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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남북이 체육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음달 4일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남북이 공동 입장하고 한반도기와 아리랑등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자동차기업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이 사법당국에 체포됐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슈타들러 회장은 아우디의 모회사인 폴크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인 이른바 '디젤 스캔들'과 관련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1923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강한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갑자기 불이나 주택 여러 채가 불탔고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도로 곳곳이 물바다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출근시간대 고속철도와 전동차가 모두 멈춰서면서 사실상 교통 마비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멕시코 국민의 뜨거운 월드컵 응원 열기가 땅까지 흔든 인공지진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공지진이 감지된 시각은 멕시코-독일전에서 멕시코가 결승 골을 터트린 순간으로, 이와 관련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발을 굴러서 생긴 인공 지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원주시 보건소는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79살 A씨가 어제(18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조 전 코치는 평창올림픽 직전인 지난 1월 대표팀 훈련 중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KT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비자금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후원금을 준 혐의로 KT 황창규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친박계 실세 의원의 청탁을 받고 측근을 KT 직원으로 채용해줬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갑질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갑질 행위에 대한 폭로가 나왔습니다. 전직 운전기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 쪽으로 던지며 화를 내고 차가 막히면 "머리가 있느냐"며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 LS 그룹 총수 일가가 절반가량 지분을 투자한 회사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를 걷어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2005년 구 LS전선과 공동 출자해 LS글로벌을 설립한 뒤, 전선의 원자재인 전기동 거래 과정에 끼워 넣어 수수료 197억 2,000만 원을 챙기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부터 만 6살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이 소득환산액이 3인 가구 기준 월 1,170만원 이하, 4인 가구 기준 월 1,436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급됩니다. 방법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통상임금과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일치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조만간 내놓기로 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상여금을 비롯해 숙식·교통비 같은 복리후생수당까지 통상임금에 새로 포함된다네요.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퇴직금 감소를 우려한 일부 근로자들이 미리 사표를 내거나 중간 정산을 문의하는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퇴직금 폭탄'을 떠안은 일부 기업들이 중간 정산은 의무가 아니라며 이를 거절해 곳곳에서 '퇴직금 분쟁'이 현실화하고 있다네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당장 내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입 정원이 고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는 '대입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2년 뒤인 2020년엔 4년제 대학 60곳 정도가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등 문을 닫는 대학이 속출하는 사태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500원짜리도 거리낌 없이 카드를 내밀 수 있는 건 정부가 카드 가맹점이 카드 결제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무수납제' 때문이지만, 가맹점으로 수수료 부담이 집중되는 등 이에 따른 부작용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최근 의무수납제 폐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열차 승차권을 취소할 때 위약금을 무는 기준이 출발 1시간 전에서 출발 3시간 전으로 강화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승차권을 취소할 때 출발까지 남은 시간이 3시간이 채 되지 않으면 구매한 승차권 요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물게 됩니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확보를 위한 입찰은 최종 낙찰가 3조6천억원을 넘긴 이동통신사들의 이틀 간 접전으로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00MHz 대역폭을 확보했고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80MHz 대역폭을 낙찰 받았습니다. ■'주 52시간제'가 12일 뒤에 시작됩니다. 현장에서는 혼란이 큽니다. 어디까지를 일하는 시간으로 볼 수가 있느냐, 또 나도 해당이 되느냐 하는 여러 의문이 나오는데요. 노동부는 근무시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일률적인 해석과는 달리 극단적인 경우 소송까지 가면, 판단이 달라질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오늘 제주도부터 시작돼 수요일 오후 잠시 물러났다 금요일 다시 제주도까지 북상한 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해안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난화로 올여름 장마도 과거와 달리 짧은 기간 강한 폭우가 쏟아지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태용 "PK 상황 볼 터치 먼저 된 것 같지만 판정 존중" ■전국 뒤덮은 '붉은 물결'…"패배 아쉽지만 다음 경기 기대" ■남북 통일농구경기 7월초 평양 개최, 가을엔 서울서 ■'폭행' 구속 피한 이명희, '불법고용' 혐의로 다시 구속위기 ■"역 천장과 바닥이 물결쳤다"…日오사카, 도시기능 일시마비 ■19일도 30도 안팎 더위…제주도엔 최대 60㎜ 장맛비 ■5G 주파수 3.6조원에 낙찰…SKT·KT 최대 대역폭 확보 ■文대통령, 21일 러시아 국빈방문…靑 "러, 평화정착 역할 기대" ■아동수당 20일부터 신청 접수…9월 21일 첫 지급 ■열차표 '노쇼' 막는다…위약금 부과시점 출발 1시간→3시간 전 ■우체국, 지난주말 '대진 라돈침대' 2만2천298개 수거 ■文대통령 '사형집행 중단' 공식 선언하나…추진 움직임 ■7월부터 책 사고 공연 보고 소득공제 받자 ■전국 10곳에 '현장노동청'…"노동시간·최저임금 의견 경청" ■'원유 증산' vs '감산 연장'…OPEC 분열 속 유가 급락 ■범행 당일 인화물질 준비…군산 주점 방화는 계획된 범행 ■"슬픔에 노여움 생겨"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법정 오열 ■국방부, 내달초 청와대에 전작권 환수 골자 개혁방안 보고 예정 ■'백년가게' 육성한다…임대차 계약갱신기간 연장 등 지원 ■황창규 KT 회장 구속영장…국회의원 정치자금 불법후원 혐의 ■해외원화카드결제 내달부터 '사전 차단' 서비스 ■수능 모의평가 9월 5일 시행…7월 5일까지 접수 ■CCTV·블랙박스 '사각지대' 사라질까…신기술 개발 ■평택항서 붉은불개미 20여 마리 발견…검역당국, 긴급방제 ■러시아, 나토 대치 칼리닌그라드 핵 벙커시설 보강 ■장병 급식용 라면 7월부터 50개 종류로 다양해진다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연·풍선 띄우는 차량 폭격 ■WP "한국기업, 北시장에 눈독…초코파이 진출 관심"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놓고 한수원-원자력업계 공방 ■작년 '0명'→올해 벌써 '54명'…경기도 홍역 비상 ■신혼희망타운, 분양가 낮추고 시세차익 환수한다 ■시중 부동자금 1천90조원 돌파…4달 연속 사상 최대 ■불법 벌채된 목재 10월부터 전면 수입금지 ■고속도로서 '졸음운전' 7중 추돌…1명 사망·6명 부상 ■중국 '오징어 싹쓸이' 어획에 세계 각국 '골머리' ■한국인 로드트립 해외여행지 1위 '괌'…중형차 인기 ■대낮 대구 도심에 벌 수천마리 출현…시민 혼비백산 ■'부동산 계약' 다툼끝에 경쟁 중개업자 흉기로 찔러 ■[코스피] 27.80p(1.16%) 내린 2,376.24 ■[코스닥] 25.99p(3.00%) 내린 840.23
유행성 각결막염, 더운 날씨에 급증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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