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항암3차 중입니다. 아이가 잘 먹질 못합니다.</p><p>자꾸 냄새가 난다 하는데 무슨 냄새를 말하는지도 몰겠고 힘이 듭니다. 말라 가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맘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엠티엑스랑 빈크리스틴만 들어가고 있구요(3차중에만) 10일 주기로 들어가고 있어요. 2차에서 관해는 다된 상태 입니다. 관해가 다된 상태이니 4차 5차는 천천히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좀 먹이고 천천히 했으면 싶은데 괜찮겠죠?</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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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이들이 항암제를 맞으면 제일 민감한게 입맛과 냄새 더라구요. 우리아들도 치료할때 그랬습니다. 부작용으로 너무 많이 토하기도 했구요. 잘 먹어야합니다. 특히 단백질 음식 섭취요.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야합니다. 멸균 우유. 초코.딸기. 흰우유. 두유 상관없고 야채가득 V19라는 멸균 쥬스 매일 매일 먹게 하시고 쇠고기, 추어탕. 장어 . 오리고기 등요 입맛에 당기는 것 멸균이면 뭐든지 먹게해 주세요.치킨이나 피자도 라면도 이겨내야되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은 관해가 됬다고 치료를 늦추거나 중단하면 안됩니다. 펫 상 보이지 않는 먼지같은 암세포들이 성장기라서 금방 자라기 때문이죠. 스케줄대로 진행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우리아들도 관해는 금방됬어요. 우리 아들 치료과정 올린 것 보면 아실겁니다. 아이들은 재발보다 기존의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다시 자라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이겨내줍니다. 아드님도 잘 이겨내줄거예요. 우리 아들처럼
첫댓글 아이들이 항암제를 맞으면 제일 민감한게 입맛과 냄새 더라구요. 우리아들도 치료할때 그랬습니다. 부작용으로 너무 많이 토하기도 했구요. 잘 먹어야합니다. 특히 단백질 음식 섭취요.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야합니다. 멸균 우유. 초코.딸기. 흰우유. 두유 상관없고 야채가득 V19라는 멸균 쥬스 매일 매일 먹게 하시고 쇠고기, 추어탕. 장어 . 오리고기 등요 입맛에 당기는 것 멸균이면 뭐든지 먹게해 주세요.치킨이나 피자도 라면도 이겨내야되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은 관해가 됬다고 치료를 늦추거나 중단하면 안됩니다. 펫 상 보이지 않는 먼지같은 암세포들이 성장기라서 금방 자라기 때문이죠.
스케줄대로 진행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우리아들도 관해는 금방됬어요. 우리 아들 치료과정 올린 것 보면 아실겁니다. 아이들은 재발보다 기존의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다시 자라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이겨내줍니다. 아드님도 잘 이겨내줄거예요. 우리 아들처럼
감사합니다.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해찐해찐 시간 금방지나갑니다.우리아들도 열두살 이었는데 벌써 스물일곱살 회사원이 되었어요.
어른들도 이케힘이드는데
맘이 아프네요ㅜ
아드님 꼭 잘이겨내라고 기도드릴게요
어머님도 건강잘챙기셔요
보호자분들이 힘이있어야 하니깐요
입덧 비스무리해요. 상큼한 과일을 권해보세요.
기름 사용한 반찬 만들때 특히 힘들지도 모릅니다
밀키트 육개장류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