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회사 한국 갤럽이 10일(7일~9일간 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8%(부정 31%)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리얼미터도 9일 발표한 여론조사(8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 조사)에서도 국정지지도가 58%(부정 35.8%)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8일 발표한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회사 알 앤 써치에 의뢰한 조사(8월 6일에서 7일까지 2일간)에서는 55.9%(부정 37.9%)였고 그리고 인터넷신문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회사 조원씨앤아이(8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50.8%(부정 39%)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간 70%를 상회하고 있던 국정지지율이 이렇게 큰 폭으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것은 민생 경제 즉 국민의 삶에 직격탄이 날아왔기 때문이다. 일자리 정부라 이름 지어 취임 첫날부터 청와대 집무실에 현황판까지 걸면서 의지를 보여 왔지만 2년 차를 지나고 있는 작금의 현상은 안정적 취업자 증가수(월별) 30만에서 10만 명 이하로 곤두박질치는 것에 이르렀는데도 원인 분석의 근본적 접근보다 비가 많이 온 탓이라든지 인구 문제 등으로 돌리며 본질을 호도하니 진정성마저 상실한 것이었다
경제의 근본 주체는 기업과 시장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권력과 정부가 경제의 주체인양 세금으로 공무원 일자리를 늘리면서도 대량 일자리 창출의 근원인 대기업과 척을 지고 그들을 적대시하며 척결의 대상으로 여겨온 것인데 이래서 어디서 일자리를 만든단 말인가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을 치고 있을 때 그들은 그 높은 지지율이 박근혜를 비롯해 이명박 등 전 또는 전전 정권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고 수십 년 형을 때린 것이라고 여기며 지지율이 흔들릴 때마다 소위 적패라는 것을 꺼내 들곤 했던 것이다. 사실상 그것 외 그들이 반전을 삼을 수 있는 획기적인 일이 없었던 것이었다
문재인이 금지옥엽처럼 여겨오던 평창으로 비롯된 북핵과 김정은의 약발이 떨어지고 북핵이 영원한 암덩어리가 될 여지가 보이고 한미 관계가 흔들리고 적패도 이제 식상해지니까 자연적으로 내 앞에 다가온 경제에 눈을 돌린 국민이 정신 차리기 시작한 것이다
보수 세력을 타파해야 할 적으로 여겨오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미 FTA를 채결하고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게 연정을 제의하면서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했겠는가 국가가 나아가야 할 차원과 진영의 좌파적 인식과 괴리를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문재인이 촛불로 대통령이 돼 국가 운용의 최 일선에 서서 진영의 논리로 온갖 실험적 정책을 펼쳐보지만 실패 일로로 달리면서 대안도 마련하지 못하자 거품으로 부풀러 올랐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천하의 무능한 지도자로 낙인 되지 않으려면 정책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진영의 논리를 버리고 오르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첫댓글 아직도 드루킹 여론조작 잔당들이 준동하고 있으나 점점 쇠약해져 간다는 징조입니다.
문빠 카페에 가보면 아직도 문빠들의 댓글지원 활동이 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