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끝까지 한 길을 가기
오늘의 성경말씀 : 사무엘상 28:3-10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마태복음 5:37)
회색의 간달프가 백색의 사루만과 맞서게 되었을 때, 사루만이 악마 사우론의 힘으로부터 중간계를 보호해야 할 그의 임무를 배반한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게다가 사루만은 사우론과 동맹을 맺기까지 했습니다! J. R. R. 톨킨의 고전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 ‘반지 원정대’의 그 장면에서 전에 친구였던 두 사람은 웅장한 선과 악의 싸움을 벌입니다. 사루만이 끝까지 한 길을 가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사울 왕도 끝까지 한 길을 가지 못했습니다. 한 기록에 따르면, 그는 올바르게 “(이스라엘)에서 신접한 자와 박수를 쫓아내었습니다”(사무엘상 28:3). 재미 삼아 주술을 하는 것을 하나님이 “가증하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에 (신명기 18:9-12) 그렇게 한 것은 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대군을 물리칠 방법을 하나님께 구하였으나 그의 지난 날의 잘못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자, 사울은 할 수 없이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사무엘상 28:7)라고 하였습니다. 완전한 반전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울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신의를 어기면서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천 년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태복음 5:37). 다시 말해, 우리가 그리스도께 순종하기로 결심했다면 우리의 맹세를 지키고 진실된 모습으로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런 일들을 하면서 한 길을 계속 가도록 합시다.
무엇이 당신의 맹세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까? 왜 진실한 모습으로 끝까지 한 길로 가는 것이 중요할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길을 따르면서 끝까지 한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