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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순방 기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를 풀기 위한 중재 외교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신고하지 않고 운영 중인 미사일 기지가 최소 13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이들 기지 몇 곳에서는 북미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유지·보수 등의 활동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공군에 처음으로 배치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어제 오후 김해 공군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공군 F-15K 전투기는 공중급유기로 연료공급을 받으면 독도에서 작전시간이 30분에서 90분으로, 이어도는 20분에서 80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윤창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의원 104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기준을 현행 3회 위반에서 2회 위반으로 바꾸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국방부가 일제 잔재로 꼽혀온 군대의 '헌병' 병과 이름을 창설 70년 만에 '군사 경찰'로 바꾸는 등 5개 병과의 이름을 바꾸는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이름을 바꾸고, 현재 수행 중인 병과의 임무를 정확히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합니다. ■이집트 고대유물부가 현지시간 11일 카이로 남부 '사카라 유적지'에서 무덤 7개를 발굴해 고양이 미라 수십점과 풍뎅이 미라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무덤에서는 목재 고양이 조각상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서 신에게 바쳐지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8일부터 동시다발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31명이 숨지는 등 사상 최대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이 탔는데 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지역 주민 3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경찰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와 전 교무부장이 5번의 시험에서 문제와 정답을 유출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숙명여고는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 처리하는 한편, 퇴학처분하고 아버지 전 교무부장은 파면하기로 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이 본사를 방문한 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을 문전박대했습니다.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기업의 한국 내 재산 압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 52시간 제' 도입을 이유로 직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업무용 휴대 전화와 태블릿PC, 업무용 차량의 GPS를 이용해 직원들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 목적이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사업주가 처벌받는 만큼 직원들이 초과 근무를 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는 취지라고 합니다. ■포화상태가 돼버린 기존 보험시장에서 최근 '펫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1천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인구를 잡기 위해 그동안 보장되지 않던 무릎뼈와 피부·구강 질환 등으로 보장범위를 넓히고 보장기간을 늘린 펫보험이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감정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표본 수가 적어 실제 부동산 동향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주 단위 발표가 불안 심리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조사 아파트의 표본을 2배 이상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치료 목적의 고도비만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건보가 적용되는 비만수술은 미용 목적 지방흡입술이 아닌 위장관을 직접 절제해 축소하거나 구조적으로 다르게 이어 붙여 소화과정 자체를 변화시키는 수술입니다.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가 연장 접전 끝에 한동민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SK는 2010년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치했습니다. ■남북, 전방GP 동시 철거 나섰다…"무력충돌 방지 상징적 조치" ■연내 서울 택시요금 인상될 듯…기본요금 3천800원 유력 ■숙명여고 "쌍둥이 0점처리·퇴학 결정 절차 진행 중" ■인천서 '주사 후 사망' 잇따라…질본 "역학조사 필요성 검토" ■공군 첫 공중급유기 도착…전투기 작전시간 1시간 늘어난다 ■화요일 서쪽 지역 맑고 동해안 비…미세먼지 '보통'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주택 4만호 공급 ■여야, 음주운전 처벌강화 '윤창호법' 신속처리 합의 ■'유치원 정상화 3법' 교육위 법안소위 통과 불발 ■美 CSIS "미신고 北미사일 기지 최소 13곳 확인" ■靑, 채용·학사비리 등 '생활적폐' 청산 나선다 ■법사위, 법제처 빼고 소관 기관 예산안 의결…매우 이례적 ■옛 노량진시장 상인들, 서울시청서 연좌농성 돌입 ■美, 韓에 민간용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개발 허용 여부 논의 ■코스피, 바이오株 불안에 하락…코스닥은 2%대↓ ■전국 초중고 감사결과 실명공개 연기…12월17∼21일로 ■美 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31명으로 늘어…"연락두절 228명" ■9·13대책 여파…경매 진행건수 2년5개월 만에 최다 ■통계청장 "작년 2분기 언저리 경기정점…내년 상반기 공식 판단" ■내년부터 '치료 목적' 고도비만 수술에 건보 적용 ■경찰 "국일고시원 화재, 건물주 책임 발견되면 소환" ■서울시민 3명 중 1명 "극도로 고립된 삶 살고 있다" ■베이징, 이번주 스모그 덮친다…"심각한 오염 수준" ■604개 법인 편의점 로또판매권 회수…개인은 그대로 ■무역전쟁 속 中 '내수 파워' 보여준 '솔로의 날' ■일제 때 용어 '헌병'→'군사경찰'로 바뀐다 ■영주 태양광발전소 불 1시간여 만에 진화…20억 피해 추정 ■"빼빼로에 벌레"신고…롯데 "제조과정 문제 아닐것" ■안전 검사 받은 BMW 530d 주행 중 화재 ■국가별 항생제 사용량 차이 15배…WHO "오남용 위험" ■증산한다던 사우디 "50만배럴 감산"…러와 충돌예고 ■국회 사랑재, 일반에 첫 개방…13일 전통문화공연 ■'성적표·자격증 위조' 인터넷 정보 2천736건 조처 ■미·일 학계서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유해성 논쟁 ■농진청 "올해 무더위·가뭄으로 콩 수확량 줄 것" ■산불 예방위해 15일부터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통제 ■日국민 15%만 "외국인 노동자 적극 수용해야" ■장미여관 씁쓸한 해체…"육중완·강준우가 3인 나가달라 했다" ■영화 '300' 배우 버틀러, 산불로 잿더미 된 집 배경 셀카 공개 ■"감에 도깨비 뿔이 났네"…강릉 감 기형 열매 속출 ■[코스닥] 16.47p(2.40%) 내린 670.82 ■[코스피] 5.65p(0.27%) 내린 2,0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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