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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을 예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는 본회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경찰 수사가 이번주, 수사 착수 넉 달을 맞습니다. 넉달 간 수사 결과는 30명 입건,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이 전부입니다. 대선 전 댓글 조작 여부와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 민간기업의 북한 투자가 허용될 것이라며 전력과 농업분야는 당장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행돼야 경제 보상이 시작될 수 있다며, 비핵화의 이행은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으로 가져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함경북도 풍계리의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5개국의 기자단을 불러 그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핵실험장 폐쇄 현장에 북한은 5개 나라의 언론을 초청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에 일본이 제외되면서 이른바 '재팬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숙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샹그릴라 호텔 등 몇군데가 후보지로 꼽히지만, 숙소와 회담장을 분리할 경우 싱가포르 대통령궁도 유력한 회담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북 방송 확성기를 불량 부품으로 제조하고는 로비를 통해 군에 납품한 업자와 이를 눈 감은 대령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대북 확성기로 166억원대 사업을 낙찰 받은 업체 대표 조모 씨와 성능 평가 기준을 낮춰 준 권모 대령 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단식 농성을 하던 김성태 원내대표의 얼굴을 때린 31살 김모 씨가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김씨 아버지는 아들의 구속이 적절한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기각했습니다.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로 질환이 생긴 피해자 54명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폐 질환 15명, 천식 41명의 피해가 더 인정됐고, 중복된 2명을 빼면 54명이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522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가 인정됐습니다. ■'밀수·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자택에서는 고가의 미술품이 한 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전시장 3곳, 비밀공간 3곳 모두 텅 비어있었단 얘기인데, 수사에 대비해 어디론가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21번째, 외화로는 다섯 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고 전작이 세운 최단기간 천만 돌파 외화 기록을 깼습니다. 흥행 요인으로는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구축한 '세계관'과 이에 공감하는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놓고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유명 가맹업체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본죽'으로 유명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와 최복이 전 대표, 또 원할머니보쌈 등을 운영하는 원앤원 박천희 대표도 5개 상표를 자신이 설립한 개인 회사 명의로 등록해놓고 상표사용료 2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비행기와 승무원이 모자라서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 횟수가 전체 운항 횟수의 10%, 1만 6천여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회식이 직장 내 사건·사고의 주요 발원지로 지목되면서, 최근 회식을 거부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직장 생활의 '윤활유'로 여겨졌던 회식문화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장소로 꼽히면서, 이제는 기피 대상으로 전락했다네요. ■최근 SNS 등을 통해 가죽 공예품을 파는 가죽공방이 많아지면서, 고가의 명품 가방 디자인을 베낀 모조품을 이른바 '수제 명품백'으로 홍보하거나 파는 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가죽 공예를 배운다는 명목으로 소비자가 수강료를 내고 직접 모조품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개교 이래 학생들이 유권자로 처음 참여한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정작 투표한 재학생은 6명 가운데 1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취업난 등에 시달리느라 학내 문제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공공 기관뿐 아니라 아파트도 비상 발전기 시험 가동 중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시 산하 기관은 가동 중단을 의무화하며, 민간 사업장은 최대한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DMC 지역에 무인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다니게 될 자율주행버스에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차량통신기술 등이 활용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전복 주산지 '전남 완도'는 요즘 지역 경기가 심각한 위기입니다. 효자 특산품 전복의 가격이 지난 설 때와 비교해 30% 이상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대폭 할인 등 대대적인 판매 촉진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오는 7월부터 대피소 14곳과 야영장 31곳, 12개의 탐방예약제 구간에 대해 이같은 '노쇼족 이용제한' 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당일 취소자와 1회 예약부도자는 1개월, 2회 이상은 3개월 간 국립공원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北의 비핵화 선제조치…문대통령 중재역도 탄력받을 듯 ■北,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단서 日 쏙 빼…'일본 패싱'노골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속도 낼까…2023년 이전 환수 가능성도 ■'구조조정 여파' 자동차 일자리 줄었다…취업자 감소폭 확대 ■가습기 살균제 피해 54명 추가 인정…총 522명으로 늘어 ■순천만 국가정원 무인궤도 택시 '쾅쾅' 추돌사고…25명 경상 ■14일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전국 대부분 맑음 ■'스승의 날' 꽃은 학생 대표만…감사 현수막은 가능 ■공정위, ATM기 '역경매 갑질' 은행권 조사 착수 ■멸종위기 반달곰, 시속 100㎞ 버스 치이고도 '기적의 생존' ■볼턴 "美, 이란 핵 합의 탈퇴로 북한과 핵 합의 가능성 커져" ■'댓글조작' 드루킹 수사 곧 4개월…의혹 규명 아직 ■당정, 내일 일자리 대책 논의…국토부 등 4개 부처 참석 ■코스피 2,500선 이번주엔 넘나…반도체·증권株 주목 ■'3선 도전' 박원순 14일 예비후보 등록…서울시장 선거전 본격화 ■법원, 이명박 전 대통령 첫 재판 방청권 16일 추첨 ■한국GM 8천억 지원에…"먹튀 노잣돈" vs "가성비 최고" ■[월드컵 D-30] 신태용호, 2번째 원정 16강 진출 노려라 ■인니서 9세 소녀 등 일가족 6명이 교회 3곳 자폭테러…13명 사망 ■본죽·원할머니 사주 '회사 상대 거액 로열티 장사' 첫 처벌 ■외교부 "조사 결과, 한국 유조선의 北선박 불법 환적 없었다" ■공정위, '22년 연속 99% 적중' 거짓광고한 강의업체 적발 ■국립공원 시설 '노쇼' 하면 최대 3개월 이용 못 한다 ■국제 석유재고 큰 폭 감소…셰일오일 생산 확대될듯 ■'성별 관계없이 성범죄수사 엄정히' 국민청원 20만 넘어 ■횡단보도 건너다 '꽝'…보행사고 60%, 스마트폰 사용중 발생 ■"한국 금융시스템 최대 위험은 보호무역·가계부채" ■자활급여 압류 못한다…내년부터 전용통장으로 지급 ■5·18 당시 계엄군 첩보조직 '편의대'…진상규명 요구 목소리 ■OECD 韓경기선행지수 100 하회…경기전망 '경고등'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100일…권성동 영장청구 고심 ■채용비리에 묶였던 금융권 채용 하반기에 풀린다 ■"유관순 열사 서훈 상위등급으로 올려야" 국민청원 ■포항 내려앉은 도로 응급 복구…인도 쪽 지반 보강 남아 ■특별재난지역 포항 지진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끝 ■브뤼셀항공 14·16일 파업 강행…6만여명 영향받을듯 ■'총수 공백' 롯데 비상경영 석달…사업안정화 총력 ■중국 첫 자국산 항모 시운항…'군사굴기' 박차 ■美대형무인기 '가디언' 일본서 시험비행 ■美델라웨어주, '조혼 금지법' 시행…미국서 최초 ■2022대입개편 온라인 토론 한달…국민참여 740여건 ■"개성공단 입주하고 싶어요…신규 분양문의 잇따라" ■교수사회 고령화 심화…60대이상이 30대이하의 2배 ■NASA, 화성에 헬기 보낸다…"라이트형제 같은 실험" ■자율주행기능 테슬라 승용차 추돌사고…운전자 부상 ■광화문 한복판 '15년 방치 유령빌딩' 정상화 진행중 ■트럼프, 화산폭발 하와이섬에 연방 재난지역 선포 ■'너무 셌나'…치킨업계 매운맛 지고 단맛이 뜬다 ■연예인 초청 대학 축제에 암표 활개…"1장에 8만원" ■위급할 때 발로 꾹…'풋 SOS'로 편의점 강도 막는다 ■노선 두고 갈등 빚었던 세종시·버스업체 '화해' ■세계인 1천500여명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달렸다 ■'냄새난다' 쫓겨난 나이지리아 여성, 미 항공사에 인종차별 소송
일상생활 속 살이 빠지는 작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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