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 그리고 삶의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딸아들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좋은 콘텐츠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해 올립니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중 배우 김혜자씨의 마지막 대사 내용을 낭송해 본 거예요.
눈이 부시게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누이였고, 딸이였고,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첫댓글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울고 웃고..
주인공의 마지막 이 말에 얼마나 울었던지...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김혜자 씨가 수상하면서
이 대사를 다시 낭독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