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눈물
오늘의 성경말씀 : 예레미야 31:3-9
그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예레미야 31:9)
어느 날 아침 딘이 집을 나서자 친구들이 풍선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친구 조시가 앞으로 나와 “우리가 네가 쓴 시를 경연대회에 응모했었어.”라고 말하며 봉투 하나를 건네주었습니다. 그 안에는 “1등”이라고 적힌 카드가 들어 있었고, 곧 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딘의 친구들은 그의 글쓰기 재능을 확인하는 멋진 일을 해낸 것입니다.
기뻐서 운다는 건 좀 역설적입니다. 눈물은 보통 기쁨이 아니라 고통에 대한 반응이어서 기쁘면 보통 웃지 눈물을 흘리진 않습니다. 이탈리아의 심리학자들은 깊은 사랑을 받는다거나 중요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느낄 때처럼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의 순간에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고 하면서, 기쁨의 눈물은 우리 삶의 의미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가신 곳마다 기쁨의 눈물이 터져 나왔으리라 상상합니다. 예수님이 날 때부터 맹인인 남자를 치유했을 때 그 부모가 어찌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겠으며(요한복음 9:1-9), 죽었던 오빠가 다시 살아났을 때 마리아와 마르다가 어찌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11:38- 44)?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된 세상으로 옮겨질 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으리라”(예레미야 31:9)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만약 기쁨의 눈물이 우리 삶의 의미를 보여준다면, 앞으로 다가올 위대한 그날을 상상해 보십시오. 눈물이 우리의 뺨을 타고 흘러내릴 때, 우리는 삶의 의미가 항상 주님과 친밀하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의심의 여지없이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적이 언제였습니까? 삶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장차 누릴 기쁨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