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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 레지던트 과정 졸업식 때문에 지난주 에 결혼한 큰딸 내외랑 7시간 운전해서 금요일 아침 떠났다. 금요일 6시에 졸업식 끝내고 다음날 토욜 아침에 나만 모르게 무조건 따라 오란다. 20분 정도 가니 토욜마다 유기농만 파는 장터로 가고 있네.
거기서 어제 졸업한 친구, 교수, 친구 남편등 만나는 사람들도 많네요,
토요일만 되면 거기로 다 오는 사람들 인가봐요,,
늦은시간(11시) 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울 딸은 어른들 을 잘 모실것 같다. 아는 사람 만났다고 말동무 해주신다. 중학교때부터 봉사로 노인들 케어 해주는 봉사를 2년 한적이 있는데 장애인과, 노인들을 많이 좋아하는 작은딸
유기농 농사해서 파는 채소과 과일 등
이곳에 오니까 왠 애견들을 다 끌고 오는지 애견 카페 하는데 같은 느낌! 종류도, 크기도 생김새도 다른 애견들!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하네요.
울 딸도 만지고 싶어서 허락을 받을 려고 물어보네요.
드디어 앉아서 만져보네요.
넘 귀여운 낭낭이....
거리 악사도 있는데 두아들하고 함께~~
냉커피와 과일 쥬스도 먹고,,, 조금 비싼편 입니다.
여기서 제일 인기있는 것 방금 튀긴 도넛츠가게 우리도 20분 기다려서 먹었지요.
도넛츠크기가 남자 손바닥 만해요, 한개에 한국돈으로 2800원 입니다. 우린 세개를 사서 먹었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워요...
내가 사진을 찍으니까 작은 딸이 개주인한테 양해를 구합니다.. 여기는 애견도 가족이라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엄마 땜에 딸이 혼쭐 납니다.. ㅎㅎㅎ
주인이 허락하여 안즈라ㅗ 신호주니 얌전하게 앉아있네요. 사진 잘 찍을수 있게 휫파람으로 고개를 돌려주네요.
요기도 사랑스런 눈으로 마주보며 만져줍니다.
유기농 복숭아를 사러 온 작은딸이 고르고 있는중 거의다 벌레먹은것이네요. 한봉지 담으면 6달러 입니다.
들어갈땐 사람들이 줄섰는 데 끝났나봐요. 하루 파는 양이 있나봐요..
주차할때가 없어서 좀 떨어진곳에 세웠는데 가는길이 넘 좋으네요. 나무들도 좋고, 공기도 좋고 파란하늘도 좋고 조금 더 걷고 싶었던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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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동네장에서 과일을 산 기억이나네요~
멀쩡하고 실하게생긴 복숭아를 비싼가격에 샀는데 속이~ㅜㅜ
조금 흠이 보이는 과일을 싼값에사는것도 팁인듯~ㅎ
따님과 일상의 즐거움 많이 항께 하시고 오세요^*~
웬일로 일찍 일어났노?
미국사람들은 가족들과 특히 애견과 놀이삼아 오는것같아 ㅎ
@신공주
신공주가 보고파서 ....😅🤣😁
헐 ~ 나한테 한소리가 아니구나 .
거기도 5일장 갓은것이 있나봐요.... 참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있네 요,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겟지만 참 자연스럽고 여유있어 보이네요~~
맞어요.
우리네는 뭐가바쁜지 ㅠ
여기사람들은 차림새도 편하게
인사성도 밝고 배려심도, 좋고
여유로운 삶속에서
배어있는 포근함을 느낍니다.
여여한 삶
즐감합니다.
우리아직 초면이지요
담정모때뵙겠습니다~
네 친구님
담달정모에서 방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