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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문제를 유엔 총회에서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의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현재의 유엔 제재 틀 안에서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맡아왔지만, 최근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으로 유시민 작가가 내정됐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친노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논의를 위해서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만난 뒤 이 같이 합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방북의 목적은 2가지로 첫번째는 비핵화 관련 추가 진전을 이끌어 내고 두번째는 2차 정상회담 의제 논의라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등을 재차 평가하며 2차 북미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거듭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의 만남이 10월 이후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RB가 이틀 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치면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미국 기준 금리는 2.00~2.25 %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인상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광고를 보면 전화기를 수영장에 가지고 들어가거나 또 물에 씻는 모습까지 방수 기능을 강조한 건데 이 광고를 그대로 믿었다가는 고치는데 많은 돈이 들 수도 있습니다. 막상 물이 들어가면 제조사들은 어떤 환경에서 침수된 건지 알 수 없다면서 출시 당시 불량폰이라는 증거가 없으면 소비자에게 수리비를 떠넘기고 있습니다. ■명절이 지나면 고속도로 휴게소와 버스터미널·기차역 등엔 쓰레기양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김치나 전 같이 먹다 남은 음식과 매트리스, 캐리어 등의 생활 쓰레기를 집에서 가져와 버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무원 해외연수의 일부 비용이 실제 소요된 것보다 부풀려 지급되는 등 사실상 '용돈 벌이'로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 다녀온 뒤 증빙은 그보다 비싼 가격의 '항공운임증명서'로 대신하는 이른바 '비행기깡'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상장폐지가 예고된 11개사 소액주주들이 서울 여의도 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결정을 규탄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재감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어겨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11개 기업을 오늘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내일부터 정리매매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제36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혜총·정우·일면 스님이 '불합리한 선거제도를 바로잡고자 후보를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어제 공동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어제까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사흘 전 처음으로 신생아 감염이 확인됐으며, 감염된 신생아들은 격리 치료받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모든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탑승자는 뒷좌석까지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28일 부터 시행됨에 따라 위반 시 최고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인구'가 1,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자전거 사고가 최근 3년간 하루 10건꼴로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다 보니 '라이딩족' 사이에선 자전거에 블랙박스를 다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최근 인성검사 모의시험을 반복 응시하면서 자신의 인성을 특정 기업의 인재상에 맞추는 취업준비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모의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상담받고 다시 시험을 보는 식인데, 한 대기업 취업용 사설 시험의 경우, 한 번 볼 때마다 2만 2천 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일단 효과를 나타내면서 주택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달부터는 12만 가구 넘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되는데, 오는 11월 이후 새 청약제도 도입으로 중대형 주택 청약 추첨제 물량이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배정되는 점이 이점입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는 모두 15만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인이 4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베트남인 3만 9천여 명, 일본인 만 2천여 명이 이었으며, 남편의 경우 중국인이 만 2천여 명, 미국인 2천여 명, 베트남인 천 9백여 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문신이 유행하는 가운데, 호기심에 새긴 문신이 평생 낙인으로 남을까 봐 후회하며 문신을 지우는 10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문제는, 비용과 시간 때문에 문신을 지우고 싶어도 지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지우는데 최소 10번 정도 시술해야 하며 비용이 1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기운을 북돋아 기분을 나아지게 한 것으로 보이며, 우울증의 원인인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영화 '안시성'이 3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를 평정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가장 빠른 흥행 속도입니다. 흥행 2위는 조승우, 지성이 호흡을 맞춘 '명당'으로 어제까지 관객 142만 명, 손예진·현빈 주연 '협상'이 11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北리용호 '특급의전' 속 뉴욕입성…폼페이오와 북미회동 주목 ■남북미 종전선언 공감대…문대통령 비핵화 해법 북미상호병행 ■'위안부 피해' 화해·치유재단 해산 가시화…日10억엔 처리 주목 ■경부고속도로서 고속버스 3대 잇따라 추돌…"30명 병원이송" ■노인진료비 1인당 연 400만원 넘어…국민 총진료비의 41% 차지 ■유주택자·고가주택대출 내일 재개…교육목적주택 졸업시 팔아야 ■27일 큰 일교차 주의…강원영동·경북동해안 5∼10㎜ 비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내정 ■中企 체감경기지표 2개월째 개선…'경기 나쁘다' 여전 ■일선 비판 많던 경찰 감찰조직 '대수술'…조사-징계 분리 ■개성공단기업들 "곧 방북채비…시설점검부터 해야" ■韓 암사망률 OECD 바닥…폐렴·자살 사망률 높은편 ■"한미 간 금리격차 0.25%P 확대 땐 외국인투자 15조 감소" ■상폐 앞둔 코스닥 경영진·주주 "현행 재감사 제도 부당" ■강한 태풍 '짜미' 일본 쪽으로…한국 영향 적을듯 ■내달 1일 대정부질문 재개…여야, 경제정책·평양선언 공방 예고 ■한국, 내주 인적쇄신 본격 착수…당협 절반이상 교체 관측도 ■가라앉는 제조업 생산능력…5달 연속 역대급 감소폭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 "연합훈련 중단, 준비태세 약간 저하" ■증권사 신용공여 잔액, 4년간 118% 증가…"이자수익 몰두" ■공정위에 '대기업 불공정거래' 익명 제보 3년간 2천건 ■옛 동부그룹 계열사간 570억 부당자금지원 적발 ■'문제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이르면 내달 5일 소환 ■9월 일평균 수출 사상 최대 전망…"월간 실적 감소" ■장사해 이자도 못 갚는 '좀비' 상장기업 525곳 ■대구 모 대학병원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14명으로 늘어 ■서울시 공공발주 '도시재생사업', 지역 업체에 우선권 준다 ■삼성 갤노트9, 美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서 1위 ■외국인 남편 '중국·미국인' 많고 아내 '중국·베트남인' 많다 ■"발암물질 우려 아스콘공장 200m 이내 아파트 6곳 건설 중" ■4차산업혁명위 1년…카풀 논란 못넘은 '반쪽' 성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9호선 환승 가능 ■미-이란 대화 기대 무산에 리알화 사상 최저 폭락 ■中, 美군함 홍콩 입항불허…군사분야도 신경전 고조 ■美항공청, 북한 상공 비행금지령 2년 연장…2020년 9월까지 ■참사 잊었나…日, 쓰나미 피해 도카이원전 재가동 승인 ■네이버 계정 6천개 사들여 '지식인'에 위장 광고 ■버스·택시, 부적격 운전자 5년간 777명 적발 ■포항 국도변 승용차서 4명 쓰러진 채 발견…1명은 사망 ■신혼부부 집 선택할 때 '집값·교통환경' 중시 ■신입사원 최종합격 때까지 쓴 자소서 '평균 14.4개' ■사립유치원 공립전환…'매입형 유치원' 내년 첫개원 ■'여의도공원의 변신' 2.9㎞외벽 허물고 바람길 조성 ■밤·도토리는 다람쥐 식량…"제발 주워가지 마세요" ■제주 앞바다서 무척추동물 신종·미기록종 6종 발견 ■용인 자연휴양림 집라인 탑승객 4명 부딪혀 경상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 긴장해 손 떨려…다음 목표는 그래미" ■'세계화 배격' 외친 트럼프…자찬 늘어놓다 총회장 '웃음바다' ■"화장실 급해"…여객기서 20대男 비상구 열려 난동 ■靑 "트럼프가 준 펜은 고급 만년필 아닌 유성 사인펜"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뇌졸중(중풍)' 예방하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