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예전에 봤던 맘마미아가 생각이 나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다가 Dancing Queen 영상을 보게 됐는데
페미니즘을 접하고 나서 이 장면을 보니까 다시 보이게 돼서 가져와 봤어
+10년전에 봤던 영화라 영화의 줄거리는 생각이 안 나고 오직 이 Dancing Queen의 장면만 가지고 쓰는거라서 다른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일단 나는 이 장면만 가지고 설명을 할게


소위 잘 놀던 도나(메릴스트립)를 찾는 친구들에게 도나는 이제 우리는 컸다며 과거의 철 없던 도나는 잊으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친구들은 그럼 그때로 돌아가라고 말하지



그러면서 친구들은 이런 과거의 철 없던 시절의 모습을 보이면서 도나를 밖으로 끌고 나오는데 성공해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이라서 캡쳐해봤는데 소위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틀을 10년 전의 이 영화에서 철저히 깨부수는 장면이 마음에 들어서 캡쳐해봤어ㅎ

그리고 도나와 친구들은 철 없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집 밖으로 나가고
그 모습을 집안일을 하던 한 여자가 부럽다는 눈길로 쳐다보지

그렇게 도나와 친구들이 마을의 여자들을 데리고 행렬하는 모습을 보고

집안일을 하던 여자도 마침내 앞치마를 벗고 행렬에 동참해


그리고 도나와 친구들은 여전히 마을을 돌아다니며 여자들을 모으고

이렇게 집안에서 일하던 여자들도 그 행렬을 보고 당장 집어치우고 나와


그렇게 도나의 마을에 살던 여성들은 일을 멈추고 마을의 부둣가에 단체로 모여 댄싱퀸을 부르며 춤을 추지


마지막으로 도나가 친구들을 물에 빠뜨리고 자신도 물에 빠지고 여성들이 모두 물에 뛰어들며 Dancing Queen의 장면은 끝이 나
영화 자체가 제대로 기억이 안 남에도
이 장면이 좋았던건 소위 조신하게 살며 정숙함을 은연 중에 압박받던 여성들이 그딴거 집어치우고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쫓는 모습이 인상깊어서였어
특히 Dancing Queen 가사에서
'기회를 잡았을 땐 당신은 댄싱퀸이에요'
이 부분이 정말 좋아서 가져온 것도 있어...ㅎㅎ
여튼 예전에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대충 봤던 장면이
지금은 이렇게 다르게 다가오고 무려 10년 전의 영화에
이런 가사의 노래가 70년대 노래라는 것도 놀라워서 가져와봤어!
동영상철없던 때로 돌아가라! 'Mamma mia' ost (Dancing Queen)맘마미아 명장면 Mamma mia ost 'Dancing Queen' 재밌게 보셨으면 구독부탁드립니다.www.youtube.com
영상 출처는 위 링크를 타고 가면 볼 수 있어
+tmi로 이 당시에 메릴 스트립이 60대였는데도 40대의 역할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냈을 만큼 생기넘치는 모습도 보다보니까 새롭고 그 만큼 나이에 주저하지 말고 항상 생기있는 모습으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더라ㅎ
그럼 20000
첫댓글 보고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ㅋㅋㅋㅋ 이런 글 써줘서 고마워!!
헉 그때 메릴스트립이 60대였따니 몰랐다
대박
근데 집안일이나 라는 워딩도 좀 그래 집안일이 얼마나 힘들고 저 워딩으로 하우스와이프들이 얼마나 고통받는데..
그 부분이 불편했다면 미안해ㅠ너무 생각을 짧게하고 글을 썼네 수정했어 미안!!ㅠㅠ
존좋ㅎㅎㅎㅎㅎ
진짜 10번넘게봄 개좋아
맞아ㅜㅠㅠ 이거볼때마다 뭔가 감동이어서 울컥했으...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엑 미친 그렇네 미친 몰랐네
며칠전에 영화보다가 이 장면 보고 또 움 ㅠㅠㅠㅠ
맘마미아재개봉하먼 뛰어가여지ㅜㅜ
맘마미아2도 빨리 보고싶다.ㅜㅜ
동영상 보기만 했는데도 엄청 좋다 ㅎㅎㅎㅎ
엄마랑 같이봤었는뎅ㅠ좋았음
♡
ㅠㅠㅠㅠㅠㅠ존나ㅠㅜㅜ 사운드트랙 정주행하러 갑니다ㅠㅠㅠㅠㅠ