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반짝이는 작은별
이미지출처-구글이미지, 텀블러
*이 이야기도 여러가지 설이 있음.
그중에 재밌는 설을 기본으로 각색하여 살 붙여씀!
스압 주의
움짤 다수, 이미지 다수
이번편은 스압이라 카페앱으로 보다 튕기면 다음앱으로 보면 될듯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겐
인간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들 거인 '오리온'이 있었음
얼마나 컸냐면, 바다 깊은 곳에 서있어도 얼굴이 우뚝 솟을만큼.
거인에 잘생긴 사냥꾼이었지만
성격이 굉장히 난폭했음
오리온이 여김없이 사냥을 하는데
갑자기 날라온 화살
어떤 놈이야!!
걸리적대지마
...
이번엔 아르테미스 쪽으로 화살이 휙
?
짐승인줄알고 그만
건방진것! 너 내가 누군지나 알고!!
나와 사냥 내기 하나 하지.
뭐?
그런 활 솜씨는 내 여태껏 본 적이 없거든.
당돌하군. 그래, 뭘 걸겠나?
글쎄. 목숨?
난 목숨을 주긴 곤란하고....
질까봐 겁이나나?
내기는 공정해야지. 내 목숨과 당신 목숨은 값이 다르니.
난 당신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지.
좋을대로. 내 소원은 차차 생각하도록하지. 내가 이길거니까
어떻게 죽을지나 생각해둬.
근데 둘이 계속 비김
인간치곤 제법이군.
난 반인반신니까.
아르테미스를 따르는 요정인가? 제법이군 너도.
내가 아르테미스야.
넌 이름이 뭐지? 누구의 아들이지?
난 포세이돈의 아들 오리온...
...잠깐, 아르테미스라고?
포세이돈에게 망나니 아들이 있을 줄은 몰랐군. 덕분에 재밌었어.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오리온이라고했지? 내일도 여기로 나와.
결판은 내야지.당신 목숨값과 소원값.
질까봐 겁나나?
그럴리가
=
그렇게 사냥 파트너가 된 둘
아름다운 아르테미스의 사냥하는 모습에
오리온은 반하여 넋을 놓고
!!!
방심하다가 다침
목숨을 아예 내놓고 사냥하는군
내기에서 이겨야하니까
그런식으로하면 니가 날 이겨도 죽게될게다!
목숨은 상관없어. 소원이 생겼거든.
아직 멀었어? 사냥 준비하는데 뭐가 이렇게 오래걸려
기다려
아르테미스도 오리온을 점점 신경을 쓰기 시작
오늘 오리온이 있잖아!
글쎄 오리온이...
오리온이 오늘은 이만한 곰을!
요즘 니 입에선 오리온 이야기만 나오는구나.
그 요정 솜씨가 여간 좋은게 아닌가봐?
? 요정아니야. 포세이돈 아들 오리온! 그 거인!
포세이돈의 아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 나와라!!!
니가 오리온인가?
아폴론신께서 어찌 이리 누추한 곳에
반인반신인 너따위가, 온전한 신인 내 여동생과 어울린다 생각하느냐?
여신도 아폴론님이 이러시는것을 아십니까?
니깟게 상관할바아니다.
아폴론님도 상관하지마시지요.
우리의 관계는, 나와 아르테미스 여신님의 몫이니.
보름달이 뜨던 밤
올림푸스에선 신들의 연회가 열리고
전 이제 가볼게요.
좀 더 있지않고. 또 사냥을 가려고그러느냐?
지겨워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네요.
그 무식한 거인을 가까이하지말거라.
그를 모욕하지마!
오리온이 얼마나 오만하고 난폭한지 알잖느냐!
그는 솔직할뿐이야. 오빠처럼 겉으로는 멀쩡하고 속으로는 오만한 위선보단 낫지!
그는 우리와 어울리지않아. 우린 순수한 신이지만 그는 고작 반인반신에 불과해.
신이 아닌 고작 요정이었던 다프네의 사랑을 받지못해 쩔쩔매던 오빠가 할 소린 아니지.
오리온!!!
뭘 그리 서둘러
이런 날 올림푸스에 있을 순 없지.
보름달이 뜰 때 하는 사냥이 가장 즐겁거든.
왜? 넌 아니야?
당신이 달의 여신인 이유를 알겠군
무슨소리야
당신은 달이 뜰 때 가장 아름다우니까
.
나와 결혼해주겠어?
!
누군가에게 얽매이는거 싫어하는거 잘 알고있어.
하지만 난... 당신이면 괜찮을 것 같아. 당신이라면 평생 함께 다녀도 좋을 것 같아.
나는...난...
괜찮아. 내 마음을 강요할 생각은 없으니까.
왜 그렇게 뚫어져라봐?
...나는 여지껏 누구도 사랑해 본적이 없어
어제 일이라면...괜찮아. 난 당신과 사냥을 같이 하는것만으로도 좋...
그래서 니가 내 첫사랑인것같아.
!!
여신의 남편이 될 기회를 줄게
미안하다 아르테미스. 그리고 결혼도 축하하마.
축하 고마워
마지막으로 같이 사냥 내기 어떻느냐. 결혼하면 오리온하고만 사냥할것아니냐.
아니면, 이제 이 오라비와는 사냥도 하기 싫은것이냐?
내가 결혼한다고해서, 오빠와 관계를 끊겠다는게 아니잖아.
그래. 뭘 사냥할건데?
저기 저 바다 위의 작은 새 어떻느냐? 저걸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걸로하지.
너무 작잖아?
자신없는것이냐?
천만에. 난 무엇이든지 맞출 수 있어.
누구 먼저 할까?
내가 맞추고 끝내주지.
활을 쏜 아르테미스
내가 이겼지?
...천만에. 이긴건 나야 아르테미스
그때 바다로 떠밀려오는
죽은 오리온의 시체
맞음. 이것은 시스터콤플렉스 아폴론이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결혼하지 못하게 하려고 꼼수 쓴 것이었음.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의 활에 죽어버림
오리온!!!!!
죽은 오리온을 안고 슬퍼하던 아르테미스에게 떠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아스클레피오스
의술의 신으로 죽은 사람도 살려낼 수 있던 아스클레피오스였음
하지만
그만두렴 아르테미스
제우스가 이를 막음
아버지. 제발 그를 살려주세요.
안타깝지만, 그럴 순 없어.
아버진 최고신이잖아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제발 그를 살려주세요. 제발...
최고신인 나라도, 섭리에 어긋나는 일은 건드릴 수 없단다 아르테미스.
그럼 그를 별자리로 만들어주세요
내가 모는 은수레가 다니는 길목에.
매일 그의 별자리라도 볼 수 있도록... 그렇게라도 해주세요 아버지.
제우스는 이를 허락하여 오리온을 별자리로 만들어주었고
오리온...
아르테미스는 매일 그 별자리를 보고 오리온을 그릴 수 있었음
왜 웃지? 여신의 남편이 되기 싫은가?
아무래도 우리의 사냥 내기는 무효로 해야겠어.
갑자기 왜 태도가 바뀌었지? 그토록 이기고싶어하더니.
내기에 걸린 내 목숨도, 소원도 필요가 없어졌어.
이제 나의 모든 것은 당신의 것.
그러니 내 목숨도 당신의 것.
그리고 내 소원은
당신이 영원히 나만 사랑하는 것.
결국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이 건 조건들도 모두 이루어졌음.
*
아르테미스 - 에바 그린
오리온 - 리처드 아미티지
아폴론 - 올랜도 블룸
제우스 - 크리스찬 베일
이번편은 내가 각색을 많이함ㅋㅋㅋㅋㅋ이 이야기 좋아해서 이래저래 넣다보니...
사실인건 간단함
포세이돈 아들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사랑에 빠졌고
이를 반대한 아폴론의 계략 의해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을 모르고 쏨
*아르테미스가 쏜게 아니라 아폴론이 전갈을 보내 찔러죽였다는 설도 있음
(그래서 전갈자리가 나오면 오리온자리는 없어지나?했음)
이를 슬퍼한 아르테미스,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부탁했으나
제우스가 반대했고, 오리온을 별자리가 되게함
결혼 못한 아르테미스는 영원히 처녀신으로 남게됨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아폴론이 말했지. 사랑빼고 다 가진 남신
불륜과 근친이 난무하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그나마 벤츠 에로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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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와 잤잤한 신들
존나취저다.. 에바그린 존나 이뻐ㅠㅠㅠ 개빡치네 아폴론개새기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대박이다........... ㅠㅠ
마지막 대사 쩐다
미쳤나봐 진짜...
아폴론 개새끼네...
와 미친 소름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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