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g: 한국드라마 ost 중에서 -
☞어느 교수의 이야기☜
아래 글은 십여 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서울에 살고 있는 연세대 수학박사로 안동교육대학 단국대교수를 역임한 분의 글입니다. 친구 한 사람 잃고 나니, 남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오. 오늘도 금방 지나간다오.
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뭘 걱정 해? 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 비워야 또 돈이 들어 오지. 차 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 있을 때 쓸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 뭘 또 더 참아야 하리까! 이젠 더 아낄 시간이 없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 가격표 보지 말고 걸들린듯이 사먹고, 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 바람난 것처럼 가고, 사고 싶은 거 있거들랑 명품 하품 가릴 것 없이 당장 사시오. 앞으론 다시 그렇게 못한다오. 다시 할 시간이 없단 말이오.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거들랑 당장 전화로 불러내 국수라도 걸치면서, 하고 싶던 이야기 마음껏 하시오. 그 사람, 살아서 다시는 못 만날지 모른다오. 한 때는 밉고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던 당신의 배우자, 친구, 그 사람 분명 언젠가 당신 곁을 떠날거요. 그렇지 않은 사람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다오.
떠나고 나면 아차하고 후회하는 한 가지, "사랑한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못한 거 그 가슴 저려내는 아픔, 당하지 않은 사람 절대
모를거요. 엎질러 진 물 어이 다시 담겠소? 지금 당장 양말 한 짝이라도 사서 손에 쥐어주고 고맙다 말하시오. 그 쉬운 그것도 다시는 곧 못 하게 된다니까. 그리고 모든 것을 수용하시오. 어떤 불평도 짜증도 다 받아드리시오.
우주 만물이란 서로 다 다른 것, 그 사람인들 어찌 나하고 같으리까? 처음부터 달랐지만 그걸알고도 그렁저렁 지금까지 같이 산 거 아니오? 그동안 그만큼이나 같아졌으면 되었지! 뭘 또 더 이상 같아지란 말이오? 이젠 그대로
멋대로 두시오.
나는 내 그림자를 잃던 날! 내일부턴 지구도 돌지 않고 태양도 뜨지 않을 줄 알았다오. 그러기를 벌서 10년이 넘었지만 나는 매주 산소에 가서 그가 가장 좋아하던 커피 잔에 커피를 타 놓고 차디찬 돌에 입을 맞추고 돌아온다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겨우 이 짓밖에 없다오. 어리석다고, 부질없다고, 미친 짓이라고 욕해도 . 난 어쩔 수 없다오. 제발 나같이 되지 마시오. 이것이 곧 당신들의 모습이니 "살아있을 때" 라는 공자도 못한 천하의 명언을 부디 실천하기 바라오.
지금 당장 넌지시 손이라고 잡고 뺨을 비비면서 귓속말로 “고맙다”고 하시오. 안하던 짓 한다고 뿌리치거들랑 “허허”하고 너털웃음으로 크게 웃어 주시오. 이것이 당신들께 하고픈 나의 소박하고 간곡한 권고이니, 절대로 흘려듣지 말고 언제 끝나버릴지 모르는, 그러나 분명 끝나버릴 남은 세월 부디 즐겁게 사시구려! 출처 : 이메일로 받은 글 Rod Stewart - Sailing 당신의 인생, 순항하시길
잘보고 감사 합니다.
지당한 말씀 잘 읽고
자신에게 다짐해 봅니다
눈물 겹도록 가슴에 와 닷네요~ 좋은글 감사 !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글도 작품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매일고운글 응원하셔 기분좋은
시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아내가 죽으면 산천초목이 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내를 보내고, 늙고외롭게 사는 분들은
읽어볼 글입니다.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당장 하세요.
여러분,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가 떨릴 때 가면 안 됩니다. 그러자 청중들이 한바탕 웃으며 "맞아 맞아. 여행은 가슴이 떨리고 힘이 있을 때 가야지. 다리 떨리고 힘없으면 여행도 못가는 거야! 라며 맞장구를 칩니다.
나중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허망한 약속이 바로 ‘나중에’입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으면 바로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오늘은 정말 갈비가 먹고 싶은데, 큰 아들? 둘째 아들? 막내 딸? 정말 답답한 분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그러면 갈비를 누가 사나요? 내가 달려가서 사 먹으면 됩니다. 당연히 자기 돈으로 사 먹어야지요.
잘보고 갑니다
죽으면 천당도 지옥도 없으며 그냥 그만인것을 '있을때 잘해' 그말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겹도록 가슴에 닿는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부모님도 우리를 기다지시 않습니다
나중 이란 없습니다
생각이 났을때 누리싶시요 !
있을때 잘 하세요 !
후회 하는 삶을 하지마세요
물질은 잇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것들 ~~~
가슴에와 닿는 좋은글 실천하도록 노력해야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교수의 이야기 담고싶어 퍼갑니다.
감사함니다 교수님의 좋은글 잘보고감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