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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7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취소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다시 출렁이고 있지만, 청와대는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고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에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에서는 비준 동의 여부에 대해 여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문희상 국회의장은 비준동의안을 표결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현지시간 25일 오후 애리조나주의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습니다. 전세계 각국 정상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가 '더러운 도시'란 오명을 벗기 위해 빗자루를 들었다고 합니다. 더러운 도시의 모습을 보다 못한 일본인들이 시내 청소에 나서게 됐고, 언론 보도로 이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프랑스인들의 참여도 늘었다고 합니다.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의 윤재승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윤 회장이 욕설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재벌 회장들의 갑질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비난 여론이 거셉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겠다며 가짜 앱을 설치하게 하고 돈을 받아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유명 은행 캐피탈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은행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보이스피싱 조직에 자동으로 연결시켜주는 악성 앱이었던 겁니다. ■3년만에 열린 이번 21차 상봉 행사에선 남북 이산가족들의 고령화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됐는데요. 추가 이산가족 상봉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따라 남북은 우선 이산상봉 행사의 추가 개최에 공감하고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30주 만에 최고 폭으로 오르는 등 서울의 집값이 들썩거리자 청와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원순 시장도 긴급 대책으로 시장 불안의 원인으로 지목된 여의도와 용산 개발 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 사기 의혹과 관련 경찰의 계좌추적 결과, 투자한 피해자는 2천여 명, 투자금은 90억 원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유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회장의 개인 횡령 여부와 가상화폐 발행이 실체없는 유령 코인일 가능성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일부 뮤지컬 제작사들이 주말 티켓값을 인상하면서, 대형극장의 뮤지컬 티켓값이 꿈뜰거리고 있습니다. 회당 5천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스타 캐스팅' 때문이란 분석이 많은데요. 스타 캐스팅으로 증가한 제작비가 티켓값 상승을 불렀다는 지적입니다. ■요즘 잠들기 직전에 온라인으로 장을 보면 날 밝기 전에 현관 앞에 물건이 도착해 와 있는데요.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새벽배송인데요.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요즘에 백화점과 홈쇼핑 업체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해마다 8월이 되면 1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해 온 초등학생을 소개합니다. 전주교대 부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근준 군입니다. 1년간 용돈을 아껴 모은 13만 원을 해마다 자기 생일에 맞춰 6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군이 기부를 이어온 건 평소 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부모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 주간 일정 보기 오늘 월요일에는 BMW 피해자들이 BMW 사태와 관련해서 추가 기자회견을 엽니다. BMW 피해자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은 차량 화재 원인 규명을 방치한 혐의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각 차관 등 관련자들을 고소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는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PC, 모바일 등 온라인과 지정된 역 및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예매를 위해선 미리 회원 가입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29일 수요일에는 금융권이 공동 주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립니다. 하반기 공채를 계획 중인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0일인 목요일에는 8월 임시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당초 여야가 합의했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나 '규제개혁 관련 법안' 등 이른바 민생법안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 31일 금요일에는 정열적인 록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제20회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멋진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까 좋은 추억 남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같은 날 인천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 대회'가 개막합니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25개 팀 150여 명의 청소년 선수가 서해부터 동해까지 DMZ접경지역 전역을 횡단한다고 합니다. ■첫 대면후 '마지막 인사' 88세父-67세子…눈물의 '안녕' ■문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여야 동행 협의 중" ■AG 남북 단일팀, 카누 용선서 사상 첫 금메달…여자농구도 4강 ■박원순 "여의도·용산 개발 전면보류…부동산시장 안정때까지" ■일감몰아주기규제 대상기업 231→607개…과징금 2배로↑ ■27일 전국에 장대비…낮에 수도권부터 그쳐 ■특검, 27일 수사결과 '대국민 보고'…허익범 특검 직접 발표 ■BMW 화재 피해 차주들, 이번엔 국토·환경차관 상대 소송 ■음식·숙박업체 10곳 중 8곳은 5년 내 문 닫았다 ■국민이 뽑은 헌재 결정 1위 '위안부 배상' ■기내 좌석에 떨어뜨린 휴대폰 압착 '연기'…소화기 분사 소동 ■'1인 1스마트폰 시대' 개막…가입자수 5천만명 돌파 ■올가을 생후 60개월∼12세 325만명도 독감 무료접종 ■위축되는 디젤차…9월부터 배기가스 측정기준 강화 ■'꿈의 직장' 금융공기업·은행, 2천700여명 채용 ■4대 은행 '글로벌 순익' 올해 사상 첫 1조원 돌파 전망 ■'비정규직 없는 코레일'…정규직 전환방식 결정 ■대기업들, 화장품시장 공략…중소업체들에 '타격' ■원자재값 요지경…무역전쟁·기후변화에 '요동' ■휘발유, 지역별로 최대 774원 차이…임대료·인건비 등 영향 ■日 아베, 총리 재도전 선언…3연임으로 '전쟁가능국' 야욕 ■라오스 댐사고 원인은 자연재해?…국제 전문가 언급 주목 ■'우주굴기' 이어가는 중국…항법위성 2대 추가 발사 ■대만 태풍급 폭우로 7명 사망·113명 부상 ■생계형 적합업종 거론 '김치' 두고 업계 갑론을박 ■재계5위 롯데, 총수 수감에 올해 투자·채용 올스톱 ■"장준하 의문사 진상 규명하라"…탄생100주년 행사 ■지방선거 당선 246명, 공무원연금 지급정지 ■1962년형 페라리 541억에 팔려…차경매 사상 최고가 ■울산포항고속도로에 포트홀…차량 5대 타이어 펑크 ■폐장한 해수욕장서 대형 튜브 타다 먼바다로 표류 ■"제주신화월드 투자한 中 양즈후이, 중국 당국에 체포" ■베트남언론 "강팀 잡는 축구대표팀 성장 뒤에 박항서 감독 있다" ■'구름이 흘러가듯' 떠난 최희준, 세상과 영원한 작별 ■-아시안게임- 정혜림, 여자 허들 100m 금빛 레이스…13초20 ■-아시안게임- 천종원,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금메달 ■-아시안게임- 남북 힘 합친 카누용선 500m 우승…단일팀 사상 첫 金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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