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 고르기 ] 더 공포스러운 상황을 골라보자

[구름]

※※※※ 두 번째 상황 사진 주의. 귀신임. 근데 그렇게 무섭진 않음 ※※※※

말머리 공포인가?? 공포라면 말해줘 헷갈린다














1. 밤 11시 쯤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골목길, 나는 정체 모를 괴한에게 쫓기고 있다. 한참을 달리다 앞에 슈퍼를 목격한 나는 재빨리 슈퍼 안으로 들어가서 도와달라 소리치는데 아무 반응도 없자 카운터를 봤는데 슈퍼 아줌마가 살해 되어 있었다. 가게 문을 쳐다보니 슈퍼 앞에서 칼을 들고 웃고 있는 괴한의 모습이 보인다.

《 슈퍼에는 나밖에 없다. 하지만 괴한과 싸울 수 있는 도구들은 많다. 》

2. 나는 어쩌다보니 학교에 갇힌 신세가 됐다. 지금은 새벽 두 시. 학교에는 그 누구도 남아있지 않다. 난 휴대폰도 없고, 전기가 끊어져 학교에 있는 불을 끌 수도, 컴퓨터를 킬 수도 없다. 평소에 호기심이 많던 나는 가방에 있는 후레쉬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커터칼 하나를 챙겨 복도를 탐험(?) 하고 있다. 지금 나는 학교의 맨 위층인 2층 복도에 있는데 갑자기 오싹한 느낌이 든다. 내 촉이 맞다면, 여긴 나 말고 누군가가 분명히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무서워서 계단을 내려가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나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는 소리가 난다. 소리가 나는 곳에 후레쉬를 비춰보니...

《 교실은 2층 끝에 있다. 저 놈은 흉기를 들고 있지 않지만,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저 놈은 뛰지 않는다. 걷지도 않고 기어서. 그저 빠른 속도로, 사람(?) 치고는 꽤 빠른 속도로 기어서 온다. 소름돋는 웃음 소리를 내며 나에게 다가온다. 현재 나와의 거리는 약 5m 정도. 》

3. 부모님이 여행 가셔서 집에는 나밖에 없다.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내 방 쪽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났다. 절대 쓰러질만할 물건이 없으며, 이건 분명 사람에 의한 소리라고 나는 확신했다. 나는 목욕 가운을 입고 화장실 문을 아주 살짝 열어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활짝 열린 내 방 안에 흉기를 소지한 미치광이 남자가 날 보며 깔깔 웃으며 빠르게 계단을 내려온다.

《 2층 주택이다. 난 1층에 있는 화장실에 있고, 현관은 바로 앞에 있긴 한데, 현관문이 고장나 여는 데 시간이 꽤 소요 된다. 괴한은 현재 빠른 속도로 계단을 내려오는 중. 현관과 계단은 끝과 끝에 있어서 나랑은 거리가 꽤 있다. 하지만 놈은 아주 빠른 속도로 내게 오고 있고, 내가 그 시간 안에 현관문을 열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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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고 싶은데 아이디어 고갈 ㅠㅠ 구글에서 사진 찾는 거 진짜 너무 무서웠다 흑... 암튼 재밌게 읽어조

마음의 안정

[십이지장염]

아 사진 개놀랐어

[쪼로미]

3ㅠㅠㅠ ㅈㄴ무서워ㅠㅠ

[데박]

아 미친 일단 sorry......죄송합니다....
,........ㅇ ㅏ,..1이요...싸워볼게;;..

[앵재기띄]

아.. 1이요..

[느개비 산낙지잡으러 산에감]

1같은 상황이면 재빨리 망치 가져와서 내 머리 깬다 자살이 제일 안전해보임 ㅆㅂ

[구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 Wish!]

미친 이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우.]

sorry

[구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개소리 조금만 작게...!]

난 3...

[닉네임을 수정햐 주세요.]

3 일단 문잠근담에 거울 깨서 그거 큰부분 수건으로 말고 덤비면 가망없겠지...?ㅅㅂ....그나마 가장 준비시간 많아보여...

[닉네임을 수정햐 주세요.]

아아 무서운건 11....

[I Wish!]

3 좆팔 웃지마ㅡㅡ 창문으로 나갈거

[황민현 첫여친]

아시발 다무서우ㅠㅠㅠㅠ슨데 33 ㅠㅠ진짜

[하이 라이트]

글을 제대로 못봐서 엉엉 23

[정해인은 이름도 정해인]

심장철컹이네

[별별스타스타]

무서울까봐 댓글만 남겨ㅜㅜ

[윤이빈이뽀렙]

아 ㅅㅂ사진ㅠㅠㅠㅠㅠㅠ사진보자마자 댓글로 넘어옴

[oknoki]

3..

[느개비미즈사랑봉춤댄서]

3너무 무섭다..

[진짜개짜증난다 뭘 좋아해야되는거지]

아씨발 3 ㅜㅜ

[NamE]

..23 ㅜㅠㅜㅜㅜㅠ

[창욱...그는 대체]

3 졸라 데바데 살인마 닮음ㅠ

[배수지만믿고사는사람]

ㅠㅠㅠㅠㅠㅠㅠ무셔ㅠㅠ

[선우랑다시사귀게해주세요 제발요]

33.. 무기도없고 ㅅㅂㅠㅠ

[닉네임뭘로할까ㅡ]

뭐야 존나무섭자나ㅜㅜㅜㅜㅜㅜㅜㅜ

[초기화생활]

3..........2번은 날 죽일수없을것같은데 3은 가능해보여...ㅅㅂ.....1은...후....무기가 많다고하니 도저어언

[느개비 붕어빵 샀는데 안에 팥없음]

3진짜 나같으면 그냥 혀깨물고 자살함

[우리 사이 스섹질래?]

삼번 너무 무섭다진짜

[꽃사슈]

난2 ㅠㅠ 진심 다 무서워서 심장 뛴다.

[익담 여신님]

sorry...

[비비디바비디붑붑부]

닥33333

[익담 갠달 파괴는 내담당]

포기.

[바다의 큰 물결]

3 ㅅㅂ... 근데 다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갓구 우리구]

다무서워 ㅠㅠㅠ1

[슈가하트]

2

[우리나라]

3은 욕실문 잠그면되니까 일단.. 2는 흉기가 없고 난 1111

[체리블로썸]

사람이 제일 무서워...

[메론눈깔연두색]

시바 세번째 사진 존나 무섭잖아ㅜㅠㅠㅠㅜㅡ흐하가가ㅠㅠㅜㅜㅠ규ㅜ구ㅡㅡㅡ 나 울어ㅓㅏㅜㅜㅜㅠㅠㅜ후ㅜ후ㅜㅠㅠ유우우ㅠ슈구루루ㅜ휴후ㅝ

[역먹]

뭐야 벨붕이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