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집 임대는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엔 그냥 살라고 하고 집수리하면 1년후엔 꼬트리 잡아 내쫒고
다음사람한테 임대료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대지가 넓으면 관리하다가(잡초제거. 장마 물난리등)등골 휨니다
오히려 임대료를 주는것 보다 받는것이 맞습니다
몇일전에 봉화에 임대 나온집도 그렇고 특히 60이상 노인들하고는 가급적 거래 하지 마세요
나도 사기 여러번 당했습니다.
살다보니 세상은 내뜻대로 안됩니다. 속지마시고 현장과 마을 사람들 3명이상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5 12: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6 15:36
불노소득인 부동산
아무리 생각을 하고 책을 봐도 인간은 영원히 그럴수밖에 없다...유시민작가
시골에선 서류 임대차계약서 전입 확정일자 법? 이딴거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고 집에와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협박하고 달달볶아 내쫓습니다. 견딜수있을까요?
임차하지마세요 실제로 두번 겪어봤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6 15:24
저는 시골집 슬라브 멀쩡한 집을 무상으로 살라고 내 줬더니,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관리도 안하고 방치하고, 심지어 나중에 나갈때는 도배장판비 빼달라는 사람도 겪어봤어요.
그 도배 장판이란게, 어디서 누가 버린 장판지 주워다가 대충 깔아놓고, 신문지 같은것으로 대충 도배하고, 부분부분
도배지로 도배해서 집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서 오히려 비용돌려달래서, 그냥 다 떼어가지고 나가라고 정중히 부탁드렸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정말 인간적인 임차자를 만나고 싶군요.
세상 나뿐 인간도 있고 좋은 인간도 있지요.. ^^
집 관리겸 월세 주었더니 돈도 거의 안내고 살다가 겨우 내보내고 지금은 빈집 으로 철거할까해요
팔려고해도 세입자 때문에 안나가서요.
이런 인간도 많아요 임대인도 세입자도 나름입니다.
서로 좋은 사람 만나야 합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 다 있죠
멀쩡한 집 폐가로 맹글어 놓는사람
폐가를 손보아놓으니 세를 내던가 아니면 나가라구하는사람
가게 세를주니까
비 질한번안하구
풀 한포기 뽑지않구 던만벌어먹구 나가는사람 : 남들 욕할까봐 내가 가서 비질하구 풀뽑구(이제는세 안줍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여러종류가 있겠지요
나이 드신분들이 더하네요 -,-
임대나 시골집사는거 생각많이 해볼문제같아요.
비행기 사고가 간혹나니 절대로 비행기
타지마세요!
선박사고 자주나니 절대 배타지
마세요!
자동차사고 하루에도 수백건씩 난다고하니 자동차 타지 마세요!
이런거와 뭐가 달라요
선택은 각자의 몫이란 말씀 같습니다
그집 벌써 귀농자 2분이 쫓겨났고
부동산에 내놓아서 다른분 계약했네요
당하는것도 팔자인데 이곳은 당하는사람만
바보고 사기치는 사람은 능력자라
하더이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13 17:06
@다다다 아휴,,,,잘 보고 결정해야해요!
맞습니다. 제 경험담
빈집인데 수리하면서 살라 하더만요 막상 보니까 수리 안하곤 살수가 없어서 아픈 몸으로 하나씩 내가 못고치는건 기술자 불러다 고치곤 했지요 품삵은 계산 안하드라도 수리비만 엄청...
빈집은 세월가는대로 망가지는데 살아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데
욕심많고 텃세심한 촌로들 ~~
앞으로 빈집을 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그냥 좋은 인연 만나셔요
많은 참고가 되는 글이군요,
빈집 임대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싶은데...
참고할수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맞습니다 옛날 시골로 착각하심 안되어요
귀촌 준비중인데 고민이 많이되는 글이네요
주택구입도 고민, 농지 구입도 고민, 일단 임차로 해결해 보려 했더니 이 또한 많은 생각이 필요하군요.
현실적인 지적들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휴 ᆢ ᆢ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겠지요? 좋은 분들만 만나기를 바래요~^^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 것 아니예요 근데 참난감하네요
푸하하하
저분말 100% 입니다
땅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민들보기에 경치좋고 관리잘되고
길도좋은땅?
그런땅을 원주민들이 왜내놓을까요?
보통 10~20배 뻥튀기하거나
지역사람들과 마찰있기때문이지요
도시민 봉하나 잡아 한몫챙기고
살려고하는것~~ㅋㅋㅋ
세상 참 무섭내요...ㅠㅠ
요즘 유투브에서 시골 땅과 집 보고있어요ㆍ그것도 그럼 믿지 말아야 하나요ㆍㅠㅠ
살면서 쉬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은 적응이 아직도 쉽지 않네요. 저도 살면서 무례하지 않으려고 해도 의도하지 않게 실수하게 되서 항상 반성하게 됩니다.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시간은 좋은 약이 될 것 같네요 더 이상 실망과 분노가 증폭되는 것은 막으셨으면 좋겠네요.
영원 불패님ㆍ님에 덧글에서 겸손한 삶을 배웁니다
저는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임대를 한해만 30만원 받고 주었더니 20년 살다 나갔습니다.
무료로~~
그것도 목사님 처남이라는 사람. 목사님이라는 사람이 젊은 저희들 상대로 자기들 유리하게 계약서를 기간없이
1년만 임대료 주는 걸로 해놓고는 못나가겠다고 하고 감나무도 2그루나 허락이나 상의없이 잘라서 속상했어요.
그때 저희들이 20대여서 뭘 몰랐어요.
지금은 40대 중후반에서 50대들이 다 되었지만. 나간지 3년정도 됩니다.
수리안하고 사는데 지장없는 온전한집 임대해서 살으면 마음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