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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6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한국과 북한, 미국의 외교장관이 한 자리에 모였던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는 없다는 평가였는데, 어제 강경화 장관이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중국과 상당한 협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기무사 창설 이후 최초로 감찰실장에 현직 검사가 기용될 걸로로 알려졌습니다. 새 감찰 실장은 임명되자마자, 계엄령 문건 작성과 세월호 사찰 등에 연루된 기무 부대원들을 찾는 데 집중할 걸로 예상됩니다. ■세계 IT 산업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요즘 사람의 일자리를 로봇이 급격히 잠식해가고 있는데요. 거리에서는 음식 배달부 로봇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2년 후에 배달 서비스 시장이 609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역대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정정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이 야외에서 연설하는 도중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대통령 앞까지 날아와 터져 군인 7명이 다쳤고 이후 암살 혐의자 6명을 체포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시민들은 '요금 폭탄' 이 걱정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관련 청원은 7백 건이 넘었고누진제를 아예 폐지해달라는 청원에도 6만 5천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 감면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긴급 안전진단을 마친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BMW가 지목한 화재 원인과 해당 차량에 대한 안전 조치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에너지 다소비 건물 333곳의 전력 사용량을 집계해 보니 서울대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KT목동 인터넷 데이터 센터, 3위는 LG 가산 디지털센터 순이었습니다. ■자동차보험료가 오는 10월쯤 최소 3~4%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안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인상 시기와 폭을 논의 중입니다. 정비요금 상승과 손해율 악화, 병원비 지급 증가 등이 보험료 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대리운전 투잡족의 증가로 경쟁이 심해지면서, 최근 교통비와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전동킥보드를 타는 대리운전 기사, 이른바 '킥대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호출이 오면 기동성 좋은 킥보드를 타고 손님이 있는 곳까지 나 홀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제 범죄 경험률은 1.5%로 범죄 경험률이 가장 낮은 유럽 오스트리아의 7.8%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인데 '범죄 불안감'은 유럽 16개 국가와 비교했을 때, 최상위권인 3위라는데요. 국민들이 큰 불안감에 시달리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자극적인 보도'와 '가짜 뉴스'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편의점들도 플라스틱을 대폭 줄인 '친환경 용기' 사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CU는 오는 8일부터 코코넛 껍질 등에서 추출해 만든 친환경 도시락 용기를 선보이고, GS25는 분해 기간이 짧고 소각할 때 유해물질이 덜 나오는 친환경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도시락 뚜껑과 숟가락을 다른 제품으로 바꿉니다. ■최근 '공짜 이벤트'를 미끼로 고가의 화장품이나 피부관리 서비스 등을 강매하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료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연락에 별다른 의심 없이 찾아간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명목이라면서 일부 화장품을 개봉하기도 하면서 포장이 훼손됐다며 제품 환불을 거부하기 일쑤라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요즘 원터치 텐트가 인기인데요. 소비자원이 품질을 조사해보니 비싼 제품이 꼭 더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가장 비싼 제품이 19만 8천원으로 가장 싼 제품보다 3배 넘게 비쌌는데, 텐트 안으로 빗물이 새는 걸 막아주는 기능은 가장 싼 제품보다 오히려 떨어졌고, 무게는 더 무거웠으며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은 가격과 상관없이 비슷했습니다. ■한주 일정 미리 보기■ 7일 화요일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립니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 선수와 임원 960명이 파견됩니다. 같은 날 국가교육회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을 발표합니다. 정시모집 수능전형의 비율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일 수요일에는 남북이 금강산 지역에서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현장방문을 합니다. 산림청과 통일부 등 10여 명이 하루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해서 병해충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방제 약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9일 목요일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을 예정이고요. 미국 뉴욕에서는 현지시각 9일,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노트 9'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10일 금요일에는 남북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현대화 현지 공동조사에 착수합니다. 동해선은 고성~원산, 경의선 조사 구간은 개성~평양 구간으로 조사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주말 11일 토요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NASA가 인류 최초 태양탐사선 '파커솔라 프로브'를 발사합니다. 파커솔라 프로브는 지금까지 발사된 그 어떤 탐사선보다 태양에 가깝게 비행하면서 7년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축구대회는 4.27 판문점 선언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간교류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12일 일요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 평화콘서트 클래식콘서트가 열립니다. 주말에는 케이팝 공연도 미리 열리고요. 게다가 무료라고 하니깐요. 공연을 즐기시면서 열대야를 이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 내륙 곳곳 소나기…폭염 꺾기엔 역부족 ■101세 할아버지·100세 할머니 북측 가족 만난다 ■정부 단속 앞둔 서울 아파트 시장 "매물없어 부르는 게 값" ■진단 받아도 불타는 BMW…국토부, 서비스센터에 담당자 급파 ■외교부 '하와이서 한국인 2명 사망' 확인…"국내연고자에 연락" ■이번주부터 '폭염 청구서' 오는데 전기요금 인하는 언제 ■자동차보험료 2년만에 인상…올해 최소 3∼4% 올라 ■국제 식량 가격 하락세…유제품·육류·설탕 등 약세 ■금감원, 중대법규 위반자 '취업금지' 추진 ■백화점·영화관 비상구 폐쇄 등 '안전불감증' 여전 ■지하철·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몰카 점검' 의무화 ■韓中, 6일 베이징서 6자수석대표 협의…종전선언 논의 ■올해 조세부담률 첫 20% 돌파…文정부 재정확대 공론화 개시 ■라오스 "댐사고로 131명 사망·실종"…33명 사망 공식확인 ■스위스서 2차대전 제작 관광용 항공기 추락…"20명 사망 추정" ■잡히지 않는 가계부채…주택·신용대출 '쌍끌이'에 550조 육박 ■42년 전 대지진 강타한 중국 탕산 또 '꿈틀' ■고리원전 4호기 밸브 오일 누설 정비 완료 100% 출력 ■서울시, 땅속 폐기물 알고도 택지 분양…"배상하라" ■최저임금 국회와 거리로…법개정 추진·투쟁 본격화 ■모든 카드사가 포인트 현금화 나선다 ■광주 고3 시험문제 유출사건 검찰이 수사한다 ■기업5곳 모이면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절반까지 지원 ■日, 항공사에 '휠체어승객 항공기 탑승설비' 의무화 ■지하수 관리 강화…오염유발시설 관리대상 확대 ■낮과 밤 감지하는 식물 유전자가 잎 노화 조절한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 '정부수립 70주년' 의미 강조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 655억…투표로 사업 선정 ■서울서 에너지 가장많이 쓰는곳…6년 연속 '서울대' ■휴가철 '결막염' 주의…5명 중 1명 10세 미만 ■교사 상대 '갑질'한 초등학교 교장, 교감으로 강등 ■리베이트 받은 광주·전남 학교 영양사등 89명 징계 ■대청호 '녹조라떼' 확산…수돗물 수질관리 '비상' ■광주서구청장 입건, 승진 등 미끼로 돈 챙긴 혐의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 막말한 구의원 제명 ■드론으로 폭탄공격…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위기 모면 ■브라질 지하철역 이름 '일본' 표기로 SNS서 논란
통풍 환자가 모르면 '절대' 안 되는 음식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