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지말 교회들의 목표

[신인류건설]

TV 등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들을 볼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난의 시대가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 이제 정말로 종말이 멀지 않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때에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떤 상태에 있는가 근심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현실로 닥친 말세지말 시대이고 온갖 재난이 일어나다보니 과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근심걱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우리는 언제나 하늘을 바라보고 인도하심을 구하고 어둠을 헤쳐나갈수 있도록 은혜를 구해야 할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사업은 첫째로 건강증진 사업입니다.  사람은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지 활력적으로 할수가 있고 어떤 어려움에서도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됩니다.  병약하면 다 소용없습니다.  강건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이타적인 일도 할수가 있고 지도자 노릇도 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건함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건강에는 무엇보다도 좋은 먹거리가 우선인데 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사에서부터 폭망한 상태입니다.  예로부터 농사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단단한 땅을 파서 일구고 퇴비를 마련해서 넣어야했고 끊임없이 나오는 잡초들과 쉴새없이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농사를 쉽게 하기 위해서 기계를 발명하고 제초제와 살충제같은 농약들을 만들어 살포하고 화학비료를 개발하여 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농사는 쉽게 지을수 있었지만 먹거리의 질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겉보기에는 풍성하고 수확량도 많고 좋아보였지만 질적으로 따져본즉 미네랄 함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먹거리가 생산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먹거리들을 먹은 결과 많은 질병들을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미네랄 함량이 적으면 대신 여러가지를 골고루 많이 먹으면 되지 않는냐 어쨌든 많이 먹으면 다 보충이 되지 않느냐 합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음식물은 그 자체가 산성입니다.  많이 먹으면 그만큼 산성도도 높아지는 것이고 그만큼 그것을 중화시킬 미네랄이 많이 필요되는 것입니다.  또 멸치가 칼슘이 많다 우유가 칼슘이 많다하지만 멸치나 우유나 다 산성도가 높아서 자체적으로 중화시킬 용량도 안됩니다. 

미네랄 함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먹거리가 생산되는 가장 큰 원인은 화학비료의 사용입니다.  질소질을 사용하여 작물을 빨리 자라게하고 크게 만들어 상품성을 높일수는 있지만 대신 미네랄 함량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키운 먹거리들은 우선 지리고 맛이 없지요.  또 단단하지도 않고 쉽게 상하고 저장성도 떨어집니다.  그런 먹거리들을 먹으면 사람도 역시 그런 특성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농사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농사법은 대량생산이 어렵고  생산물을 시장에 내다팔아 수지타산을 맞추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전업농을 위한 농사법은 아닙니다.  이것은 오로지 건강을 위하고 건강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농사법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전에 이미 고광물 초분농법이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만 여기에도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낙엽퇴비를 얼마를 넣고 또 해마다 넣는다고 좋은것도 아니며 풀을 썰어 넣어야 하는데 그런 기계도 있어야하고 그런 기계를 만들거나 개조하는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 석회같은 것도 필요하고 봄에 어린 묘를 이식할 때에도 나름대로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농사법이 모든 작물에 다 좋은것도 아닙니다.

아뭏튼 교회는 건강사업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목사님 장로님들이 건강하고 오래 사셔야 교회도 활력있게 운영될수 있습니다.  다들 어렵게 길러지고 마련된 인적자원이 아니겠습니까?  건강사업은 현실적인 이익뿐만이 아니라 성령충만을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좋은 단백질 영양원을 발굴하고 확보해야 육류를 대체하여 보다 성결한 하나님의 전을 만들수 있지 않겠습니까? 

손놓고 그저 누가 해주겠지 다른 사람이 하겠지 이러고 있으면 안됩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지 않으면 또 어느 시대 어느때를 기다린단 말입니까?  지금 할수 있는 사람은 해야 합니다.  건강을 얻는 사업은 해서 손해될것 없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