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떠난 여인 -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 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 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 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첫댓글 하남석님의 밤에 떠난 여인 잘 듣고 잇습니다.... ..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편안한 아침 맞이 하세요..
올 가을은 휙~~지나갈것같아요
여름끝 초겨울?!!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게요.
울부부도 아끼는 명곡
강추 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고구마 꽃
고구마꽃!!
선물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