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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9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이르면 오늘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만간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김수현 사회수석으로 교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일정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전원책 변호사가 심야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대응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안이 언론에 먼저 공개되면서, 국민연금 실무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간부들이 청와대에 휴대 전화를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국민연금 개선안'을 정부 발표 전 언론에 먼저 흘린 게 누구인지 찾겠다는 조치라고 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내 착공하겠다고 공언했던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A 노선이 환경부에 발목이 잡혔다고 합니다. 자연생태계 훼손을 우려한 환경부가 북한산 우회 대안 노선 검토를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대안없이 연내 착공을 고수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교섭단체들이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연내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여전한 데다 연장 기간을 놓고서도 여야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서 법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북한의 요구로 북미 고위급회담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CNN은 "북한이 미국에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제재완화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회담을 열어봐야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 시간으로 8일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현 금리는 2.00~2.25%입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박빙의 차로 상대 후보를 앞서가던 민주당의 앤디 김 후보가 승리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막판 개표가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영 김 후보에 이어 앤디 김 후보까지 당선이 확정되면 사상 처음으로 2명의 한인이 연방 하원에 진출하게 됩니다. ■경찰은 폭행과 강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양진호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 회장은 직원을 때리고, 동물 학대를 강요한 혐의 등 동영상에 공개된 엽기적인 행동을 모두 인정했지만 마약 투약과 불법 음란물 유통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진호 회장이 회사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사찰했다는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직원의 실시간 위치확인, 금융계좌 내역, 통화 내역과 휴대전화 정보까지 수집했는데, 확인된 규모만 6만여 건에 이릅니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2011년부터 7년간 1조 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필리핀과 중국에서 사이트를 운영해 약 5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업무를 총괄한 38살 이모 씨 등 9명을 구속했습니다.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에게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보낸 뒤 컴퓨터를 원격조정이 가능한 '좀비 PC'로 만들어 가상화폐 채굴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의 컴퓨터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이른바 '크립토재킹(Cryptojacking)' 범죄가 국내에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영미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컬링 최초의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팀 '팀 킴'이 최근 대한체육회 등에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광고촬영 일정 일방결정, 상금 미분배, 욕설 등이 거론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이 합성 사진으로 만든 신분증으로 토익 등의 공인 영어 시험을 대신 쳐주고 돈을 받은 35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에게 대리 시험을 부탁한 30여 명의 의뢰인들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의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돈을 받고 면허를 따게 해 준 시험 감독관 9명과 브로커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응시생 40여 명으로부터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400만 원을 받고 다른 응시생들이 퇴실한 뒤 필기 시험의 정답을 알려주거나 안전 요원이 대신 기능 시험 주행을 하게 했습니다. ■최근 '제주행 항공기 표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객이 몰리는데, 양대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들이 돈이 되는 해외노선 확충에 나서면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을 멈춘 것은 지난해 9월 둘째주 이후 처음입니다. ■요즘 중국 아이들은 ABC를 '한국 동영상'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국민소득 증가, 출산 장려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온라인 영어 교육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국내 교육업체들이 영어 교육 콘텐츠를 잇따라 수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아온 '폴더블폰(반으로 접는 폰)'의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내년 초에 삼성뿐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속속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스마트폰 업계는 새로운 경쟁 체제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오늘로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TV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하루 전날 전격 취소됐습니다. 멤버들이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은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와 RM의 광복절 SNS 글을 문제 삼으며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靑, 김동연 이르면 9일 교체…"아세안 순방 前 인사 단행" ■北 "서로 분주하니 미루자"…북미회담 연기제안 배경 주목 ■보조금 주고 유류세 낮추며 경유차 감축?…미세먼지 대책 엇박자 ■경찰, 양진호 회장 '폭행·강요 등 혐의' 구속영장 ■'비소 BCG 백신' 알려지기까지 3개월…'왜 몰랐나' 의문 ■文대통령 "경북, 4차산업혁명·신북방정책 거점될 수 있어" ■美 LA 교외 바에서 총기난사…12명 사망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 8일 만에 경찰 출석…혐의 인정 ■보험료 인상 최소화?…'전면재검토' 국민연금개편안 어떻게 될까 ■금요일 오전까지 곳곳 비…중부 미세먼지 '나쁨' ■"접으면 4.6인치·펴면 7.3인치"…삼성 폴더블폰 규격 공개 ■당정, 쌀목표가격 19만6천원으로…직불제 통합 모든 작물 적용 ■산은, 한국GM 노사에 '3자대화' 공식제안…법적대응 병행키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1년2개월 만에 보합 전환 ■오늘 구 노량진시장 이전 '최후통첩일' ■美증시 강세에 코스피 상승…나흘 만에 2,090대 마감 ■영어 시험문제 유출된 문태고, 문학 시험문제는 '참고서 그대로' ■여야 '기무사 계엄문건' 국방위 청문회 실시키로 ■사드 놓고 중국 전문가들 "철수하라"…한국은 '방어'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 청와대 면담…대책수립 요구 ■남북, DMZ내 시범철수 GP중 1개씩 원형상태 보존합의 ■美, 한국산 열연강판 관세율 '한 자릿수'로 낮춰 ■지하철 1호선 종로5가-동대문역 10여분 운행중단 ■인니 저가항공사 또 사고…이륙준비중 날개파손 ■경찰, 실탄 훔친 일본인 석방…"장식용으로 가져갔다" ■식약처, 유통기한 변조 수입 파스타·잼 회수 ■살충제 검출 계란 판매중단…껍질표시 'W14DX4' ■경매 오른 '시장의 사람들'…박수근 작품중 최고가 기록 깰까 ■'배출가스 인증비리' BMW 벌금 301억원·벤츠 28억원 구형 ■서울교육청 "원아모집 중단 종용 땐 한유총 실태조사" ■청주 화학 공장서 유해 물질 누출…근로자 5명 부상 ■정부, '리선권 냉면발언' 관련 北에 우려 전달 ■내년부터 AI가 금융상품 약관심사…기간 ⅓로 단축 ■IEA "세계 원자력발전 2040년까지 46% 늘어날 듯" ■한중일 우편물 신속통관 전담팀 꾸린다 ■아프리카 초베강서 버펄로 400마리 익사…"사자에 쫓긴 듯" ■볼보트럭, LNG 연료로 쓰는 친환경 트럭 공개 ■EBS "강사 부적절 표현 사과…해촉하고 내부 감사" ■산불 51%가 입산자 실수…"인화물질 두고 가세요" ■노동부, 2018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결과 9일 발표 ■'회계부정·실적부진' 도시바, 5년간 7천명 줄인다 ■'반일' 표적된 방탄소년단, 일본 음악방송 출연 취소 ■모델 김우영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져 ■30대 미국 교포 'LA→인천' 기내서 유리창 깨고 난동 ■[코스닥] 11.30p(1.66%) 오른 693.67 ■[코스피] 13.94p(0.67%) 오른 2,092.63
요즘 같은 환절기, 건강 지키는 예방 수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