한
룸이 있으니 그곳에 가서
얘기나 더하고 가란다.
이번에 다녀가면 한국에
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면서..
'오~!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 오는구나...'
룸에 가자
그녀가 윗옷을 벗는데
드러난 몸매가 얼마나
멋지던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녀가
또 다시 사정조로 나왔다.
오늘밤만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나는 그렇게 해서
이름도 모르는 그 여인
사랑을 나눴다.
한참 후 그녀가
봉투를 하나 건네 주었는데
3억원이 든 통장과
도장이 들어 있다고 했다
로또당첨도 아니고 이런
횡재가 어디 있단 말인가?
부들부들 떨면서
두 손으로
그 봉투를 받는 순간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침대에서 방바닥으로
나딩굴어진 초라한 나...
아내가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찼다
"대낮에 뭔 개꿈을 꾸길래
침대에서 떨어지고 난리야?"
아...! 이것이 정녕
일장춘몽이란 말인가...!
ㅎ ㅎ ㅎ
엽기 부인 바람났네.
이웃집에 사는
엽기 영숙이 아줌마와,
숙희 아줌마가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내기를 하기로 했다.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바람을 피웠던 남자를
만나면 인사하기로 하고
누가 인사를 많이 하는가였다.
영숙이 아줌마가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경비아저씨를 보고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했다.
그리고 계속
슈퍼 집 아저씨,
쌀집 아저씨, 택배 아저씨,
만나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
안녕? 안녕!"
그러자 숙희 아줌마는
한 번도 인사를 못해
창피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시무룩해져 집에 와서는
냉장고 문을
벌컥 열고 하는 말,
"소시지야 안녕?
오이 안녕?
가지 안녕?
바나나 안녕?"
푸~하하하하.
부인이 세번 자빠졌습니다
사람들이
신부님에게 와서 고백하는
내용이 언제나 똑 같았다.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렸습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신부님은 이제 그런
고해성사를 듣는 것이
너무 지겨워졌다.
그래서 하루는
미사 시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고해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 누구와
불륜을 저질렸습니다'라고
하지말고
'신부님 오늘
누구와 자빠졌습니다
'이렇게 하세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할 때
'신부님 오늘은
누구와 자빠졌습니다.
이런식으로 고해성사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 신부님은
다른 성당으로 가고
새로운
신부님이 오셨다.
그런데 새로운 신부님이
신도들의 고백을
들어보니 다들
자빠졌다는 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신부님은
독실한 신자였던
시장을 찾아가
"사장님,
시 전체의 도로공사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자빠졌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
시장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기에
혼자서 껄껄
웃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신부님이 말하길...
'시장님 웃을 일이 아닙니다.
.
.
.
어제 시장님 부인은
세 번이나 자빠졌습니다."
ㅋㅋㅋ
시장님은 신부님의
이 말 한마디에
뒤로 자빠지고 말았다.
장가 가면 자동이다
옛날 깊은 산골에서
늙은 노모를 모시고 사는
쪼매 모자라는
효심 깊은 청년이 있었다.
어느날
노모가 몸이 불편해서
읍내 장에 가서
반찬꺼리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청년은 평소에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던터라
버스를 타는 것도 신기했고
읍내장에 도착해보니
첨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래졌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레코드 가게 앞을 지나는데
이런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
총각은 처음 듣는
노래였지만
리듬과 운율이 살아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바로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와서
목욕물을 뎁혀
목욕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그 대목만
생각나서 반복해서 불렀다.
언제 까~지나~
언제 까~지나~
방에서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던
늙은 노모는 더벅머리
노총각이 안쓰러워
가슴이 미어졌다.
방문을 확 열어 제끼면서
큰소리로 이렇게 소리쳤다.
"야!~이넘의 자식아!
장가가면 까진다.
노래...고만 불러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