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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국군기무사 개혁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최종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개혁위는 기무사 조직을 30% 가량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방위사업청처럼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북한에서 넘겨받은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가 하와이로 옮겨졌습니다. 유해 송환 의식은 부통령이 참석해 정상급 의전으로 치러졌고, 북한도 송환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여군도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GOP, 즉 일반전초 대대의 중·소대장을 맡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지상근접 전투부대 지휘관에 대한 여군 보직 제한 규정을 폐지함에 따라 여군 하사들에게 보직이 제한됐던 최전방 전투부대 분대장에도 여군이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의무 위반 혐의 사건을 특수2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을 미국 바이오젠사에 부여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외 선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지방의회 광역의원들의 해외 출장, 출장 목적과 동떨어진 온갖 관광 활동을 '의원 역량 함량', '문화 탐방'이란 명분으로 합리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은 되지 않고, 초등학생 숙제보다 못한 짜깁기식 결과 보고서를 쏟아내는 사이 아까운 혈세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금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더욱 강화돼 다음 달 인상설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제천시의 화장품 원료공장에 큰 불이 나 건물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쌓아둔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력 위조와 은처자 의혹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려온 대한불교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결국 조기 퇴진하게 됐습니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성우 스님은 오늘 설정 총무원장을 예방한 뒤 "총무원장 스님이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불에 구워 먹거나 가스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식당은 손님이 40% 넘게 줄어든 반면, 쇼핑몰이나 백화점같이 냉방 시설이 잘돼 있는 유통업계는 이른바 '몰캉스', '백캉스'족이 몰려들면서 매출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518억 8천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기록한 551억 2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사상 처음 5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도 달성됐습니다. ■앞으로 대형마트는 물론 슈퍼마켓에서도 비닐 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제과점에서도 1회용 비닐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활용 법률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안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이 어제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단속도 어제부터 이뤄질 예정이었는데, 단속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며 하루가 연기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공공부문 공사 현장에서 긴급 안전 작업 이외의 공사가 낮 시간대에 당분간 중단됩니다. 폭염 대책으로 나온 조치인데요, 민간 공사 현장에서도 오후 작업 등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어제 39.6도, 홍천이 41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는데 오늘 낮 기온은 또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최악폭염] 가축도, 자동차도 헉헉…323만마리 폐사신고 ■펄펄 끓는 날씨…"가정용 전기누진제 폐지는 언제쯤" ■강원도 홍천 40.1도…기상관측 이래 전국 역대 최고 ■정전 65년만의 귀향…'정상급 예우' 예포발사속 미군유해 송환식 ■김동연 만난 고깃집사장 "인건비 탓에 알바 줄이고 낮장사 포기" ■제주경찰 "캠핑중 숨진 여성 범죄피해 가능성 낮아"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권고…자영업자 반발 예상 ■파주 창고에서 큰불…헬기 동원 '대응 2단계' ■리비아서 한국인 무장세력에 피랍 27일째…청해부대 파견 ■통일차관, 금강산 이산상봉 시설점검…"공사 마무리 협력키로" ■진에어 직원모임 2차 집회…"면허취소로 일자리 잃을까 두려워" ■[최악폭염] 지구촌 곳곳도 절정 폭염·이상기온으로 몸살 ■'보물선 가상화폐' 싱가포르신일그룹 전 회장 인터폴 수배 요청 ■'리콜 발표 뒤 또 화재…' BMW, 안전진단 중 렌터카 무상지원 ■화상 입은 군산 주점 방화범 퇴원…경찰 "구속영장 신청" ■'의료인 폭행하면 중형' 법안 발의 잇따라 ■"불법촬영물 유통사업자도 공범"…불법수익 환수 ■'결핵 후진국' 불명예 벗는다…노인·외국인 검진 ■올해 10대 그룹 상장사 시총 60조원 가까이 증발 ■1인가구 증가에 컵라면 전성시대…2년새 20% 증가 ■'상비약' 판매 놓고 약사회-편의점 대립 심화 ■'여풍당당'…여군, 최전방 GOP대대 중·소대장 맡는다 ■중국, 불량백신 사태 조사단 진원지 우한에 급파 ■부산 해운대서 노후 박격포탄 추정 폭발물 발견 ■덕수궁 선원전 영역 복원 첫 단추 '고종의 길' ■포항 도심 음주 운전자 시민이 10㎞ 추격해 붙잡아 ■생리대·탐폰·생리컵 안전사용법 유튜브에 배포 ■차량공유서비스 '차차', 국토부 '불법' 판단에 반발 ■"드론세·로봇세·가상화폐 취득세 도입 검토 필요" ■119구급차 상반기 하루 평균 7천850번 출동 ■고덕∼강남 잇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진 본격화 ■노르웨이산에 '국민생선' 자리뺏기는 연근해 고등어 ■[코스피] 11.81p(0.51%) 오른 2,307.07 ■[코스닥] 14.73p(1.90%) 오른 790.25 ■코스피 2,300선 회복…거래 부진은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