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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청와대가 제주산 귤 200톤을 북한에 선물로 보냈습니다. 북측에서 선물한 송이버섯에 답례품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인데요.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촉진시키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주도에 올 경우를 대비해,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안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 사령탑은 경제 부총리이고 '투톱' 같은 말은 없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의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소득 주도와 혁신 성장, 공정경제 등 경제정책 3대 기조는 수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지난 주 비무장지대에 있는 GP 중 시범철수 대상 11개(남북 각각) GP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군 당국은 GP 시범철수가 끝나면 차후 DMZ의 평화적 활용 목적에 따라 일부 GP를 보존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에서 경질된 전원책 변호사가 연일 한국당 지도부를 거칠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폭로 형식은 아니겠지만 기자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고 한국당을 향해서는 자기반성도 성찰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이 동시 다발로 발화해 번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화마에 산간 마을이 송두리째 불타 버렸고, 최소 25명의 주민이 숨졌고 100여 명 실종에 인근 지역 30만 주민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제 할인 판매액이 35조 원을 기록해 올해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내수 시장은 건재하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참여한 국내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물량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진행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가 인간을 대신해 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인공AI 앵커를 선보였습니다. 실제 아나운서의 보도 영상에서 목소리와 입술 모양, 표정을 추출해 딥러닝 기술을 입혀 만들어졌습니다. 인간과 달리 AI 앵커는 24시간 방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뉴스 전달의 신기원이 될 전망입니다. ■경찰청이 오는 15일 수능을 전후해 수험생을 상대로 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합격 기원 문구와 정체불명의 인터넷 주소가 발송될 수 있는데,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설치돼 소액결제로 돈이 나가거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가 탈취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폭행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내 보안인력 배치를 의무화하고 의료진을 폭행해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일정 기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형량 하한제를 도입해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로 19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9.7원 하락한 1천660.4원을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이달과 다음달 안에 자동차보험료를 3% 안팎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삼성화재 등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조만간 검증을 의뢰하거나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해 둔 상탭니다.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폭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피는 성인 남자의 비율은 지난해 3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지만 성인 남자 2명 중 1명과 여자 4명 중 1명은 월 1회 이상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음판단 기준: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여자는 5잔 이상 술을 마신 경우) ■고치를 짓기 직전의 누에를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한 것을 익힌 숙잠, 일명 '홍잠'이라고 합니다. 동물실험 결과 홍잠이 간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간의 염증물질을 제거하고 섬유화를 줄이는 등 간염이나 간경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 한 주 미리보기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오늘,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공중급유기는 전투기가 날고 있는 상태에서 연료를 공급할 수 있어서 우리 공군의 작전 계획을 전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 여섯 시 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SK와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 6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SK가 3승 2패로 한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잠실에서 펼쳐질 뜨거운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4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조 장관은 '2018 한반도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대북제재에 따른 남북 간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인데요, 미국 인사 중에는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서울 광화문에서는 중소상인들이 카드수수료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총궐기 투쟁에 나섭니다. 금융당국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방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중소상인들은 대기업과 카드 수수료 격차를 없앨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나게 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대상에 오를 수 있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같은 날, 통계청은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던 만큼 금융시장에서는 고용상황이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일 목요일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죠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지정된 시험실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증명사진만 있으면 시험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 후 임시 수험표를 발급해 준다고 하니까 당황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김수현 '3대 경제원칙' 재천명…속도·균형 변화 가능성 열어놔 ■국방부 "남북, 오늘부터 시범 철수 GP 완전파괴 시작" ■폼페이오·펜스 잇단 대북압박 메시지…북미 접점찾기 '난항' ■교육위 소위, 내일 '유치원 3법' 심사…"조속처리", "졸속안돼" ■BTS 출연 취소되고 혐한집회 재개…일본서 '징용갈등' 확산 ■윤창호 숨지게 한 만취운전자 구속…"사안 중요하고 도주 우려" ■삼양동 옥탑방살이 후유증?…박원순, 금천구 '한달 살기' 연기 ■美캘리포니아 역대최악 산불…25명 사망 110명 실종 ■노량진시장 상인-수협 갈등 심화…'배수관 복구→끊기' 되풀이 ■"제조업 창업률 1%p 오르면 고용증가율 10년간 3.3%p 상승" ■정부 대책 '약발' 먹힌 서울 부동산 시장…호가 속속 낮춰 ■응급실 폭행범 구속수사…형량하한제 도입 처벌강화 ■"삼성 폴더블폰 내년 상반기 무조건 출시…최소 100만대" ■10월 고용보험가입 33개월만에 최대폭 증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올릴까…'재검토' 개편안에 관심 ■'양심적 병역거부' 복무심사기구 국방부 두되 독립성 보장키로 ■사회곳곳 '작은 양진호'…노동자 폭행신고 올 515건 ■지난해 수능부정행위 절반 '탐구영역 응시방법위반' ■우리은행, 지주전환 TF 가동…인가·운영방안 마련 ■당분간 물부족 걱정 '뚝'…가뭄 예·경보 세분화 ■"해외직구품 국내 재판매 불법"…관세청, 집중 점검 ■하도급대금·지연이자 제때 안준 에어릭스 시정명령 ■우주과학연구용 '차세대소형위성 1호' 20일 새벽 미국서 발사 ■빗장 푼 창덕궁 희정당 내부는 100년전 첨단공간 ■日우주정거장 보냈던 캡슐 회수성공…태평양에 낙하 ■가스 대신 전기난방↑…겨울철 전력수급 부담 커져 ■한빛 3호기 격납건물 정비 중 불꽃…자체 진화 ■파리 개선문서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정상 70여명 참석 ■中시장 한국농식품 1%도 안돼…정부 적극 지원 필요 ■OPEC·러, 산유량 점검 회의…"감산 공감대" ■대기업 평균 정년 2013년 57.5세 → 2017년 60.2세 ■저물어가는 TV의 시대…"40대도 모바일로 영상 더 많이 봐" ■공군 사상 첫 공중급유기 내일 도입…12월부터 실전 배치 ■이통 3사, 5G 선점 '기싸움'…이달 말 이벤트 추진 ■민주콩고 에볼라 사망200명…교전지역 구호 '난항' ■포스코 노사, 이번 주 '대화 첫 단추' ■남해안 굴, 소비 부진에 가격 널뛰기…어민 '한숨' ■우리 떡·떡볶이, '웰빙 K-푸드'로 수출길 열었다 ■제주 버스→택시 환승 때 후불 신용카드도 800원 할인 ■"졸음 운항하다 사망사고" 화물선 선장 징역 7년 ■브렉시트 협상…어업권·안전장치 종료 문제 남아 ■소말리아 호텔 차량폭탄 테러 사망자 39명으로 늘어 ■경비원에 "해고할 거야" 말한 입주자대표…법원 "협박 유죄" ■ 오늘의 건강정보 우울증 알리는 특이한 증상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