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전원주택 급매물

[올림픽맨]

유튜브 동영상에서 전원주택 매매를 검색해보면

전원주택 급매물이 쏟아집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네요.

[칠정산]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 전원주택에 산 사람들 상당수가 사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군요. 전원주택의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문제점으로 냉난방비 등 연료비를 많이 꼽고 있네요.

[황좌]

전원주택은 아니고 노후한 근교 주택에 부모님이 계시는데
넌방비 엄청납니다
다시 짓기가 쉽지않은 공부관계와
여러법적문제가 있어 어쩔수 없는데
겨울만 되면 기름보일러 가스히터 전기장판 화목등을 총동원해서 지나십니다
여기에소요되는 비용은 난방유 보름에 200리터(등유)
화목 3톤 (겨울동안 90만원)
가스 (취사및 난방) 1개월 6만원
전기료 40-50만원 /월
가히 폭탄수준이지요
집이 오래되니 샤시부터 모든것을 바꿔야 하지만 부분적수리로 열손실을 감당하기엔 무리가 많고
새로 지을수도 없고 그렇게 10년여를 자식들이 부담했지요
전원주택이라고 크게다르지 않을겁니다
젊을때는 어찌어찌 아껴가며 버틴다지만

[황좌]

병들고 나이들면 추위를 참기가 힘들겁니다
전망을위해 통풍을위해 크게뚫어놓은창에 크고넓은거실
높은천정고 등은 보기엔 좋을지 모르나 실제거주시 더많은 열손실이 우려되곤하지요
벽체구조도 대강지은 집들도 많아
더 춥고요
이외에 교통여건 비싼물가 원활치못한 근린시설 등으로
불편한것도 많고
벌레나 쥐도 귀찮고쓰레기처리 장도 멀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디.
단지화되고 도시가스 들어오며
제대로 지은집은 별개이고요
오래되고 뚝떨어지고 외풍이 흐르는지역등에 위치한 경우는
웬만한 수입으론 감당되기 어려울 겁니다
그나마 젊고 부지런해야
덜춥게 지낼수 있는것이지요

[새벽광선]

여름철 집에 뱀 한 번들어오면 와이프가 가격불문 팔자고 할겁니다.

[우암산]

전원주택 하나 달랑 지어놓고 시골생활 하지마세요,외로워 죽습니다.
벌레 무서운 사람 자연이 무덤덤 한 사람 시골가지 마세요
평온함과 고요함을 누릴줄 모르는 사람 시골 가지마세요
팬션해서 돈벌려는 사람 시골가지 마세요, 스트레스로 모두 후회합니다.
그림같은 집을 지어놓고 고기굽고 술먹으며 자랑할려는 사람 절대 시골가지마세요 그것도 하루이틀이면 질립니다.
움직이는걸 싫어하고 게으른 사람 시골가지 마세요,시골에는 할일이 많아요
농사지어 돈벌려는 사람 시골가지 마세요, 돈은 도시에 많아요
나무심고 꽃을 가꾸는것을 힘든노동이라 생각하는사람 절대 시골가지마세요

이런사람들은 도시 아파트 강추합니다,

[창원아짐]

그래서 요즘 시골에 짱깨들이 흘러넘치게 되는 날이 곧 올지도 모릅니다.
소멸예정인 농촌으로 귀화한 짱깨들이 흘러들어와서 저들 손으로 짱깨들 지역장 선출해서 짱깨마을 만들어 버리겠죠.

[오지산골]

할말 없네요

[astrium]

댓글들이 공감이 가네요

[겸손한]

신도시 근교의 전원주택을 구입해야지 도심권과 멀리 떨어진곳은 교통불편, 대형마트도 없어니 생필품 가격도 비싸고 병원 학교 은행 관공서등 편의시설 없어서 시내까지 나가야 하니, 자동차 연료비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소모. 동탄신도시 같은 신도시에서 3분거리에
단독주택을 구입해야 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