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보다 무서운 노처녀
시집을 못간 노처녀가 있었다.
결혼이 자꾸 늦어지니
노처녀 특유의 히스테리 증상이 가끔 일어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좀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며 속으로
"어느 남자가 내 팔을 한번 안잡아 주나" 하는
망상에 젖어서 골목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꼼짝 못하게 붙잡고 말았다.
갑자기 당황한 노처녀가
"이거 놔 주세요"라며 악을 썼다.
괴한은 "절대로 놔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노처녀가 "그럼 소리 지를 거예요"하자
괴한이 "마음대로 해봐"라고 했다.
그러자 노처녀가 아주 큰 소리로 외쳤다.
"동네 사람들 나 지금 시집가요~"
Sue Thompson / Sad Movies (make me cry)
카페전체보기↓클릭 |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
첫댓글 웃고 갑니다 ~
괴한이 신랑 되겠구만요.
요즘 여자들은 동네 방네에 시집가는 것을 광고 치고 악을쓰며 시집을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가요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맞고요 맞습니다....
머리 무지 좋은 아가씨네요
잘 보고
그냥 나감니다 안녕~~~~~수고 하셨읍니다
괴한이 깜짝 놀랐겠네요
ㅋㅋㅋ웃겨요
괴한이 신랑되겠내.
그렇게라도 다행입니다.
웃고 갑니다.
괴한아 짜릿하지
말되는군요
잘 되었군 그렇라도 시집가야지요.
잘 보고감니다,
웃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틀림없이 괴한은 손 놓고 도망갔을꺼예요
유머는 안생의 보약.........Thank you........
괴한이지만 처녀귀신 면하면 최고~~~
잘 보고 갑니다
그럴사한 재치. ㅎ. ㅎ. ㅎ
괴한이면 어때 남자면 다 좋다 ???????????
괴한이면 어때 남자면 다 좋다 ???????????
굿.........감사합니다
맞습니다요 ㅎㅎㅎ
온 동네 사람들이 축하할 이이지요. 감사합니다.
영리하네...
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