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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2일 수요일 뉴스브리핑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마지막 작별상봉을 합니다. 남측 가족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쯤 귀환길에 오릅니다. 한편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남측 가족을 만나는 2차 상봉행사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에서 24~26일 열립니다. ■지난달 말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DMZ, 즉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 GP를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의견을 모았죠. 남측은 80여 개를, 북측은 160여 개를 각각 운용하며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대치거리가 1km 이내인 남북의 GP 10개 정도를 우선 철거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북한 선박에 석유를 불법 환적한 러시아 기업 2곳과 선박 6척에 대해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발언이 나온 상황에서 북한을 상대로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있어야만 수사를 할 수 있는 전속고발권 제도가 중대한 담합 행위에 대해서는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중대한 담합행위가 발생할 경우 검찰이 자율적으로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어제 오후 3시 43분, 인천 남동공단의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내부에 있던 시너 등 인화물질에 불길이 옮겨 붙으며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오늘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요즘 차량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전북 장수군 26번 국도에서 67살 최 모 씨가 몰던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 이상이 있어 수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시동이 꺼져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엔진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했습니다.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은 거듭 부인했고 자리와 먹거리를 내려놓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불교개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전국단위 노동조합이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어제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서 설립신고증을 교부받고, 삼성전자 내 전 직종과 전 지역을 아우르는 노동조합으로 활동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도 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올해 급등한 집 값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4구와 함께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여의도와 용산의 내년 '주택 보유세'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허리'인 40대가 최근 고용쇼크의 직격탄을 맞아 휘청이고 있습니다. 'IMF세대'로 20대 땐 외환위기를 맞아 취업 실패를 겪고 40대엔 고용대란으로 길거리로 나앉아야 하는 '불행한 세대'가 됐다면서, 40대들 사이에선 '버림받은 세대'란 자조 섞인 푸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미니홈피를 이용했던 30,40대 사이에서 최근 일종의 '시간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니홈피에서 10년 넘게 잠자던 과거 사진들을 하나둘씩 끄집어내 당시 지인들과 공유하면서 추억 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혹시 '방탄커피'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 처음 등장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데요. 방탄커피는 '총알도 막을 만큼 강한 에너지를 주는 커피'라는 뜻인데요. 버터가 들어가서 '버터커피'라고도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는 과학적으로 명확히 검증되지 않아서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겠네요. ■혈압 관리를 위해서 집에 혈압계를 두고 수시로 측정하는 분도 많은데요. 올바른 사용법은 혈압 측정 전에는 적어도 5분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하고,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는 한 시간 전부터 마시지 말고 담배는 15분 전부터는 피워서는 안 됩니다. 또,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이나 안약을 복용한 뒤에도 혈압 측정을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은 서해안으로 올라와 충남 서해안에 상륙한 뒤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0년 심한 강풍 피해를 안겼던 태풍 '곤파스'와 닮은 꼴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최고 4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동공단 화재 9명 사망…유독가스 번져 대피못해 희생 커 ■[이산가족상봉] 만나자 이별준비…"내일 눈물 흘리지 않기로 약속하자" ■엽총 난사 귀농인 "상수도 문제 갈등·민원처리 불만에 범행" ■서울 집값 급등에 '공시가격 인상' 카드 꺼낸 국토부 ■美, 대북 '석유 불법환적' 러시아 기업 2곳·선박 6척 독자제재 ■-아시안게임- 레슬링 류한수, 2연패 달성…그레코로만형 67㎏급 금메달 ■설정스님 10개월만에 퇴진…조계종 차기 경쟁 구도로 ■강제징용 피해자 대일청구권 유무 놓고 외교부 '혼선'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한달전 3만7천원 이달엔 19만3천원" ■합수단, '계엄임무수행군' 조사 완료…前 국방비서관도 소환 ■김현미 "BMW에 재진단·외부점검 요청"…국회 국토위 'BMW 질타' ■박능후 "국민동의시 국민연금보험료율↑ 고려…지급보장 명문화" ■美 자동차관세 미루나…상무장관 "이번달 보고서 제출 불확실" ■김현종 "한미FTA 개정협상 9월 서명 예정" ■금융위원장 "ICT기업 인터넷은행 1대주주 될 수 있어야" ■송영무 "북한과 DMZ 내 GP 10개 내외 철수키로" ■편의점주 "수익구조 개선 없다면 내년 월수입 80만원대" ■코스피, 외인 '사자'에 2,270선 회복…코스닥 2%대 상승 ■이통사 요금 전쟁 2R…고가 유도·집토끼 잡기 초점 ■외교부, '11주년' 레바논 동명부대 "파견연장 필요" ■2분기 해외서 카드로 5조원 긁었다…6분기만에 줄어 ■등록된 수입차, 200만대 돌파…9대중 1대가 수입차 ■터키 당국 "美 대사관 총격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삼성전자, 완성차 사업 재진출설에 "전혀 계획없다" ■조희연 교육감 답변할 첫 청원은…'자사고 일반고 전환 반대' ■'위안화 조작' 제기한 트럼프…'위환화 절상' 유도하나 ■'게임한류의 힘' 상반기 지재권 수지 적자 역대최소 ■해운사 머스크, 북극항로 통과 첫 컨테이너선 띄운다 ■광주·무안공항 2021년 통합하는데 KTX 확충은 2025년 '엇박자' ■'희망버스'기획 송경동 시인, 국가에 배상책임 벗어 ■'처 조카 채용비리' 전 탄소융합기술원장 법정구속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무면허라서" ■'배우는게 즐거워' 공부하는 고등학생, 10명중 3명 ■[금융꿀팁] "공짜로 자동차 수리? 보험사기 공범 될수도" ■'안전 사각지대' 카트체험장, 5년간 사망사고 5건 발생 ■伊교량붕괴 6개월전 경고 있었다…케이블 강도 약화 ■'교비 8억 전용' 세종대 전 총장, "횡령 아냐" 부인 ■정부부처 기록물, 모든 부처에서 공동활용한다 ■'도로에 쏟아진 철제 핀' 차량 59대 '펑크'…피해배상은? ■콧수염 변장 절도범 이틀 연속 입은 티셔츠에 덜미 ■바다 추락 승합차서 못 빠져나온 노부부,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 ■[코스피] 22.18p(0.99%) 오른 2,270.06 ■[코스닥] 17.37p(2.26%) 오른 787.15 ■ 오늘의 건강정보 🔻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불안, 강박장애 증상과 치료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