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바다
♣ 겨울바다 ♣
내 쓸모없는 생각들이 모두
겨울바다 속으로 침몰해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도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일 때
바다를 본다
누구도 사랑하기 어려운 마음일 때
기도가 되지 않는 답답한 때
아무도 이해 못 받는 혼자임을 느낄 때
나는 바다를 본다
참 아름다운 바다빛
하늘빛
그 푸르디푸른 빛을 보면
누군가에게 꼭 편지를 쓰고 싶다
사랑이 길게 물 흐르는 바다에
나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고 싶다
-글/이해인·수녀 시인-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힐링 뮤직
01. Durme Hermoza Donzella / Pemi Zouni 02. The Evening Bell / Sheila Ryan 03. El Condor Pasa / Mystic Warriors 04. Estoy Enamorado / Nacha & Inti-aymara 05. Caruso / Alessio Busanel 06. Seduction / Francis Lai 07. La Mia Eta(my Age) / Milva 08. Cavatina / Trio Sur 09. Eastern Plains Love Song / William Gutierrez 10. Olivenca / Sidonio Pereira 11. Alto Mar / Piedade Fernandes 12. Song Of The Seashore / Jimmy Powells 13. All Alone / Julie London 14. Of Life And Love / Jane Trojan 15. La Golondrina / Mariachi Mexico De Pepe V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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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바다를 보면서 이혜인 수녀님 처럼
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시를 쓸수있는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 가
나는 단지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무한한 영겁의
시간을 느끼지 못한 인생의 너무나 짧은 시간을 한탄
해 보기도 합니다.
오늘도 여러 분들의 건강하심과 행복과 함께
겨울바다를 그려 보며 이혜인 수녀님의 시를 감상해 봅니다.
단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영감이 있으신것 같군요.
오늘도 멋진 음악을 올리신 주피터 방장님의 수고 하심에
감사를 드리며,어디서 이러한 좋은 음악을 발굴해 낼수 있을 까요
바다를 바라보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이 꼭 저와 같군요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버티어 가실 힘을 갖이옵소서..
감사하옵니다..
감사~
시골버스님.
감하시어 감사합니다.
주피터 선배님
멋진 작품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은향 후배시인님.워요..
시인님의 발자국이 이곳에...
바다 모래 사장에 박혀있군요
왕림래 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심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거하게 감사합니다!!!!!!
보길도님.하세요..
감하시어 거하게 감사합니다.
가슴이 확 트이는 겨울 바다의 정경이 너무 좋으네요,
마음도 차분하게 이끄는 아름다운 음악이
바다 정경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이끕니다.
마름에 드는 좋은 곡 선곡에 감사드립니다.
paulkim39님.
감하시어 감사드립니다.
바다는 언제나 우리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것을 느낌니다..
뜻을 모르는 음악에 감상적으로 감상해 봅니다
참 좋으네요..
쓸모 없는 생각들이
바다속으로 침몰하길 바라면서..
고맙습니다..늘.
^^*
현이엄마님.
만일에 바다가 없었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쓸모없는 생각들을 잔뜩 짊어지고
허둥대며 살았을 것 같군요..
언제나 좋은 말씀을 주신 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동아스포츠님.겁게 잘 보내셨나요..
감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