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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국회가 20대 현역의원들의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어제 항소장을 냈습니다. 승산이 없어 보이는데도 국회가 항소를 강행한 데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한이 오는 13일 판문점에서 올들어 네번째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북한이 회담을 제안한 겁니다. 남북은 고위급 회담에서 올가을 남북정상 회담 개최 시기와 장소 등 세부일정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란을 방문 중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미국과 비핵화에는 동의했지만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 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국내로 반입됐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관세청은 조사 대상 9건 가운데 일부는 북한산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당 업체를 검찰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150억 원대 기부금을 내놔 화제가 됐던 박삼구 금호 아시아나 회장인데, 알고보니 개인돈이 아니라 계열사 짜내기식으로 돈을 걷어서 내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연세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거래된 중고차는 370만대로 신차 거래량의 거의 두배 수준인데요,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또 주행거리 조작 사건이 터졌습니다. 특수 장비로 아무 흔적도 없이 주행거리를 조작하고 판매한 딜러들이 붙잡혔는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오는 13일부터 서울 전역의 주택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해, 다운계약과 편법증여 등 불법 사례를 적발하기로 했습니다.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피서지 풍속도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피서지인 동해안 해수욕장의 올여름 피서객이 큰 폭으로 줄었는데요. 낮에는 해수욕장도 너무 덥다 보니 피서객들이 계곡이나 실내 물놀이장 등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보건복지부가 대형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 환자 약 1만 5천 명을 상대로 한 서비스만족도를 조사했더니 간호사들의 환자에 대한 존중과 예의 그리고 경청을 가장 높게 평가했고 반면 의사들의 회진시간 관련 정보, 치로과정 공감 등의 점수가 낮았습니다. ■오늘부터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물건을 쌓아두는 등 방해 행위를 하면 최대 1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또, 비상 소화장치 같은 소방시설 주변에는 주차는 물론 잠시 차를 세우는 정차도 금지됩니다. ■지난해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5개 지방 대도시의 인구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낮은 출산율 탓도 있지만 가장 심각한 원인은,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오늘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9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중시해 기능 강화에 주력했고 탑재된 인공지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눈길을 확끄는 신기술보다 사용자들이 아쉬워 했던 점을 보완하고 진화시켰다는 것이 새 제품의 특징입니다. #스마트 폰에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던 기능에서 더욱 발전시켜, S펜에 블루투스를 장착해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대 9만 3천장이 넘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내장 메모리와 한번 충전에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오늘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에 변수가 될 14호 태풍 야기는 중국 산둥반도를 지나 북한에 상륙할 예상됐는데 우리나라를 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폭염, 내주 초 고비 맞는다…태풍 '야기' 진로가 관건 ■산업부 "7월 전기료 작년보다 평균 2만원↑…22%는 줄어" ■'BMW 차량결함 사건' 수사 확대…서울경찰청 이관 ■김동연 "자영업자 대책 내주 발표…임대차보호 대상 늘린다"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확대…"단속효과 있을까"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 2022년까지 9만1천원으로 인상 ■코스피 '찔끔' 상승…사흘째 2,300대 '게걸음' ■"닷새째 노숙"…롬복 한국교민 강진피해에 망연자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32년만에 지방세 감면 대상서 제외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中매체 "중국 굴복시키지 못해" ■北,'先비핵화 조치' 美요구 거부 고수…길어지는 샅바싸움 ■'BMW 리콜 믿을 수 있나' 9일 하루만 2대 불타 ■'보물선 사기 핵심 피의자' 돈스코이호 거래소 대표 옥중조사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58%…취임 후 첫 60%밑 '최저치' ■'5분만에 주행거리 4만㎞ 조작' 중고차 사기적발…슈퍼카도 표적 ■감사원 "5∼10월 수입 칠레산 포도에 관세 12억원 잘못 면제" ■대형병원 서비스 평가점수 간호사 '최고'…의사 '최하' ■"사우디, 예멘서 어린이 탄 버스 폭격…40여명 사망" ■중국산 의약품 '비상등'…국내외 시장서 잇단 리콜 ■올해 남은 기간 국회 특활비 절반 삭감…10억이상 반납 목표 ■2억 훔친 현금 수송업체 직원 행방 묘연…경찰 수사력 집중 ■편의점 2분기 매출 증가폭 둔화…"점포 순증 감소 영향"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 57명 합격…25∼29세가 34명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출범…"관련사료 집대성" ■'5명 사상'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7개 기관 합동감식 ■무더위 짜증에 툭하면 싸움박질…112 신고 급증 ■경제계 "근로시간 보완입법 서둘러야"…국회에 건의 ■'종로 여관참사' 방화범 2심도 무기징역 ■인천∼서울 광역버스 운행 중단 위기…"21일 폐선" ■나가사키 원폭투하 위령식…유엔총장 현직 첫 참석 ■남양주서 청소차·시내버스 추돌…18명 부상 ■경찰, 서총련 전직 간부 '국보법 위반' 혐의로 체포 ■산업재해 보상 '특별진찰' 노동자에 치료비 지원 ■주식 거래내역 휴대전화 문자·앱으로도 통지 ■전문대, 올해 수시모집 비율 86.6%…역대 최고 수준 ■서울교육청 시민·학생 청원제도 10일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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