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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일정 공개는 북한이 억류했던 미국인 3명이 석방된 전격 귀환한 뒤 이뤄졌습니다. 억류자 석방으로 걸림돌을 제거한 북미정상회담 준비는 더욱 급물살을 타며 비핵화 해법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할 지 주목됩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룰 준비가 돼있다는 희망적인 조짐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김정은 위원장이 아버지와 달리 독자적인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북한 주민들에게는 선명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가 결정되면서 북미 간 '비핵화 빅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이 원하는 체제 보장을 한꺼번에 타결하는 '통 큰 합의'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영화 소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아이언맨 수트'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수트는 영화 '아이언맨' 1편부터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계속 입었던 것으로, 가치로 따지면 3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 5천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북한이 해외에 개설한 홈페이지를 '유해 사이트'로 지정해 국내에서 접속하지 못하게 막았는데요. 확인한 결과, 지난 9일 저녁부터 북한 웹사이트들에 대한 접속 차단이 일제히 해제됐다고 합니다. ■최근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고 나온 전과자들이 감옥에 간 경위와 교도소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도소 방송, 이른바 '교방'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라고 합니다. 범죄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 강남의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인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피부과 원장 43살 박모 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앞서 병원 관계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프로포폴을 보관한 냉장고가 지난해 12월부터 고장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막내딸의 물벼락 갑질과 부인의 폭행 논란에 이어 조양호 회장 본인의 상속세 탈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총수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여론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새노조가 어제 조양호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고 경찰은 오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내일 저녁 서울역 광장에서는 지난 4일에 이은 두번째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17년 활어회 소비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성인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활어 횟감을 조사했더니, 광어가 당당히 국민 선호 횟감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참돔과 우럭, 감성돔, 농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사면 미리 컵 보증금을 내야 하고 반환할 때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며 소비자가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10% 수준의 가격 할인 혜택을 주고 매장 내 머그잔을 사용하면 리필 혜택 등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구입할 수 없고 종이상자, 종량제 봉투만 사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색깔 있는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 음료수병도 내후년까지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색으로 바꾸도록 했고 대형마트도 행사 상품 이중포장을 없애고 택배 등도 과대포장 방지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 가요 히트곡들이 뮤지컬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80-90년대 대중가요로 구성돼 11년 째 공연 중인 '젊음의 행진',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등 히트 작곡가 이영훈의 곡들로 만들어진 '광화문 연가'도 스테디 셀러 뮤지컬이 됐습니다. 이런 '주크박스 뮤지컬'이 공연계에 복고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억류자 석방'에 고무된 트럼프, '북미회담 성공' 분위기 띄우기 ■조양호, 진에어 사내이사 유지한 채 대표만 사퇴 '꼼수' ■정부·GM, 한국GM 정상화에 7.7조 투입…회생안 최종합의 ■北서 풀려난 김동철씨 "노동 많이 했고 아팠을 땐 치료받아" ■문대통령 출입기자실 찾아 "숨가빴던 1년…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르면 10월부터 대형마트·슈퍼 일회용 비닐봉지 전면금지 ■시민 발포 거부한 안병하 "5·18은 계엄군 과격진압이 원인" ■이란-이스라엘군 골란고원서 충돌…"1973년 이후 최대규모" ■금요일도 맑고 포근…낮 최고 17∼27도 ■국회정상화 협상마저 이틀째 휴업…의원사직서 직권상정 변수 ■경찰, 드루킹 체포영장 집행…김경수에 인사청탁 조사 ■광역단체장 초반 판세…민주, 서울 등 '격전지 우세' ■국방개혁 2.0 靑에 보고…장성감축·군복무 단축 주목 ■한미, 11일부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F-22 8대 참가 ■MB 정식재판 23일 시작…일주일 2차례씩 공판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노무사 등 4명 구속영장 ■LG家 10여명 '주식 장내거래 위장' 정황…증권사도 관여 의혹 ■궁지 몰린 아베…前비서관 "문제사학 가케학원 관계자 만났다" ■'채용비리 절정판' 딸 면접 들어가 최고점 준 광주은행 임원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 5주째 하락…강북은 소폭 상승 ■경찰, "프로포폴 냉장고 작년 12월에 고장"…병원장 출금 신청 ■"대진침대 안전" 발표에도…소비자들 '라돈 공포' 여전 ■깨알같은 금융사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간결해진다 ■화재경보기 꺼놓고 비상구 막고…1천200곳 과태료 ■스토킹 처벌강화…벌금 10만원→최장 징역5년 추진 ■주요대기업 근로자 절반 '호봉급'…생산직 80% 넘어 ■장하성 "일자리안정자금 내년에도 연장해 운영" ■고수익 미끼로 4천억 편취 투자업체 대표 징역 17년 ■케냐서 집중호우에 댐 붕괴…"최소 41명 숨져" ■김정숙 여사 한부모가족 행사 방문 "편견 사라지길" ■이총리 "최근 5년간 자살자 7만 명 전수조사 계획" ■판문점, 남한 주소 없어… 파주시 편입 주장도 ■인도 고교생들 '한국 촛불혁명' 교과서로 배운다 ■해인사 "PD수첩 제기 의혹에 참회" ■한울원전 2호기 계획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드론으로 햄버거 배달해요'…미 교통부, 드론 시범사업 승인 ■'신해철 사망' 집도의 11일 대법 선고…2심서 징역 1년 ■'홍콩 아가씨' 부른 원로가수 금사향 별세 ■통영해경, 바다에서 시신 연달아 인양 ■"여교사가 아이들 학대"…초교 1학년 학부모 집단 고소 ■철원 최전방 소초서 총기 오발사고…병사 1명 팔 부상 ■천안-논산고속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스타벅스 연행 이어 예일대선 취조…흑인 인종차별 논란 확산 ■결방속 진상조사…MBC '전참시' 사태 일단 소강 ■[코스피] 20.18p(0.83%) 오른 2,464.16 ■[코스닥] 4.08p(0.48%) 오른 854.93
전립선암 50대 급증, 대사증후군이 문제
너무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손대지 마세요. 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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