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면과 냉면의 육수과 동일하다.
2. 비빔밀면에 사용하는 가오리 고명도 동일하다.
3. 한약재 등 다른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비빔밀면
객지에서 오신분들은 밀면 맛을 보곤 고개를 갸우뚱한다, 뭔가 2% 부족한 듯 느끼는가 보다, 바로 그 맛을 부산사람들이 즐기기 때문에 냉면보다 더 많이 팔린다, 밀면 장사가 잘 되자 한양울 공략하러 갔다가 망하신 분들이 많았다, 향토음식을 타 지방에서 먹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밀면이란 음식이다, 지난 10년 사이 먹방으로 인하여 부산을 찾는 분들 중에서 밀면을 즐기게 된 분들이 늘어 나는 것은 고무적이다,

가오리회
밀면과 달리 비빔에는 돼지고기 편육말고도 가오리회가 포함된다, 가오리회는 몇 조각만 들어 가는데 작은 식당에서 한 마리 통채로 작업을 할 수 없으니 공장에서 구입을 한다, 그래서 필자는 면국수에 들어 가는 가오리회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가오리무침 요리를 주문받고 있어서 믿고 먹게 된다,

반찬
딱 두 가지가 제공된다, 일반 냉면집에서 먹는 무채와는 맛이 약간 다르다,


찐만두
5,000 원,
점심과 달리 저녁 식사로 면을 선택하면 소화가 잘 되므로 늦은 밤 야식을 먹게 된다, 그래서 일행이 여럿이 같이 식사를 할 경우 만두를 주문하게 된다, 생김새가 샤오롱바오를 연상시키는 찐만두는 직접 만든다고 한다, 단, 피는 공장에 주문하여 공급받는다,



골목
비좁은 골목을 여러 방향에서 들어 갈 수 있다, 그렇게 이상한 골목은 우언 때문이락도 한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이사는 절대 못 가. 어머니 유언이야. 골목도 우리 땅이야. 어머니가 길을 막지 말라고 하셨어. 솥도 원래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고. 그래서 골목을 못 막고 옆집 앞집을 하나씩 샀어. 나도 여기 위층에 살아. 여태 9번을 고쳤어”
[출처: 중앙일보] [단독] 4대에 걸쳐 지켜낸 100년 냉면의 비결을 듣다


식당
처음 찾아 가면 제일 먼저 들어 가게 되는 곳이다, 골목을 마주보고 주방과 함께 대여섯 개의 테이블이 있는 홀이 있다, 그 2층에서도 식사할 수 있는 방이 있으나 올라 가는 계단이 너무 가팔라서 연로하신 분은 안 가시는 게 좋겠다,

화장실
위 사진의 방에도 노란색깔 표시된 곳에 화장실이 있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분들은 맞으편 건물 2층으로 가야 한다,

주차권
식당에서 위로 몇 십m 올라 가면 아신아파트가 좌측편에 보인다, 먼저 보이는 지하주차장과 그 위에 경비실이 있는 마당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밤늦은 시간엔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서 주차권을 회수하는 분이 계시지 않아서 그냥 나왔다,


가계도
이것을 자세히 보다가 이상한 점은 1대 이영순할매의 부군되시는 분의 성함과 연대가 빠져 있다, 연대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피난살이에 족보 등 기록도 없어졌을 것이고, 뒤늦게 기억도 나진 않겠지만 성함이 누락된 게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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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우암동 내호냉면
전번 : 051-635-2295
주소 : 부산 남구 우암번영로26번길 17, 우암동 189-671
영업 : 10:00 ~ 21:00,
휴무 : 미확인
주차 : 아신아파트 주차 가능,
첫댓글 꼭 한번 가볼께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비빔이맛있더라구요
밀면원조라서 가보고싶군요
식객에 나왔던 곳이군요.
맛봐야겠어요
100년 전통이라니 대박입니다.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맛을 보지는 못했네요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