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로 부평동 생수샤브샤브는 중국 북쪽 하얼빈에서 귀국한 교포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신선한 푸성귀가 풍성하게 담긴채 테이블 위에 올라 오는군요.
팽이버섯을 비롯하여 버섯만 세 가지 종류가 보입니다
양고기샤브샤브
대/중/소 39,000 원 / 34,000 원 / 29,000 원
소고기나 양고기 가격은 같아요.
이번엔 서둘러서 찍었더니 비주얼이 양호하지요?
맛있게 드셔유~
소고기샤브샤브
대/중/소 39,000 원 / 34,000 원 / 29,000 원
사진을 좀 늦게 찍다 보니 소고기 냉장 상태가 풀려 버렸내요.
곁들이 반찬
어느 하나 맛없는 게 없네요.
모두 직접 만들거나 공급받아도 손을 봐서 낸다고 하네요.
그날따라 더웠어요.
소주파인데도 불구하고 청량감이 좋은 테라맥주 한 잔을 쭉 들이켰습니다.
샤브샤브용 육수가 전골냄비에 담겨져 올라 왔습니다.
일반적인 육수 색깔과는 다른 것 같네요.
그리고 대추 두 알과 땡초들이 유영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부대가 대기 중에 전골 그릇에 야채를 집어 넣습니다.
숙주나물 대신에 콩나물을 투척했습니다.
콩나물은 시원한 느낌을 주지요.
맛있게 육수가 우러날 때까지 기다리면 되지요.
여기서선 인덕션을 사용하므로 화재의 위험은 없겠더군요.
그런데 그 불판에 중국어로 적혀 있었어요.
사진을 찍겠다고 생각했는데 잊어 버렸군요.
중국 대련에서 가져 왔다고 하는데, 고장도 잘 나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칼국수 일인분 2,000 원 X 2인분,
칼국수, 죽, 그리고 볶음밥 중에서 택일하면 됩니다.
우리 테이블에서는 칼국수를 선택했어요.
이게 비극의 시작이었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참고해주세요.
아마 추가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샤브샤브는 타지역에서는 예전만큼 인기가 없다고 하던데
이곳엔 빈좌석이 금방 금방 채워져서 놀랐습니다.
쥐포무침 ~ 인기 좋아요.
그렇게 다들 잘 먹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볶은 땅콩 ~ 역시 이하동문
하얼빈에서 오신 여사장의 손길을 거쳤다고 합니다.
콩잎 ~ 역시 이하동문
직접 만든 것은 아니지만 나름의 비법을 사용했다는군요
마늘무침?
설명이 애매합니다. 역시 손길을 멈추지 않게 됩니다.
명란 ~ 역시 이하동문
색깔이 곱습니다. 명란 정말 오랜만에 업소에서 봅니다요.
여사장의 손길을 거친 후에야 밥상에 올라 간답니다.
저 해초 블로거도 인정하는 맛집입니다.
위 가격표는 인상된 가격을 반영하였습니다.
혹시, 사이드 메뉴는 수정되지 않았으므로 참고바랍니다.
채소만 먹고는 힘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드시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고기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맛있는 샤브샤브을 자실 때에는
초깔끔한 맛 진로이즈백과 테라맥주가 좋습니다.
부평동 양곱창 골목입니다.
주소 : 부산시 중구로29번길 35, 부평동2가 24-20, 1층
영업 : 16:00 ~ 02:00
전번 : 051-255-1158
휴무 : 없음, 365일 영업
주차 : 없음, 주변 모두 동일함.
비고 : 제일 가까운 비봉주차장 051-246-3565, 3분 거리,
중구로29번길 46, 20분당 2K, 5분 초과시 1K,
특기 : 사자왕 블로그를 보여 주면 특별 서비스 제공될 수도 있음.
첫댓글 부평동에서 20년 계속 영업하고 있는 맛집이지요.
국제시장가면 늘 지나는길에 있은 식당이네요
샤브샤브는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잘안갔는데
먹고 싶네요
그동네 양곱창집들 많이 있어서 한군데 들러서 먹어보니
가격은 조금 싼거 같은데 곱창이 꼬소한맛은 하나도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