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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ノ감동좋은글 오늘이
푸른 돌(靑石) 추천 2 조회 138 19.11.21 09: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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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1.21 09:55

    첫댓글 1.아마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큼 종교의 자유가 거의 완벽히 보장된 나라는 드물 것입니다. 가족간에도 서로 종교가 달라도 별 탈 없이
    지내고 심지어 부부간에 다른 종교임에도 평생 원만히 잘 사는 나라입니다. 비근한 예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카톨릭 신자로 주일이면
    성당을 나가시고 이휘호 여사님은 개신교로 교회를 다니면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평생 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친구는 독실한 불교 신자고 저는 천주교 신자지만 서로의 신앙에 대해 간여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이해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나라마다 민족마다 믿는 신이 따로 있고 악마와 악령도 있다 하였습니다..=>

  • 작성자 19.11.21 09:55

    2.그러나 하느님 야훼께서 천지창조를 하셨고 인류 구원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이 천주교나 개신교의 근본 사상이고
    신앙의 요체입니다. 누구나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고 인생관이 있으며 믿음과 신앙이 있습니다. 굳이 자기 것이 옳다고 주장하거나
    내세우며 싸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인류의 과학과 문명이 제아무리 발전해도 우주의 존재나 신비를 알 수가 없으며 인간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제아무리 작은 미물(微物)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지구 생물의
    탄생과 발전이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니뉘어 논쟁하고 있으나 끝이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19.11.21 09:55

    3.이제 한 달 남짓 지나면 성탄절입니다. 천주교에서는 곧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구세주 오심은 온 인류가 경험하는 최고의 기적이며
    인류를 향한 하느님 은총과 축복의 절정이라 할 것입니다. 12월은 세상의 달력으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이지만 교회의
    달력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벅찬 희망으로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대림절이 되면 이런
    기다림을 계속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사랑이신 그 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내면의 사랑에서 발현되는 정의,평화,
    온유,친절,용서의 등불을 온 세상에 밝혀야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을 알아뵐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9.11.21 09:56

    4.이전에 어느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로 학생 중에 말썽꾸러기가 있었습니다. 무단 결석을 밥먹듯 했고 다른 학생들을 괴롭혀
    학부모들로부터도 원성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학생에게 친구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상대하지 않았으나 그 친구만은
    그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큰 사건을 저질러 학생부에서 퇴학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때 그친구가 담임 선생님께 '선생님께서 모든
    방법을 다 써 보았으나 빠진 것이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입니다.' 선생님은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학생부를 찾아가 자기가 그 학생을
    책임지고 선도하겠으니 선처를 부탁했고 그 후 그 학생은 친구의 믿음대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 왔습니다..=>

  • 작성자 19.11.21 09:56

    5.종교와 신앙은 인간의 영혼을 맑고 푸르게 키워 줍니다. 그래서 절망에서 희망을 증오와 미움을 사랑과 존경으로 바꿔줍니다.
    언젠가 군인들을 상대로 신앙의 유무에 따라 범죄율과 재범율을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신앙인의 범죄율과 재범율이
    신앙을 가진 군인보다 무려 몇 배가 아닌 몇 십배가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결국 종교와 신앙의 목적은 모든 인간이 다 같이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평화롭게 살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망설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무슨 종교든 갖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 작성자 19.11.21 10:35

    6.누구나 신앙은 자유이며 인간의 중요한 기본권입니다. 신앙을 지혜나 지식의 차원으로 접근하면 참 신앙인이 될 수 없을지
    모릅니다. 과학자는 모든 문제를 과학적로 풀려 하고 과학의 발전으로 우주의 실체와 조물주의 존재 여부도 풀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우주만물은 하느님이 창조하셨고 예수님을 보내시어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함은 역사적 종교적으로 엄연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신과 자연과의 관계를 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세기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과학적으로
    풀 수 없는 신의 영역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종교 얘기를 해서 비신자나 타 신앙인께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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