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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3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는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비핵화가 먼저고, 대북 제재 완화는 나중이라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잇단 추가 제재에 반발하는 북한을 달래면서 한편으로는 선을 긋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며칠 전 한번 언급한 내용이죠. 정부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 복무기간을 최대 36개월로 해서 합숙을 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복무할 곳은 군부대가 아니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교도소와 소방서가 유력합니다. ■최근 악화한 고용지표에 대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하며, 하지만 취업자 수 감소 원인으로 거론되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선 현재의 저임금 구조에선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8월 말까지였던 '장기 소액 연체자' 에 대한 '채무 감면' 신청 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했습니다. 대상은 1000만 원이 안 되는 빚을 십년 넘게 갚지 못한 이들로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채무가 감면되고 추심이 중단됩니다. ■각종 명분으로 진행되는 공무원 해외 연수가 설계부터 실행, 사후보고까지 엉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사에 모든 것을 위임하는 이른바 '턴키' 방식의 무성의한 준비와 사전 학습 없는 형식적 기관 방문이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고 하며 또, 결과보고서마저 여행사에 대필시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교실 벽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환경 기준을 어긴 어린이 교육 시설 천7백여 곳이 적발돼 89%는 개선되었으나, 기준치 25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된 곳을 비롯해 187곳은 시정 명령을 받고 6개월이 넘도록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올해 6월 출생아 수가 2만 6천4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감소하며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월별 출생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출생아 수 감소의 배경에는 30대 초반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서울시 개방 화장실이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문을 부수거나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부 이용객들 때문에 건물주들이 '관리가 어렵다'면서 잇따라 취소를 신청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6년간 지정이 취소된 공공화장실이 366곳에 이른다고 합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새로운 대안 매체로 각광받던 옥상 광고판이 경기 불황과 디지털 광고에 밀려 초라한 '도시의 빈칸'으로 전락했다네요. 주요 도심에 설치된 옥상 광고판을 직접 살펴본 결과, 30% 넘게 비어 있었다는데, 문제는 빈 광고판의 경우, 철골 구조에 부식이 생기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케이뱅크는 자동입출금기, ATM에서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인증을 해 입출금이나 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GS25 편의점 가운데 바이오인증 기능이 있는 천700여 대의 '스마트 자동입출금기'에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종합지원책을 내놨는데요. 우선 영세·중소 온라인 판매업자에 대해서는 매출규모에 따라 우대카드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최대 1.2%p를 인하하고, 개인택시 사업자도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여 0.5%p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판매 수수료 인상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선 언급이 없는 데다, 편의점 출점 제한이나 담배 판매 수수료에 대한 대책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여전히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 전국 166개 학교가 임시 휴업합니다. 전북이 62개 학교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서 광주·전남이 59개 학교, 경남이 27개 학교, 제주 9개 학교 등입니다.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 강풍과 폭우에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입니다.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5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초속 50m의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폭풍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과 위험 반원에 들게 되는 겁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 확률이 2~3%인 매우 드문 케이스의 원통형 태풍으로 태풍의 중심이 또렷하게 움푹 패어 있어서 '도넛 태풍', '타이어 태풍'이라고도 불린다는데요. 일반 태풍과 달리, 수증기를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힘을 쉽게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 태풍에 대비해야 하죠. 강한 바람에 집 유리창이 깨질까봐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리창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정부도 이미 강풍 행동요령에서 테이프 부착법을 삭제하고 창틀 고정과 보호필름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제주 1명 실종·정전·방파제유실…9개 공항 항공편 347편 결항 ■태풍 '솔릭' 밤새 제주 서쪽 지나 오늘 아침 목포 앞바다로 ■[이산가족상봉] 차창에 손맞댄 눈물의 이별…"건강하세요" ■폭염에 가구 4곳 중 3곳 전기요금↑…평균 증가액 1만7천원 ■장하성 "지금 경제사령탑은 당연히 김동연 부총리" ■레슬링 조효철, 핏빛 투혼의 AG 金…사이클도 금빛 질주 ■양심적병역거부 대체복무 36개월 교도소·소방서 근무유력 ■민간업체 소방점검 허술했나…사망자 몰린 4층 점검 때 이상무 ■작년 합계출산율 1.05명·출생아수 35만명…사상 최저 ■이총리 "정부특활비 대폭삭감 필요…내년 예산부터" ■귀농 4년 지나 유해조수 포획허가…엽총난사 범인 계획범행 정황 ■정부, 국내입항 '美독자제재' 러시아 선박 검색 방침 ■'트럼프 탄핵 요구' 불 붙을 듯…WP "법정에 세우긴 어렵다" ■'덕수궁 돌담길' 끊겼던 70m 잇는다…10월 전 구간 완전 개방 ■공시가격 인상 카드에도 부동산 시장 '잠잠'…"영향 적을 것" ■합수단,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소환…계엄문건 검토과정 조사 ■10년넘게 못갚은 1천만원 이하 빚 감면 ■CJ헬로, 딜라이브 인수 추진…실사 시작 ■미중 무역전쟁 출구 찾을까… 협상 시작 ■.'보물선 투자사기' 신일그룹 관계사 대표 옥중조사 ■比 보라카이 섬 10월26일 재오픈…"관광객 수 제한" ■7월 궐련형 전자담배 3천140만갑 팔렸다 ■법원 "서미경 모녀 회사, 롯데 계열사 편입 취소" ■중환자실 서비스 개선…'1등급' 12개→64개 증가 ■상반기 대기업 M&A 활발…사업재편·지배구조 개편 목적 ■상무부, 한국산 대형구경강관에 반덤핑 예비판정 ■"정책담당자 공개해주세요"…국민신청실명제 제도화 ■수능 원서접수 이달 23일 시작…시험은 11월 15일 ■정수장 35곳 녹조 발생했지만…수돗물은 '안전' ■북극에서 가장 오래되고 두꺼운 '마지막 보루' 해빙도 붕괴 ■영국, '강아지 공장' 법으로 막는다 ■-아시안게임- 레슬링 조효철 붕대투혼…그레코로만형 97㎏급 金 ■-아시안게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중국 꺾고 단체전 2연패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팔방미인' 플라스마처리 물 개발 속도 낸다 ■사우디 여성 정치활동가 첫 사형 위기 ■한국전 참전 미군이 잃어버린 지갑…60여 년 만에 주인 품으로 ■"애플·구글 앱스토어 30% 수수료는 횡포" 반기 ■페이스북, 가짜뉴스 대응 위해 이용자 신뢰도 평가 ■중국 연쇄 총기살인 용의자 공안에 사살당해 ■'동료 구하려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남동공단 화재 희생자들 ■또 터진 아동학대…잠 안 잔다며 머리 누르고 얼굴에 이불 씌워 ■김부선 돌연 경찰조사 연기…'네버엔딩 스토리'? ■[코스피] 3.27p(0.14%) 오른 2,273.33 ■[코스닥] 1.20p(0.15%) 내린 7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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