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이 애나를 나지막히 불러봄
갑자기 애나가 잠꼬대 하듯 대답함
“뭐가? 왜라니?”
그때 애나의 손에 들려있던 반지가 떨어져 굴러옴
애나의 손에는 그녀의 반지가 껴있음
콜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충격을 받고 집안을 서성이는 말콤
잠겨져있어서 들어가지 못했던 자신의 방
알고보니 탁자와 책들로 막아져 있었음
애나는 추워서 몸을 떨음
빈센트에게 총을 맞았던 1년전 그날밤
생각보다 훨씬 심한 총상에 경악하는 애나
말콤은 그날 이대로 죽고 말았던것
“당신은 절대 두 번째가 아니었어.
단 한순간도!”
애나의 얼굴에 평온한 미소가 떠오름
애나가 잠결에 말함
말콤이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넴
비디오속 행복한 말콤과 애나의 모습
비록 끝까지 함께하진 못했지만
두 사람의 기억속엔 영원히 남을것임
영화는 이렇게 끝이나..
드디어 끝났다 ㅠㅠㅠ
어릴때 제대로 이해도 못해가면서 이 결말보고 얼마나 충격을 먹었던지..
참고로 제목 식스센스는 말그대로 여섯번째 감각 이란 뜻인데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의 보통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감각을 뛰어넘어
영(귀신)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운 감각을 말하는거야.
여기서는 꼬마 주인공 콜이 그 감각을 갖고 있지.ㅎㅎ
(이미 안다고..? 미안..혹시나 해서ㅠ)
그동안 댓글 달아주고 재밌게 봐준 게녀들 고마워~!! ㅠㅠ
난 나중에 언젠가 또 좋아하는 영화 들고올게!!^^
헐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식스센스 캡쳐글 없나 몇시간 뒤져보다가 그냥 줄거리 다보고났는데 이제서야 봤네..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쓴아 고맙다..흑ㄱ..식스 센스 띄어쓰기안하고 몇시간째 찾았건만..ㅠㅠㅠㅠㅠㅠㅠㅠ
헉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띄어쓰기땜에 ㅋㅋㅋ 그래도 용케 찾았구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콜은 영화 끝날때까지 말콤이 정신과 선생님인줄만 알아ㅜㅜ 영화엔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언젠가 말콤을 만나려고했다면 알게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