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모든 음악 >은 저녁의 정서와 사람들이 음악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결합시켜 놓은 징검다리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 음악의 숲으로 들어선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경계를 허물고 눈과 귀를 세상을 향해 열어 놓으면 울타리 넘어에서
웅성 거리던 노래들을 내 뜨락의 음악으로 피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는
아직도 우리가 만나야 할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매 맺어온 인류의 음악문화가 시간을 뛰어 넘어 빛바래지 않고 아름답듯이
우리가 모르는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들의 선율을 기르고 가꾸면서 꽃으로 피워낸 사람
들의 음악 또한 너무도 아름답다는 것을 < 세상의 모든 음악 >의 첫 걸음? 함께 해준
청취자들 장르의 경계를 넘어 마음을 흔드는 음악에 공감을 표시하고 힘을 실어준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 세상의 모든 음악 >이 일군 첫 결실을 드린다.
KBS FM <세상의 모든 음악> 제작팀이 엄선한 16편의 주옥같은 서정시 세상의 모든
음악들을 만나기 위해 숲으로 간다. 부드러운 미풍에 간지럼 타는 연못가의 햇살 노을에
붉게 물드는 외로운 저녁바다 푸른산 위에 떠오르는 창백한 달이 이 모든 것들이 세상의
모든 음악이다. 그런 음악들이 그리워 우리는 숲으로 간다. 순결한 천사들의 합창
< 어찌 노래하지 않으리요? > 이국에서 느끼는 야릇한 향수와 설움 < 마리아 >숨이 멎을
정도로 황홀한 사랑의 눈빛 < 그대는 나를 놀라게 합니다 >등... 새들의 지저귐에 눈뜬
청명한 가을 아침엔 이런 음악들이 그리워 견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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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음악 1: 음악을 들으러 숲으로 가다
KBS FM <세상의 모든 음악> 제작팀이 엄선한 16편의 주옥같은 서정시
01 THE ROSE OF TRALEE (트롤리의 장미) - Nightnoise
02 KEAN THA DEPSASEES (IF YOU ARE THIRSTY) (당신이 갈증을 느낀다면) - Nana Mouskouri / Harry Belafonte
03 TIGER IN THE NIGHT (어둠속의 호랑이) - MIKE BATT &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04 HOW CAN I KEEP FROM SINGING (어찌 노래하지 않으리요) - The St Philips Boy's Choir
05 MY SON (나의 아들) - Masatsugu Shinozaki
06 THE OCEAN (바다) - Noa
07 A WHITER SHADE OF PALE (더욱 창백해진 그녀의 얼굴) - David Lanz
08 LAS MARIAS (마리아) - Tish Hinojosa
09 LIBER TANGO (리베르탱고) - Cello Acoustics
10 MISA ANDINA CRUMBLES OF HOPE (안데스 미사중에서 소망의 빵) - Anne Marte Slinning
11 THE NIGHT GOES BY REJOICED (행복했던 밤은 지나가고) - MARIA FARANDOURI
12 THE WALTZ OF WHISPERS(속삭이는 것들의 춤) - Michael Hoppe
13 THE LETTER TO CHOPIN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 Anna German
14 WEDDING MARCH(웨딩 마치) - Susanne Lundeng
15 TAKES MY BREATH AWAY(그대는 나를 놀라게 해요) - Tuck & Patti
16 BEFORE THE RAIN(비 내리기 전에) - Lee Oskar
첫댓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을 맞습니다
겨울을 이기는 쏘나기님.
주말은 잘 보내셨군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 변함이
없사옵니다.
건강하시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주옥같은 멋진 음악을 올려주심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은 곧 내 자신의 본질이고
음악 또한 하나임을 공감합니다.
공감은
둘 아님을 인식하는 것...
포근한 겨울날씨에 따사롭게 행복하시길요..*^^*
이슬
잎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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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어제 집에서 쉬면서 좋은 음악을 발굴하고
있었습니다.어디까지나 저를 위주로했으나...
여러분들의 판단이 중요한 것 같아요..
르네상스시대의 예술가인 '미켈란젤로'는
자기가 창작한 작품들이 자연의 풀 한포기 보다 못하다고
실토한 적이 있어요..
그만큼 신의 작품인 자연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이겠지요..
아름다운 자연은 곧 내 자신의 본질이고 음악 또한 너와 내가
하나이며 서로 공유함으로 공동체가 되는 것 으로 인식하는 것...
결국은 님과 같은 의견인 점 동감합니다..
겨울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은향 후배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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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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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
감사~
시골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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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고운 선율이 향기로운 커피잔을 앞에 놓고
감상에 젖고있으니 편안한 마음 표현할 말이 없네요,
아름다운 영상도 눈길을 끄네요, 서정적인 음악 자연의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paulkim3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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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시는 수준이 보통은
아니신것 같아요.
역씨 들을 귀 있는 분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참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리옵니다.
나의 영혼의 친구!
음악 ~ 그 중
김미숙의 세상의 모든 음악은 내게 아주 귀중한 몰입의 시간들이였습니다.
다시 여기서 만나니 너무도 흠씬 취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채율님.
하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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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한때 몹씨도 좋아했던 김미숙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좋아 하지않은 것도 아니랍니다.
님께서는 저와 비슷한 취향의 듣는 귀를 함께
공유하신것 같군요..정말 반가운분을 만났군요.
새해에는 우리 함께 좋은 음악을 공유하며 지내
기로 해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름다운 자연의 영상들과 더불어
너무도 고맙습니다.
감사하옵니다.
감사히 즐감합니다..
동아스포츠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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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금년에는 큰 복이 굴러 들어 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