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역사상 패권국의 국력과 특징.jpg
이제동 추천 1 조회 1,952 20.09.23 03:51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9.23 10:44

    @이제동 가령 디씨에서 토탈워 시리즈 최신작들인 토탈워 삼국, 워해머 자세한 설정같은거 파는거보고
    햄스퍼거,삼스퍼거 그러던데

    저도 정확힌 의미를 몰라 유추이지만 이쪽 의미는 아마 맞을겁니다

  • 20.09.23 10:53

    @VOCALOID 時代 역스퍼거란 말자체가 멸칭입니다

  • 20.09.23 10:59

    @VOCALOID 時代 ~~스퍼거라는 말의 시초는 '자칭 역사매니아'라는 인간들이 자기가 아는 요만큼의 역사적 사실 가지고 그것과 조금이라도 달라보이는 얘기가 나오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니얘기는 틀렸다 내말만 맞다 하며 우겨대는 걸 보고 말이 안통한다며 의사소통쪽에서 장애가 있는 경우라고 알려진 아스퍼거증후군 환자에 빗대어 멸칭으로 부른 겁니다. 아스퍼거증후군 환자들을 비하하는 말이고 인신공격 맞습니다.

  • 20.09.23 10:59

    @라스카리스 아스퍼거에서 따온거다보니 저도 그닥 좋아하는 말은 아닙니다.
    (차라리 역덕같이 x덕후라 하고말죠)

    근데 이거 무슨 헬창(...)같이 걍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점이나 인신공격 왜 하나 의문스러워하시니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차 적은게 답니다

  • 20.09.23 11:01

    @_Arondite_ 아스퍼거 환자들 비하하는 의미로는 진즉에 알고있었는데 고론 뒷사정도 있었군요.

    우째 어감도 그렇고 자조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서 얘도 앞에서 쓴 헬창처럼 쓰이겠거니했는데 역시나네요

  • 20.09.23 11:05

    @VOCALOID 時代 그러니까 건전하고 올바르며 상식적인 역사관을 추구하는 우리 카페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0.09.23 08:45

    미국이랑 그나마 비벼볼만한 글로벌 패권국은 사실 소련말곤 존재조차 안하죠. 하물며 전성기의 대영제국이라한들 결국 본토 넓이와 인구의 한계로 미국과 같은 압도적인 초강대국은 아니였습니다. 영국이 왜 동등함중에 일등이라고 불렸겠습니까.

  • 20.09.23 09:01

    소련이 독일보다 구려다는거에 충격적이네 ㅎㅎ

  • 20.09.23 10:29

    자세히보니 아래에 우크라이나가 또 따로 떨어져 나와 있는거 보면 소련이 아니라 러시아만 친거 같네요

  • 20.09.23 10:03

    스페인은 식민지 금은을 가져다가 유럽에서 깡패짓 하느라 바빠 국내 산업을 키우지 못함.. 식민지에서 버는 돈 이상으로 지출을 해서 아얘 미래수입을 저당잡히고 대출도 많이 하고...
    정작 스페인의 재보를 손에 쥔 건 프랑스였음. 스페인이 금력으로 물건을 많이 사줘서 프랑스 산업이 쑥쑥 성장함.. 돈은 사실상 스페인의 손을 하이패스해서 프랑스 호주머니로 들어간 꼴..
    정작 스페인 국내는 산업발전 없이 돈만 유입되다보니 인플레이션만 생김..

  • 20.09.23 10:23

    루이14세가 그렇게 받은 돈으로 또 깡패짓하고... 죽창엔딩

  • 20.09.23 10:35

    @사이좋은원수 그래도 프랑스는 국내 산업은 키워놔서...^^ 프랑스가 국제적 다구리질을 맞고도 날뛸 수 있었던 것은 군사력 뒤에 국내 제조업 기반이 받쳐줘서임... 스페인은 제조업 등한시해서 몰락..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 프러시아가 산업사회 일궈서 승천할 때 오스트리아는 낙농업 국가였음.. 합스부르크 가문 특징인가봄.. 국내개혁은 등한시하고 파워게임에만 몰두하다가 뒤쳐지는 엔딩..

  • 20.09.23 10:51

    단순히 그렇게만 볼 수 없습니다. 스페인의 전쟁들은 대부분 확장을 위해서 사용되었기 보다는 방어를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카를로스 1세는 스페인의 세수를 오스만과의 전쟁에 썼고, 펠리페 2세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펠리페 2세 사후, 펠리페 3세 시기부터는 30년 전쟁에 참여했고요. 그 이후는 카를로스 2세 시기인데, 이 시기는 스페인 내부의 혼란과 군주의 문제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르봉 왕조가 들어서고 스페인이 여러 개혁을 하면서 국력을 키웠는데, 이후에 군주의 무능과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망했고요.
    그리고 스페인의 자금은 대부분 이탈리아 도시국가와 저지대 지역에 들어갔습니다.

  • 20.09.23 10:54

    @관중 합스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주요 산업지역인 보헤미아는 전 유럽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산업 중심지였습니다.
    프로이센이 산업사회를 일궈서 성공한게 아니라, 나폴레옹 전쟁 이후에 라인 지방의 산업지역을 할양 받아서 성장한거고요.
    그리고 국내개혁을 등한시 한게 아니고, 여러 사정 때문에 현상 유지에 집중하거나 보수적인 개혁을 추구한겁니다.

  • 20.09.23 11:01

    @한가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죠.. 확장이든 방어든 스페인은 너무 크고 복잡한 파워게임에 돈을 허비함..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수준...
    그리고 뭐 돈을 프랑스가 몽땅 낼름했겠습니까... 당연히 전유럽에 걸쳐 뿌려댔지만 결국 유의미한 결실을 맺은 건 프랑스... 도시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안됨.. 제조업 강국도 되기 힘들고... 현대에도 싱가포르가 제조업 키워볼라다가 실패함.. 이탈리아 도시국가로 흘러든 자금은 거의 금융업 통해서였을 겁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스페인은 빚을 많이 졌음.. 빚갚느라 적자에 허덕임..

  • 20.09.23 11:06

    @한가람 엄밀히 따져 나폴레옹 전쟁 이후 작센 받아먹은것도 컸죠. 베틴가가 꾸역꾸역 분할상속한 분가들 잡아가두며 영지 발전시킨걸 다 집어삼켜버렸으니(...)

  • 20.09.23 11:14

    @관중 처음 댓글하고 말이 다르신데요. 스페인의 재보를 손에 쥔건 프랑스라고 주장하셨으면서 지금은 전유럽에 걸쳐 뿌려댔다고 주장하시네요. 앞 뒤가 안맞군요. 또 깡패짓 했다고 주장하셨는데, '확장이든 방어든' 이라고 또 말 바꾸셨네요.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라는데, 위에도 적었다시피 카를로스 1세(카를 5세)는 스페인의 국왕보다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라는 인식이 더 강해서 스페인의 재화를 오스만과의 전쟁에 소모했습니다. 그리고 외부 확장을 위한 전쟁과 방어를 위한 전쟁이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남이 침공하면 그걸 막으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도시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안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도시국가들의 제조업이 16세기 당시에도 활발했고, 그 도시 국가들에 스페인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대 싱가포르를 예시로 드셨는데, 현대와 16세기-17세기가 동일하다고 인식하는건가요?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페인의 부채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심각한 시기를 지나치게 부각한거였죠.

  • 20.09.23 11:17

    @라스카리스 프로이센은 작센 다 집어먹으려고 했는데 기겁한 메테르니히랑 캐슬레이 자작이 그걸 막았죠.

  • 20.09.23 11:21

    @한가람 쩝..."깡패짓했다"를 공격이냐 방어냐로 구분한다면 저는 할 말 없습니다. 저는 패권국가 노릇했다는 뜻으로 쓴건디... ㅎㅎ 당연히 패권 유지하려면 공격 방어 모두 해당되니 그리 쓴 것인데 님은 공격만 생각하고 제가 말을 돌린다고 하네요. 쩝...

    프랑스가 받아먹었다는 표현은 제가 경솔했던 것 같네요.
    제가 읽었던 책이 금과 관련된 경제서적이고, 그 책의 요지는 제조업 키워라 이거였죠. 프랑스가 결국 스페인의 금을 받아서 제조업 키워서 강대국 됐다는 게 핵심 요지였죠.

  • 20.09.23 11:23

    @관중 패권국가 노릇 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의문이긴 했습니다. 애초에 스페인이 이 지역에서 패권국가처럼 행동했다고 보기에는 좀 어폐가 있습니다. 스페인이 벌인 전쟁들은 대부분 방어에 치중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깡패짓 했다' 라고 말하면 보통은 타국을 침공한 것으로 느끼기 마련이라서 저는 공격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보통 경제학자가 쓴 역사서는 여러모로 좀.... 하자가 많습니다.

  • 20.09.23 11:29

    @한가람 그냥 역사서는 아니고, 경제사 책입니다.
    좀 된 책이긴 하네요. 출판년도가 2000년이니.
    <금과 화폐의 역사>라고...

  • 작성자 20.09.23 11:30

    @한가람 패권주의로서 스페인이 그랬다면 약간 어폐가 있긴 하겠지만 프랑스 왕정조차도 스페인의 사회 문화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았으니 유럽에서 그나마 당시 패권국을 꼽으라면 스페인이 될 수는 있겠죠.

  • 20.09.23 11:07

    흘륭한 분석글입니다 브라비시모~

  • 20.09.23 14:58

    포르투갈->스페인->네덜란드->영국->미국 식으로 패권역사 설명하는 책도 있더라구요

  • 20.09.23 21:59

    중국이 미국을 과연 넘을까요? 어림없을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