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길에서 - 신형건
들길을 지나가다
바람의 집에 세들어 사는
풀꽃을 만났다
"너희들 방세로 무얼 내니 ?"
내 말이 우습다는 듯
풀꽃들은
가늣한 허리를 잡고
깔깔거리고
대신 대답이라도 하듯
바람이
나눠받은 향기 한웅쿰을
코 끝에 뿌려주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Sweet People Best 18
01. Adagio Pour Elle
02. Adieu Et Bonne Chance
03. Anneaux D'or, Cheveux D'argent
04. Belinda
05. Birds Of Paradise
06. Il Etait Une Fois Dancs L'o
07. La Plage Abandonnee
08. La Tendresse
09. L'arbre Et L'enfant
10. Le Ciel Au Fond Du Coeur
11. Le Temps Qu'il Nous Reste
12. Les Fiances Du Lac De Come
13. Lullaby
14. Neige
15. Pour Elle
16. Prends Le Temps
17. Sunset Dream
18. Swiss Concerto
첫댓글초록정원님 저녁은 들엇어요? 전 지금 막 혼밥하고 커피 한잔하면서 님의 게시물앞에서 즐감하고 잇습니다 어찌그리 제가 너무나 선호하는 선율들만 선물하셧군요 서울엔 눈이 많이 왓다지요? 겨울이 아직도 무언가 미련이 남아있는것같군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저녁에 혼자 즐기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도 쾅 !
한주의 마지막 날 휴일 새벽 아침 미 조용한 시간 이른 잠을 깨웁니다 누가 밥 달라는 시간들이 보채지도 않는 이 새벽에 부지런 떨면서 물 한 컵 마시고 앉아 본 곳은 컴과의 마음을 놓습니다 시가 참 예쁘네요 들길에 피어난 풀꽃들의 대화가 요 바람의 집에 세 들어 사는 풀꽃들의 하루를 재밌게 읽으면서 이 새벽 저도 하루를 엽니다 한국인이면 다 좋아라 하는 명곡들을 함께 하면서 요 이젠 봄이야 해도 무색하지 않으리라요 다음 주가 우수도 곁들인 절기이네요 보믈 밥도 해 먹어야겠지요 냉동실에 뒤져 보니 몇 가진 되는 잡곡들 준비 안해도 되는 듯해서 챙겨 놓아 보면서 이 새벽 두 런이 초롱정원 님의 음악 정원에 함께 합니다
새벽에 컴 앞에 앉는 님의 부지런함 을 쫒아갈수 없는 게으름이네요. ㅎ 아직은 두꺼운옷을 벗을수 없는데 봄소식이 들려오니 눈속에 핀 바람꽃 올려놓고 그 詩가 생각나서요. 참 자연은 위대합니다. 아무리 환경이 바뀌고 세상이 혼란해도 변함없이 본인의 역활을 완수합니다. 이제는 정말 봄이 오겠죠. 우리는 봄노래 준비하구요. 오늘은 오곡밥에 나물 하느라 부주했지요? 이런 풍속도 얼마나 가려는지,.. 행복한저녁 보내세요.마음이님!
첫댓글 초록정원님 저녁은 들엇어요?
전 지금 막 혼밥하고 커피 한잔하면서 님의 게시물앞에서 즐감하고 잇습니다
어찌그리 제가 너무나 선호하는 선율들만 선물하셧군요
서울엔 눈이 많이 왓다지요? 겨울이 아직도 무언가 미련이 남아있는것같군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저녁에 혼자 즐기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도 쾅 !
봄소식이 올라오느데 아직은 쌩한 바람이
매섭네요.
오늘 저녁도 혼밥 하셨남요?
요즘은 혼밥 혼술 유행이니
그런대로 신세대라고 위로하세요. ㅎ
그래서 음악방에서 음악과 더 친할 수 있다고
위안도 하시구요.
춥지만,
금방 봄이 올테니 봄노래 기대합니다.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한주의 마지막 날 휴일 새벽
아침 미 조용한 시간 이른 잠을 깨웁니다
누가 밥 달라는 시간들이 보채지도 않는 이 새벽에 부지런 떨면서
물 한 컵 마시고 앉아 본 곳은 컴과의 마음을 놓습니다
시가 참 예쁘네요
들길에 피어난 풀꽃들의 대화가 요
바람의 집에 세 들어 사는 풀꽃들의 하루를 재밌게 읽으면서 이 새벽 저도 하루를 엽니다
한국인이면 다 좋아라 하는 명곡들을 함께 하면서 요
이젠 봄이야 해도 무색하지 않으리라요
다음 주가 우수도 곁들인 절기이네요
보믈 밥도 해 먹어야겠지요
냉동실에 뒤져 보니 몇 가진 되는 잡곡들 준비 안해도 되는 듯해서
챙겨 놓아 보면서 이 새벽 두 런이 초롱정원 님의
음악 정원에 함께 합니다
참 부지런한 마음이님.
넘 늦게 답글 드리니 염치없지만,
새벽에 컴 앞에 앉는 님의 부지런함 을
쫒아갈수 없는 게으름이네요. ㅎ
아직은 두꺼운옷을 벗을수 없는데
봄소식이 들려오니 눈속에 핀 바람꽃
올려놓고 그 詩가 생각나서요.
참 자연은 위대합니다.
아무리 환경이 바뀌고 세상이 혼란해도
변함없이 본인의 역활을 완수합니다.
이제는 정말 봄이 오겠죠.
우리는 봄노래 준비하구요.
오늘은 오곡밥에 나물 하느라 부주했지요?
이런 풍속도 얼마나 가려는지,..
행복한저녁 보내세요.마음이님!
감사합니다**
함께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기분이님!
초록정원님!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이 밤에 듣는 "베린다"의 선율이 참 아름답게
들리네요.
편히 머물다 갑니다.
봄이 코앞에 왔다고 봄노래 부르는데
마지막 잔설이 오늘은 움트는 나뭇가지에
하얀옷을 입혔네요.
드롱님 오늘 정월대보름,
오곡밥에 부름이랑 깼나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